미국 전쟁부와 갈등 빚은 앤트로픽 '클로드', 챗GPT 꺾고 앱스토어 1위 등극 작성일 03-02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부 통제 거부한 '윤리적 AI' 행보에 대중 지지…1월 대비 무료 이용자 60% 급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dIEGlb0NQ"> <p contents-hash="ae6021acc09ad0b9080577801523fbb234cdecc569117d519c2fc405e29a5277" dmcf-pid="QJCDHSKpjP"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미국 전쟁부와 갈등 이후 앤트로픽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가 애플 미국 앱스토어 무료 앱 1위에 올랐다.</p> <p contents-hash="905f873a1ae1bac046e31f1b10f282df9dc495dd38a46ed2772d03e41e2fa0e4" dmcf-pid="xihwXv9Uk6" dmcf-ptype="general">미국 정부에 대한 비협조로 정치적 부담이 예상됐지만, 정부와의 충돌이 오히려 윤리적 이미지를 강화하며 이용자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f927a3ce34211e7431bbb32922662138e775ff270593270e541aa90fd55315d2" dmcf-pid="yZ4BJPsAA8" dmcf-ptype="general">2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클로드는 오픈AI의 '챗GPT'를 제치고 애플 미국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불과 1월 말 100위권 밖에 머물던 앱이 한 달여 만에 정상에 오른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adc294f6c86d18559a218d9d44cabf4765dca3085deb32bba25934b9c66532" dmcf-pid="W58biQOcc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앤트로픽의 클로드가 오픈AI의 챗GPT를 제치고 앱스토어 1위에 올랐다(이미지=앱스토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2/ZDNetKorea/20260302090445954xtlf.jpg" data-org-width="640" dmcf-mid="8lj9LMCEj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2/ZDNetKorea/20260302090445954xtl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앤트로픽의 클로드가 오픈AI의 챗GPT를 제치고 앱스토어 1위에 올랐다(이미지=앱스토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9f87d23bcf636ffcc5f1ed776e618b71ff0e2234d85ade78c4f963c337c62f" dmcf-pid="Y16KnxIkAf" dmcf-ptype="general">업계는 이번 순위 급등의 배경으로 전쟁부와의 충돌을 지목한다. 앤트로픽은 그동안 AI 모델이 대규모 감시나 인간 개입 없는 완전 자율 무기 체계에 사용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p> <p contents-hash="faec7e347544621e057e2a16db15009e196166c04ae9446f68c416d50f8ccf5a" dmcf-pid="GtP9LMCEgV" dmcf-ptype="general">반면 전쟁부는 제한 없는 AI 활용을 요구했다. 양측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전쟁부는 '국방물자생산법(DPA)' 발동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DPA가 발동될 경우 정부는 기업 의사와 무관하게 기술 제공을 강제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140bf0f72dc7c337c24a540e34551409b8c71dee825323fda7c6d0b2161fea20" dmcf-pid="HFQ2oRhDk2"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양심상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히며 최후통첩을 거부했다. 그는 "전쟁부의 위협이 우리의 입장을 바꾸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50873675e3acb5847e6d079b1edb884818c2886a5cabeafba8e7e49f23028e3" dmcf-pid="XpR4NJvmk9" dmcf-ptype="general">기업이 정부 요구에 공개적으로 맞서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앤트로픽의 윤리적 입장이 대중적 관심을 끌었다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p> <p contents-hash="bcd01a3770eafca0cfed47b5a12587d22a58327b67a6ae4c8d549d9c09e701b1" dmcf-pid="ZUe8jiTskK" dmcf-ptype="general">실제 이용자 지표도 급증했다. 앱 분석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클로드는 최근 며칠 사이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해 1위를 기록했다. 앤트로픽 측은 1월 이후 무료 이용자가 60% 이상 늘었고, 올해 들어 유료 구독자는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가입자 수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7de1e9ad2f3176e51ca6eab30b43182fbc8826b5158d2c0d60e0ff8a7091fefa" dmcf-pid="5ud6AnyOcb"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오픈AI와 대비되는 행보도 주목받았다. 오픈AI 공동 창업자 겸 사장 그레그 브록먼 부부가 친트럼프 성향 슈퍼팩에 거액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법인 차원의 후원은 아니지만, 경영진의 정치적 행보가 기업 이미지와 연결되며 일부 이용자 반발을 불러왔다.</p> <p contents-hash="4666423d3780299b71c2f34c261c860879c96f26577c8e21f5c2e0a616c06cfd" dmcf-pid="17JPcLWIgB" dmcf-ptype="general">또한 오픈AI가 전쟁부를 포함한 연방정부 전반에 챗GPT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정부 협력 확대 자체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목소리도 커졌다. 특히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국토안보 관련 기관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온라인에서 논쟁으로 번졌다.</p> <p contents-hash="275d383e84acd9f2c82f8529ad49c2bcf1db031853c8bcf071b685e38a931e5d" dmcf-pid="tziQkoYCaq" dmcf-ptype="general">이 같은 배경 속에서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큇GPT(QuitGPT)'라는 보이콧 구호가 확산됐다. 챗GPT 계정을 해지하고 다른 AI 서비스로 이동하자는 움직임이다</p> <p contents-hash="bacb3ad7c67710d0aec999111ebc6b90fd4062b70f39c166801bad9261d256a3" dmcf-pid="FqnxEgGhkz" dmcf-ptype="general">기술 커뮤니티의 반응도 엇갈렸다. 레딧 등에서는 앤트로픽이 군사적 활용에 선을 그은 점을 두고 윤리적 기업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기업 윤리 기준을 법으로 무력화하려는 등 정부의 AI 통제가 과도하다는 비판도 나왔다.</p> <p contents-hash="cd8fd7c57d890ebf676473cb10cca4d90a5f9f2ed478b109c80bdca304c37fe5" dmcf-pid="3BLMDaHlc7" dmcf-ptype="general">반면 일부 사용자는 "국가 안보 상황에서 정부가 기술 접근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의견을 내며 맞섰다.</p> <p contents-hash="a1d794a3225ee0b8aa3a4ca731995c7f4686a0eba32057499b44a1e167810073" dmcf-pid="0boRwNXSku" dmcf-ptype="general">법률·정책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애국심 대 기업 윤리의 대립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AI를 전쟁에 통합할 때 법·안전·윤리가 실제 제약으로 작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조적 논쟁이라는 것이다.</p> <p contents-hash="88158a5ff465cae430f2bf3acb7bf7ba6f66453249fcc62f1a1813885e75c570" dmcf-pid="pKgerjZvAU" dmcf-ptype="general">제시카 틸립만 조지워싱턴대학교 로스쿨 부학장은 "정부가 명의만으로 기업을 '공급망 위험'으로 낙인찍는 것은 전례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쟁부의 공급망 위험 지정은 법적 기반이 매우 불확실하며, 실질적 법적 다툼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7a58233c1caa1a7beb7d81b6a64557d513cf8b38e5c071681291a5daee19111" dmcf-pid="U9admA5TNp" dmcf-ptype="general">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코너 몰린 앤트로픽㊤] 美 국방부와 정면충돌…성능 경쟁 속 '이중용도' 딜레마 03-02 다음 '지키는 사람을 지킨다'... 군 특화 적금·K리그 후원으로 스포츠 ESG 강화 03-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