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멩코 추는 염혜란…‘내공 만렙’ 배우의 새로운 스텝 [인터뷰] 작성일 03-02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염혜란 첫 원톱 주연, ‘매드 댄스 오피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0HBqbjJZ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bfc8b1a124c41de1bffdfd19647748e03288480e271fd6465772446a52e000" dmcf-pid="BpXbBKAi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I 에이스팩토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2/startoday/20260302080307913onqg.jpg" data-org-width="700" dmcf-mid="Uk6oLgGhX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2/startoday/20260302080307913onq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I 에이스팩토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8f3cc59dcd6a827b65ae7044f5567081f33700e971038aa1a3be12a66e1899b" dmcf-pid="bUZKb9cnZv" dmcf-ptype="general"> 배우 염혜란이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를 통해 첫 원톱 주연에 나선다. 오랜 시간 신뢰받는 배우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가 이번에는 한 작품을 온전히 책임지는 얼굴이 됐다. </div> <p contents-hash="5428aa2a1a9ac3c8f4bc36c92bb47c86fa03b87602a5863d1610b18621f71a20" dmcf-pid="KlwGYH6b1S" dmcf-ptype="general">‘매드 댄스 오피스’는 24시간 완벽한 삶을 살아온 공무원 ‘국희’가 인생의 균열을 마주한 뒤 플라멩코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휴먼 드라마다. 승진 누락과 딸과의 갈등이라는 현실적인 위기 앞에서, 그는 처음으로 흔들리고, 비로소 스스로를 들여다본다.</p> <p contents-hash="b308f1418883680bfc74cc1ac33b6ba98f9369d787792c25e79fe5346a77df41" dmcf-pid="9SrHGXPKYl" dmcf-ptype="general">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염혜란은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이런 영화 좋아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었다. “요즘 여성 서사가 많아졌지만, 제가 제안받았던 작품들은 대부분 세거나 장르적인 인물이었다. 그냥 평범한 여자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모든 여자가 킬러고 능력자일 수는 없지 않나”라는 말에는 배우로서의 갈증이 묻어났다.</p> <p contents-hash="be769bd4ebb4cfeae8586b1b3ba3bf0309ee07515bc884c3c5bfe5920b6b9d89" dmcf-pid="2vmXHZQ9th" dmcf-ptype="general">그는 2024년 촬영에 들어가며 ‘평범함’에서 출발하는 서사가 주는 힘을 새삼 느꼈다고 했다. “힘이 들어간 연기를 오래 해왔는데, 이번에는 일상적인 감정에서 출발하는 이야기였다. 그게 오히려 더 어려웠고, 그래서 더 끌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0e7300198ea3156e08275a6a4f1ccd672f19f9a8fe35cf24793ba6b393abcc" dmcf-pid="VTsZX5x2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I 에이스팩토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2/startoday/20260302080309205glxh.jpg" data-org-width="700" dmcf-mid="uoQAjc1y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2/startoday/20260302080309205glx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I 에이스팩토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dae7f94bf8e095289675b98a7068f7e737391213cd747e2d275436b0265c514" dmcf-pid="fyO5Z1MV5I" dmcf-ptype="general"> <strong>“딸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강요했던 건 아닐까”</strong> </div> <p contents-hash="4d25937d211958cc8bb2629e4d7e66cc350932fd76bbdc656856f6a37f4453d8" dmcf-pid="4WI15tRfZO" dmcf-ptype="general">극 중 국희는 냉철한 완벽주의자다. 조직을 장악하며 살아왔지만, 승진에서 밀리고 딸과도 갈등을 겪으며 처음으로 균열을 맞는다. 이 지점에서 염혜란은 배우이기 전에 한 사람의 엄마로서 깊이 공감했다.</p> <p contents-hash="caea6c5e3804f6f90e8b47f47c3a3180cf41a200c1fa86c20bb4cc1b59b48dab" dmcf-pid="8YCt1Fe4Xs" dmcf-ptype="general">“저는 일과 육아의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해왔다는 데 자부심이 있었다. 최대한 제가 아이를 키우려고 애썼다. 그런데 이 작품을 하면서 깨달았다. 저도 제 방식대로 뭔가를 강요했더라.”</p> <p contents-hash="304c6d2bf82c56781b3e729db272c36e801ded0bc81a03c91c06ff365ce56310" dmcf-pid="6GhFt3d81m" dmcf-ptype="general">그는 극 중 대사를 떠올렸다. “‘내가 먼저 살아본 입장에서 너한테 가르쳐 주려고 했던 거야’라는 말이 있다. 먼저 살아봤다는 이유로 충고의 탈을 쓴 강요를 했던 건 아닐까 돌아보게 됐다.”</p> <p contents-hash="5b67a02f38c12f89cf44ba63c3de487ab5a999525a693bb55c07682d4ece2ee0" dmcf-pid="PHl3F0J61r" dmcf-ptype="general">“딸은 나와 다른 사람인데,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했던 거에요.”</p> <p contents-hash="34326cbaf46ef006ef0e62b0d428977dc0f8712ad01905a6e9da17d744ecdf46" dmcf-pid="QXS03piPXw" dmcf-ptype="general">염혜란은 “(여전히) 하루에 한 번씩 다짐한다. 화냈다가 후회하고, 다시 결심한다. 모녀는 특히 그런 관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dfd3ea923282f6bf9b333fbacedb54cf91be6843f4c78474bd9afd7fb6e3b0" dmcf-pid="x8BeRdSr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I 에이스팩토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2/startoday/20260302080310457kpoc.jpg" data-org-width="700" dmcf-mid="7P34f8rN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2/startoday/20260302080310457kp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I 에이스팩토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061c8be5dc69a5e65c5e032b6ef236ac79bccccb7487640a3491783eb1aea24" dmcf-pid="ylwGYH6bXE" dmcf-ptype="general"> <strong>“왕관의 무게, 감당해야죠.” </strong> </div> <p contents-hash="0b098f7a7650ce17bdd8e4c69c9ee6e3b378aedbac3ed1dd8343bc0fa1f7d433" dmcf-pid="WSrHGXPKZk" dmcf-ptype="general">첫 단독 주연이라는 사실은 분명 부담이었다. 27회차 촬영 동안 단 한 회차도 빠지지 않았고, 작은 예산 안에서 촘촘히 찍어야 했다. 그는 “분량에 대한 압박도 컸다. 오래전부터 대사를 숙지했고, 체력 안배에도 신경 썼다”며 “한 장면, 한 장면에 충실하자는 마음으로 버텼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51c1680c8ccfa76906e0745779f3760d940103a8a0f3f6b84c53ef6d32a5c8c7" dmcf-pid="YvmXHZQ91c"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가장 큰 힘이 된 인물은 배우 라미란이었다. “‘시민덕희’ 때부터 언니가 용기를 많이 줬다. 코미디를 이끄는 주연은 보기보다 훨씬 어렵다. 언니가 그걸 해내는 걸 보며 많이 배웠다.”</p> <p contents-hash="ecacd07ccb87bd917a13a430074643625103a3a50ab7ab106b6d5b40d86360d7" dmcf-pid="GTsZX5x25A" dmcf-ptype="general">시사회에 초대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웃는 그의 얼굴에는 동료에 대한 깊은 존중이 담겨 있었다.</p> <p contents-hash="4c6253986ac2b3a13f3eee977aee716082e0bcc24bdafcc3bfeb6192366415d7" dmcf-pid="HyO5Z1MVtj" dmcf-ptype="general">최근 그는 정지영 감독의 ‘내 이름은’으로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도 했다. 제주 4·3을 소재로 한 작품은 현지에서 기립박수를 받았다. “개봉하면 또 얼마나 울릴 거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큰일 났네 싶더라”며 “왕관의 무게를 느끼는 것 같다”고 웃었다.</p> <p contents-hash="f42f052dc7b2b98cfc16755c4f08d1200aa1af8e33897a90b0bc81980a16986b" dmcf-pid="XWI15tRf1N"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더 글로리’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특정 캐릭터로 기억되는 건 하늘이 준 기회”라면서도 “그 기대가 부담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무게를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7b639a6292d700935201945a4ad838b4d510fe70f241de4bb3f91f15bf951b8" dmcf-pid="ZYCt1Fe4Ga" dmcf-ptype="general">염혜란은 담담했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만큼은 아닐 수도 있다. 그럴 때마다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싶다.”</p> <p contents-hash="55eb9ab17efe5a052be60723dcbe8bbc3ce026bd87a0bf1d264ee0e759286e3d" dmcf-pid="5GhFt3d8Hg" dmcf-ptype="general">‘매드 댄스 오피스’ 속 국희가 균열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듯, 염혜란 역시 새로운 자리에서 또 한 번 자신을 증명한다. 단단한 축적에 점점 더 빛나는 배우. 첫 원톱이라는 수식어보다 오래 남을 이름으로, 그는 지금 또 한 스텝을 밟고 있다.</p> <p contents-hash="09060e0cb31c913d8eadd55712910833fd7dcc8e3929e71e3371214ddf188379" dmcf-pid="1Hl3F0J61o" dmcf-ptype="general">그의 새로운 춤은 이제 스크린에서 확인할 차례다. 오는 3월 4일 개봉.</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MWC26] LGU+ “AI SW 조력자 되겠다”…LG원팀으로 피지컬 AI 뒷받침 03-02 다음 박군 “고 신격호 롯데 회장 장학금 받으며 공부” (‘말자쇼’) 03-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