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개막] ③가이드와 함께 뛰는 스키, 스위핑 없는 컬링(끝) 작성일 03-02 1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알파인스키 30개·크로스컨트리스키 20개·바이애슬론 18개 금메달</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02/PYH2022031201230001300_P4_20260302072115174.jpg" alt="" /><em class="img_desc">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에 출전한 최사라 경기 모습<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을 더 깊이 있고 흥미롭게 즐기는 방법은 비장애인 종목과는 다른 종목별 규칙과 경기 방식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다.<br><br> 6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리는 동계 패럴림픽에선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6개 종목의 79개 세부 종목 경기가 치러진다.<br><br> 먼저 눈밭에서 펼쳐지는 스키 종목은 장애 유형에 따라 입식과 좌식, 시각장애 부문으로 나뉜다. 시각장애 부문 경기에선 선수와 가이드가 2인 1조로 함께 달리는 게 특징이다.<br><br> 가이드가 경로를 안내하면 선수는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그 신호를 들으며 경기에 임한다. <br><br> 가파른 슬로프를 시속 100㎞로 활강하는 알파인스키는 패럴림픽에서 가장 박진감 넘치는 종목으로 남녀 활강과 회전, 대회전, 슈퍼 대회전, 슈퍼복합 등 모두 3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br><br>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을 결합한 바이애슬론에도 시각 장애선수들을 위한 사격 장비가 있다.<br><br> 시각 장애인용 사격 장비는 소총, 헤드폰, 표적, 전력공급선으로 선수는 헤드셋에서 소리를 듣고 적절한 때에 사격하거나 조준 방향을 정한다.<br><br> 바이애슬론은 남자 개인과 여자 개인으로 나뉘어 18개 세부 종목으로 진행된다.<br><br> '눈 위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크로스컨트리스키는 18개 세부 종목과 2개 혼성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02/PYH2022030909340001300_P4_20260302072115178.jpg" alt="" /><em class="img_desc">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컬링 대표팀 경기 모습<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휠체어컬링 종목에서도 사뭇 다른 장면이 펼쳐진다. 바로 스위핑(빗자루질)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br><br> 휠체어컬링은 컬링 경기 규칙을 일부 변경해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정비한 종목으로, 비장애인 컬링과 달리 스위핑을 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br><br> 리드(Lead)와 세컨드(Second), 서드(Third), 스킵(Skip)까지 4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하는 건 비장애인 컬링과 같지만, 발이 얼음에 닿지 않아야 하므로 모든 선수는 고정된 휠체어에서 스톤을 투구해야 한다.<br><br> 투구는 손 또는 익스텐더 큐(Extender cue)라는 막대를 사용한다.<br><br> 각 팀에 무조건 최소한 한 명의 여자 선수를 포함해야 하는 것도 비장애인 컬링과 다른 특징이다.<br><br> 또 패럴림픽에 처음으로 믹스 더블(혼성 2인조) 종목이 추가되면서 휠체어컬링은 2종목으로 진행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02/PYH2022031300140001300_P4_20260302072115182.jpg" alt="" /><em class="img_desc">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중국 아이스하키 동메달 결정전 경기 모습<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휠체어컬링처럼 팀 경기로 이뤄지는 아이스하키는 패럴림픽에서 단연 거친 종목으로 꼽힌다.<br><br> 비장애인 아이스하키와의 가장 큰 차이는 썰매다.<br><br> 하지 장애가 있는 선수들은 빙판 위에서 이중 칼날 썰매를 타고 경기한다.<br><br> 승리를 위해 상대 골대에 넣는 퍽이 썰매 아래 칼날 사이로 통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br><br> 선수들이 쓰는 두 개의 스틱 양 끝엔 추진을 위한 스파이크와 슈팅에 쓰는 블레이드가 있다.<br><br> 팀당 골키퍼를 포함해 17명이 대회 출전이 가능하다.<br><br> 링크 안에서 경기하는 선수는 팀당 6명(골리 1명·디펜스 2명·포워드 3명)으로 상대 팀 골대에 퍽을 넣어 득점을 많이 하는 팀이 승리한다.<br><br> 아이스하키는 혼성 경기 1종목만 진행한다.<br><br> 모두 8개 종목으로 구성된 스노보드는 선수들이 맞춤형 장비를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br><br> 경기 등급은 상지 장애와 하지 장애에 따라 남자는 3개 등급, 여자는 1개 등급으로 나뉜다.<br><br> 세부 종목은 뱅크에 기문을 설치한 코스를 빠르게 내려오는 뱅크드슬라롬, 다양한 지형지물로 구성된 코스에서 펼치는 스노보드 크로스가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02/PYH2022030709920001300_P4_20260302072115185.jpg" alt="" /><em class="img_desc">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에 출전한 이제혁 경기 모습<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move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패럴림픽개막] ②김윤지·백혜진·최사라…별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03-02 다음 MLB 세인트루이스, 'PS 실패' 마몰 감독과 연장 계약 03-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