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 날에 안면 베인' 쇼트트랙 스타, 수술 후 얼굴 '절반' 가린 안타까운 근황 "눈 잃을 뻔했다" 작성일 03-02 35 목록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3/02/0003412809_001_20260302050109256.jpg" alt="" /><em class="img_desc">카밀라 셀리에르의 사고 장면(왼쪽)과 최근 모습(오른쪽). /사진=더선 갈무리</em></span>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스케이트 날에 얼굴을 베이는 사고를 당한 폴란드 스타 카밀라 셀리에르(25)가 수술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간 근황을 전했다.<br><br>영국 '더선'은 1일(한국시간) "셀리에르가 지난주 올림픽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얼굴을 부딪히는 빙상 스포츠 역사상 가장 아찔한 사고 중 하나를 겪은 후 현재 폴란드 엘블롱의 자택으로 귀가했다"고 보도했다.<br><br>사고는 지난달 22일 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 6조 경기에서 발생했다. 당시 셀리에르는 한국의 노도희(화성시청),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미국), 하너 데스멋(벨기에),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 등과 레이스를 펼쳤는데 경기 후반에 산토스-그리즈월드, 폰타나와 함께 엉켜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산토스-그리즈월드의 날이 셀리에르의 얼굴을 스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br><br>충돌 이후 셀리에르가 일어나지 못하며 경기는 중단됐고, 그는 얼굴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결국 의료진의 긴급 처치를 받은 채 들것에 실려 빙판을 빠져나갔다.<br><br>매체는 "당시 셀리에르는 눈과 아주 가까운 부위가 깊게 베여 피투성이가 됐고 즉각적인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대에 올랐다. 당시 충돌을 일으킨 상대 선수는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로 확인되었으며, 그는 불법적인 레인 변경(추월)에 대한 페널티를 받아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3/02/0003412809_002_20260302050109308.jpg" alt="" /><em class="img_desc">카밀라 셀리에르(오른쪽 두 번째)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3/02/0003412809_003_20260302050109345.jpg" alt="" /><em class="img_desc">카밀라 셀리에르(맨 왼쪽)의 사고 직후 모습. /AFPBBNews=뉴스1</em></span>매체에 따르면 폴란드 선수단 언론 담당관인 카타지나 코하니아크-로만은 "CT 촬영 결과 미세한 골절이 발견돼 의료진이 뼈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상처 부위를 다시 여는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 후 경과 관찰을 위해 하루 입원했던 셀리에르는 스스로 침대에서 일어날 정도로 매우 용감했다. 그의 부모님과 국가대표팀 주치의가 계속 곁을 지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br><br>셀리에르는 끔찍한 사고에도 씩씩한 모습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사고 이틀 후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언젠가 이 사진을 보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한 사람이었다는 걸 기억하게 될 것"이라며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제가 꽤 잘 지내고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br><br>최근엔 자신의 SNS에 "집(home)"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반려견 옆에서 커다란 꽃다발 세 개를 안고 있는 사진, 눈 내리는 날씨를 배경으로 남편과 다른 반려견과 거울 앞에서 찍은 셀카 등을 연이어 게시했다.<br><br>다만 '더선'은 사고 이후 올라온 모든 사진에서 셀리에의 얼굴 절반이 가려져 있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수술 후 그녀의 사진에서는 한쪽 눈만 확인이 가능하며 최근 게시물에서도 꽃다발이나 휴대폰을 이용해 다친 얼굴 부위를 가리고 있는 모습이 확인되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3/02/0003412809_004_20260302050109377.jpg" alt="" /><em class="img_desc">카밀라 셀리에르가 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더선 갈무리</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허리 아파" 5000만 국민 '펑펑 울렸던' 노도희, 金메달 인사 올렸다…"아쉬움, 더 단단해질 이유로 삼겠다" [2026 밀라노] 03-02 다음 ‘살림남’ 박서진 “효정, 알레르기 있는 음식도 약 먹고 먹어” 폭로 03-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