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파이터에 완패→'대이변' 조국서 유망주와 맞대결도 굴욕 대패 "어릴 때 본 전설을 내가 직접 꺾다니..." 작성일 03-02 40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3/02/0003412805_001_20260302015507672.jpg" alt="" /><em class="img_desc">로니 카바나가 브랜든 모레노를 꺾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U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em></span>상대 선수의 조국에서 열린 매치서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커리어 첫 패배의 아픔을 겪었던 잉글랜드의 플라이급 신성 로니 카바나(26·잉글랜드)가 전 UFC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33·멕시코)를 적지에서 제압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br><br>카바나는 1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 CDMX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 플라이급 매치에서 모레노를 상대로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49-46, 48-47, 48-47)을 거뒀다. <br><br>지난해 8월 찰스 존슨에게 충격적인 KO 패를 당하며 무패 행진이 끊겼던 카바나는 불과 6개월 만에 전 챔피언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br><br>당초 모레노의 상대였던 아수 알마바예프가 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대회 24일을 앞두고 긴급 투입된 카바나는 압도적인 언더독이라는 평가를 비웃듯 경기를 지배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3/02/0003412805_002_20260302015507745.jpg" alt="" /><em class="img_desc">로니 카바나(왼쪽)가 브랜든 모레노에게 킥을 날리고 있다. /사진=U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em></span>1라운드부터 카바나는 날카로운 타격으로 모레노의 왼쪽 눈가에 상처를 입혔다. 심지어 카바나는 강력한 레그킥으로 경기 내내 모레노의 기동력을 묶어버렸다.<br><br>일방적이었다. 모레노는 2라운드부터 다리를 심하게 절며 고전했다. 타격에서 밀리자 모레노는 전매특허인 그래플링을 앞세워 8차례나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며 반전을 꾀했지만, 카바나는 이를 모두 방어해내며 위기를 넘겼다.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모레노의 얼굴은 피로 물들었다.<br><br>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카바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런 순간이야말로 내가 살아가는 이유이며 전설적인 순간이다"라며 "모레노는 전설이다. 두 차례나 챔피언을 지낸 선수다. 나는 어릴 때부터 그의 경기를 보고 자란 팬인데 그런 선수와 싸워 이겼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다"고 감격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3/02/0003412805_003_20260302015507794.jpg" alt="" /><em class="img_desc">모레노(왼쪽)가 잽을 날리고 있다. /사진=UFC 제공</em></span>반면 지난해 12월 타이라 타츠로(일본)에게 생애 첫 TKO 패배를 당한 뒤 고국 팬들 앞에서 명예회복을 노렸던 모레노는 끝내 부활에 실패했다. 최근 2연패이자 지난 6경기에서 2승 4패 부진에 빠진 모레노는 챔피언 전선에서 더욱 멀어지게 됐다.<br><br>이날 승리로 UFC 전적 3승 1패를 기록하게 된 카바나는 24세의 챔피언 조슈아 반, 랭킹 1위 타이라와 함께 플라이급의 젊은 세대교체를 이끌 주역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br><br>한편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정형외과 의사 출신 파이터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베테랑 말론 베라를 상대로 승리하며 돌풍을 이어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3/02/0003412805_004_20260302015507821.jpg" alt="" /><em class="img_desc">옥타곤에 입장하는 로니 카바나. /사진=U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퀄컴-아너, MWC 2026서 하드웨어 협력..."개인 맞춤형 AI 시대" 선언 03-02 다음 역사유물과 K팝의 만남… 국중박에서 컴백 알린 블랙핑크 03-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