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두나무와 '블록체인 외화송금' 판 흔든다... 스포츠 ESG까지 확장 작성일 03-01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SWIFT 대체 'GIWA체인' 검증 완료... 외화송금 처리시간·비용 혁신 예고<br>예금토큰 기반 24시간 실시간 결제 추진... 3분기 인프라 확장 본격화<br>대전하나시티즌·국가대표 후원까지... 스포츠 ESG로 신뢰 쌓는 금융그룹</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3/01/0000149749_001_20260301234110387.jpg" alt="" /><em class="img_desc">하나금융그룹이 두나무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외화송금 서비스에 대한 기술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em></span></div><br><br>[STN뉴스] 류승우 기자┃하나금융그룹이 두나무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외화송금 기술검증(PoC)을 마쳤다. 수십 년간 이어진 SWIFT 체계를 대체할 인프라를 예고한 가운데, 스포츠 후원과 구단 운영을 통한 ESG 실천 행보까지 더해 '기술과 신뢰'를 앞세운 금융 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br><br><strong>SWIFT 대신 'GIWA체인'…외환거래 시간·비용 확 줄인다</strong><br><br>하나금융그룹이 두나무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외화송금 서비스 기술검증(PoC)을 완료했다. 기존 국내외 지점 간 SWIFT 방식으로 주고받던 송금 전문을 두나무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GIWA체인'의 메시지로 대체하는 구조다.<br><br>이번 검증은 하나은행의 국내외 지점 간 외환거래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기존 SWIFT 방식 대비 처리 시간과 비용을 유의미하게 줄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단순한 메시지 전송 방식의 개선을 넘어, 외환 인프라의 근간을 바꿀 수 있는 실험이라는 평가다.<br><br>양사는 자금세탁방지(AML), 고객확인의무(KYC) 등 외환거래 필수 통제 영역에서도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 측면에서도 실제 상용화를 염두에 둔 수준의 검증을 거쳤다는 설명이다.<br><br><strong>예금토큰 발행해 24시간 실시간 결제…3분기 인프라 확장 목표</strong><br><br>이번 PoC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 글로벌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업무협약의 첫 결실이다. 외국환 업무를 포함한 전통 금융 영역에 블록체인을 본격 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br><br>하나금융은 올해 3분기까지 '예금토큰'을 활용한 외화송금 인프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고객이 입금한 현금을 기반으로 예금토큰을 발행하고, 이를 송금 수·발신 채널 간 직접 주고받는 구조다. 토큰의 발행부터 전달, 지급, 정산까지 전 과정을 테스트한 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거쳐 상용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br><br>이 서비스가 실제로 도입되면, 수십 년간 글로벌 외환거래의 표준으로 자리해 온 SWIFT 중심 구조를 벗어나 24시간 중단 없는 실시간 결제와 비용 절감이라는 새로운 질서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br><br>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짧은 기간 내 실질적 결과물을 내놓은 데 의미가 있다"며 "디지털자산 기술을 통해 전통 금융을 혁신하고 고객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 역시 "블록체인이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br><br><strong>구단 운영·국가대표 후원…스포츠 ESG로 신뢰 쌓는 금융</strong><br><br>하나금융의 디지털 전환은 기술에만 머물지 않는다. ESG 경영의 한 축으로 스포츠 분야에서의 사회적 책임도 병행하고 있다.<br><br>하나금융그룹은 계열사를 통해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반 스포츠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직접적인 금융 수익과 무관한 영역이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 밀착형 ESG를 실천하는 사례로 꼽힌다.<br><br>또한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 은행으로 참여해 왔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동행은 20년이 훌쩍 넘는다. 더 나아가 K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에도 참여하며 2028년까지 후원을 연장, 국내 프로축구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떠받치는 동반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br><br>금융 인프라 혁신과 스포츠 후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하나금융은 디지털자산과 인공지능(AI)을 양대 축으로 한 금융 대전환을 추진하는 동시에, 스포츠를 매개로 한 ESG 실천을 병행하며 '기술과 신뢰'를 결합한 미래 금융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br><br>외환시장의 판을 바꾸겠다는 도전과 스포츠 현장에서의 꾸준한 후원. 하나금융의 행보는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금융이 사회와 맺는 관계의 재정의를 향하고 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더 보다] 떠나는 나라 VS 찾아오는 나라 03-01 다음 '김다영 8골' 부산시설공단, 삼척시청 34-26 대파...핸드볼 H리그 3위로 상승 03-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