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점차 타이트한 상황, 즐기면서 던졌죠" [2026 명문고 야구열전] 작성일 03-01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수훈선수 인터뷰<br>부산고 투수 하현승</strong>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3/01/0005484574_001_20260301184509797.jpg" alt="" /></span> 고교야구 무대에서 투타 모두 활약 중인 '부산고 오타니' "하현승(사진)이 2026 명문고 야구열전 예선 첫 경기에서 마지막 2이닝을 '삭제'시키며 팀의 첫 승을 이끌었다. <br> <br>하현승은 1일 오전 10시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대회 C조 예선 1경기 유신고와 경기에서 8회 4대 3으로 팀이 앞선 상황에서 등판, 2이닝을 완벽히 틀어막으며 터프세이브를 올렸다. <br> <br>마운드에 오른 하현승은 거침없이 공을 뿌렸다. 8회와 9회 모두 단 한 타자도 1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그야말로 완벽투를 펼쳤다. <br> <br>앞선 타석에서는 1회와 2회 연타석 볼넷을 얻어내며 상대하기 까다로운 타자임을 각인시켰다. <br> <br>그는 승리 후 인터뷰에서 "올해 첫 번째 전국대회 첫 경기여서 그런지 동기·후배들이 긴장해 모두들 경기 초에는 본실력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곧 집중력을 되찾아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며 "첫 경기부터 1점차 타이트한 상황에 올라와 던지다 보니 더 재미있었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많이 있을 수 있으니 즐기면서 던지자 생각했다"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br> <br>하현승은 지난겨울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집중했다. 그는 "지난겨울 코치님과 상담하며 체계적으로 몸을 진짜 잘 만들었다 생각한다"며 "대회 이후 주말리그도 있고 한 해 일정은 길기 때문에 우선 안 다치고, 경기마다 페이스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br> <br>투타 겸업에 욕심이 나지 않느냐는 질문엔 "팀이 필요해 투타 모두 해야 되는 상황이 오면 기쁜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팀에 필요한 포지션에 가서 야구를 하는 게 가장 우선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br> <br>해외진출 등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지금은 열심히 할 때"라며 몸을 낮췄다. 그는 "다만 오늘 경기에서 시속 150㎞가 나왔는데, 여름 되면 얼마나 더 몸이 좋아질지 개인적으로 궁금하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br><br> 관련자료 이전 "가을야구 반드시 간다"…한화 에르난데스, 몸은 70%지만 마운드선 100% 03-01 다음 "5이닝 못채워 아쉽지만 KKK로 위안" [2026 명문고 야구열전] 03-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