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해결사 육태경 8골과 결승 골로 SK호크스 격파 작성일 03-01 34 목록 충남도청이 투지 넘치는 경기력으로 2위 SK호크스를 잡고 값진 승리를 챙겼다. 주축 선수들의 결정력과 골키퍼진의 철벽 방어가 만들어낸 결과였다.<br><br>충남도청은 1일 오후 4시 10분 충북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제1매치에서 SK호크스를 26-25로 꺾었다.<br><br>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충남도청은 4승 2무 10패(승점 10점)로 5위를 유지하며 4위 두산(승점 11점)을 1점 차로 압박했다. SK호크스는 11승 1무 4패(승점 23점)로 2위를 지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3/01/0001114295_001_2026030118121019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포효하는 충남도청 문찬혁</em></span>이날 중심에는 육태경이 있었다. 육태경은 결승 골을 포함해 8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경기 MVP에 선정됐다. 김동준과 유명한도 각각 4골씩 보태며 공격의 균형을 맞췄다.<br><br>골문에서는 김희수와 김수환이 나란히 6세이브씩 기록하며 12세이브를 합작, 후반 막판까지 이어진 접전에서 팀을 지켜냈다. 특히 김수환은 후반 중반 15분 동안 6세이브를 몰아치며 SK호크스의 추격 흐름을 차단했다.<br><br>경기 초반은 SK호크스가 주도했다. 박시우의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프란시스코와 장동현의 연속 득점으로 3-1까지 달아났다.<br><br>하지만 김희수 골키퍼의 연속 선방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김동준과 육태경의 연속 골로 4-3 역전에 성공했고, 상대의 2분간 퇴장까지 겹치며 6-4로 점수 차를 벌렸다.<br><br>이후 이창우 골키퍼의 선방과 김동철의 3연속 득점으로 SK호크스가 10-10 동점을 만들었고, 박광순의 연속 골로 13-12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충남도청은 흔들리지 않았다. 다시 김희수의 세이브를 발판 삼아 유명한과 문찬혁의 연속 득점으로 14-13 재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 초반 양 팀 골키퍼의 선방 속에 득점이 정체됐지만, SK호크스의 실책을 놓치지 않은 충남도청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17-13으로 달아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3/01/0001114295_002_2026030118121023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경기 MVP 충남도청 육태경</em></span>박지섭이 후반 첫 골을 넣으며 추격에 나섰고, 연속 득점으로 17-15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다시 나온 실책으로 점수는 20-15까지 벌어졌다.<br><br>경기 막판 SK호크스는 수비를 끌어 올리며 반격에 나섰다. 김동철과 김태규의 연속 골로 격차를 좁혔고, 6골을 몰아치며 24-24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보였다. 박지섭은 이날 6골, 김동철은 4골을 기록했고, 이창우 골키퍼도 9세이브로 분전했다.<br><br>승부는 마지막 순간 갈렸다. 종료 10초를 남기고 얻은 7미터 드로우를 육태경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26-25를 만들었다. 이어진 SK호크스의 마지막 프리드로우는 블록에 막히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br><br>경기 MVP 육태경은 “그동안 뛴 것에 비해 승리가 적어 지칠 때였는데 이겨서 정말 기쁘다. 마지막 7미터 드로우는 자신 있었고, 막히더라도 내가 던져서 막히자는 생각으로 슛했다”며 “많은 팬들 앞에서 승리해 감격스럽다. 남은 경기에서 더 높은 순위를 향해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충남도청은 이날 승리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SK호크스는 뼈아픈 한 점 차 패배 속에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br><br><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br><br>[청주=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삼성전자, 2030년까지 AI 자율공장 전환…휴머노이드 투입 03-01 다음 정지선 "안성재 셰프 식당 6명 가서 500만 원 나와" 03-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