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 공습에 월드컵 불참 시사...FIFA는 "예의주시" 작성일 03-01 17 목록 [앵커] <br>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펼치면서, 이란의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해졌습니다.<br><br>이란축구협회장이 월드컵 불참을 시사했는데, FIFA는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br><br>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기자] <br>북중미 월드컵 본선이 석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의 공습을 받은 이란의 월드컵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졌습니다.<br><br>메흐디 타지 이란 축구협회장이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미국의 공격으로 이번 월드컵에 참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고 스페인 마르카가 보도했습니다.<br><br>이란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벨기에와 뉴질랜드, 이집트와 함께 조별리그 G조에 편성됐습니다.<br><br>로스앤젤레스에서 벨기에와 뉴질랜드와 맞붙고, 시애틀에선 이집트와 경기를 치르는 일정입니다.<br><br>3경기 모두 미국에서 치러야 하는데, 미국의 공습으로 최고 지도자가 사망한 상황에서 정상적인 월드컵 참가는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br><br>이란은 자국 리그 역시 무기한 중단을 결정한 상태입니다.<br><br>이런 가운데,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에게 'FIFA 평화상'을 수여해 논란을 빚었던 국제축구연맹, FIFA는 월드컵의 파행 가능성에 노심초사하는 모습입니다.<br><br>국제축구평의회 연례 총회에 참석한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룀 FIFA 사무총장은 "이란 관련 뉴스를 접했다"며 "모든 팀이 안전하게 월드컵을 치르는 데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br><br>겉으로는 원칙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이란의 불참에 대비한 대책을 이미 검토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br><br>YTN 허재원입니다.<br><br>영상편집 : 신수정<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고정밀 지도 데이터로 더 강해진 구글이 온다···국내 산업계 충격 완화 어떻게 03-01 다음 '와' 한국 7-1 일본, 삼일절 쾌거! 해냈다!…한국 JR 여자 컬링, 日 대파하고 예선 1위로 결선행 확정 03-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