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한국대표팀 주장 이정후 “7경기 다 하고 싶다” 작성일 03-01 34 목록 <b>“어릴 때 보고 자란 대표팀 영광,<br>이번 대회서 다시 만들겠다”</b><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3/01/0002606830_001_20260301153710371.jpg" alt="" /></span></td></tr><tr><td>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앞둔 한국 야구 대표팀 주장 이정후가 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td></tr></table><br><br>[해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주장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WBC에 대한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br><br>이정후는 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대표팀 훈련 후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으로 가는) 전세기를 꼭 타고 싶다”며 “(결승까지) 7경기를 다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br><br>우리 대표팀은 5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하는 2026 WBC 조별리그 C조에서 2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미국에서 열리는 8강 토너먼트에 나갈 수 있다.<br><br>한국 야구는 2006년과 2009년 두 차례 WBC에서 각각 3위와 준우승으로 선전했으나 이후 열린 세 차례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관문을 넘지 못했다.<br><br>이날 처음 훈련을 소화한 그는 “성인 국가대표에서 좋은 기억이 없었다”며 “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년 WBC 준우승, 2015년 프리미어12 우승 등을 보고 커온 세대인데, 제가 대표팀이 돼서는 그동안 ‘참사의 주역’만 된 것 같다”고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br><br>그러면서 “제가 어릴 때 봤던 선배들의 영광을 이번 대회부터 다시 일으키고 싶다”고 밝혔다.<br><br>대표팀 부진한 성적이 이어질 때는 “대회 도중 울기도 했다”고 털어놓은 그는 “아빠(이종범 전 kt 위즈 코치)로부터 전세기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 저도 전세기 타고 미국에 꼭 가고 싶다”고 말했다.<br><br>이정후는 “예전에는 (국제)대회가 있으면 설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도 들었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에는 야구 잘하는 동생들, 든든한 선배님들이 계셔서 저는 동생들 잘 챙기고, 선배들 보필 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br><br>대회 목표를 묻는 말에는 “(중도 탈락 없이 결승전까지)7경기 하고 싶다”며 “이 멤버들과 야구하는 것이 이 대회가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연습 경기 포함하면 9경기 하는 게 목표”라고 답했다.<br><br>이정후는 WBC 데뷔전을 앞둔 동료 선수들에게 “도쿄돔, 특히 한일전 같은 경우 일본 팬 분들이 많아 떨리겠지만, 그 경험이 선수로 한 단계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 중요성은 따로 언급할 필요도 없이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리그에서 한 것처럼만 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축구대표팀 수비수 설영우, 분데스리가에서 뛸 수도 03-01 다음 “약장사 NO” 해명 홍현희, 얼굴 사라지겠네…동료들도 “미모 성수기” 극찬 03-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