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폭사] 올림픽 메달리스트 P.V 신두, 두바이 공항 폐쇄+전영 오픈 배드민턴 불참 위기…"오도가도 못하고 있다" 작성일 03-01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1/0001980237_001_20260301113907244.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24시간이 되지 않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가운데, 스포츠계도 혼란을 겪고 있다.<br><br>오는 3일부터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 오픈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올림픽 메달리스트 푸사를라 벵카타(P.V) 신두가 중동의 허브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공항에 묶여 불참 위기에 놓였다.<br><br>신두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두바이 공항에서 이동하는 모든 항공편이 취소됐음을 알렸다.<br><br>미국이 이란을 공격함에 따라 이란 역시 UAE 등 중동에 있는 미군 기지를 공격하고 있어서다. UAE에 있는 알 다프라 미군기지도 표적이 됐다. UAE 방공망이 가동돼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이 공중에서 격추되고 있으나 파편이 두바이 공항에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1/0001980237_002_20260301113907347.png" alt="" /></span><br><br>두바이 공항은 이날부터 공항이 무기한 폐쇄됐음을 알렸다. 신두가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서 탑승객들이 비행편 폐쇄에 따라 공항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중이다.<br><br>신두는 "시련이 계속되고 있으며, 상황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두려워지고 있다. 몇 시간 전, 우리가 공항에서 대기하던 곳 근처에서 폭발이 있었다"며 "나의 코치는 연기, 잔해에 가장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급히 그 지역에서 뛰어나와야 했다. 우리 모두에게 매우 긴장되고 무서운 순간이었다"며 "지금은 두바이 공항 직원들과 두바이 당국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모두 안전하다. 또한 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놀라운 지원과 지속적 도움을 준 두바이 주재 인도 총영사관에도 특별히 감사드린다. 지금은 사태가 진정되길 기다리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희망을 붙잡으려 하고 있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1/0001980237_003_20260301113907410.png" alt="" /></span><br><br>신두는 지난 2016 리우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배드민턴 불모지로 여겨졌던 인도 선수의 메달 소식으로 그는 14억 인구대국 영웅이 됐다.<br><br>2021년 열렸던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동메달을 거머쥐면서 올림픽 2회 연속 메달리스트가 됐다.<br><br>이후 부상과 결혼 등으로 휴식기를 보내면서 세계랭킹이 20위권으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랭킹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아올려 지금은 여자단식 세계 12위에 위치하고 있다.<br><br>신두는 이번 전영 오픈에서 세계 16위 수파니다 카테통(태국)과 첫 경기를 치르기로 돼 있다. 카테통을 이기면 세계 2위 왕즈이와 16강에서 붙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1/0001980237_004_20260301113907461.png" alt="" /></span><br><br>신두는 일단 두바이에 안전하게 머무르고 있다고 알렸으나 영국으로 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br><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표에 이어 이란 정부로 하메네이 사망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중이다. 스포츠행사 및 참가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br><br>신두 외 다른 인도 선수들이 전영 오픈에 참가할 수 있을 지도 지켜봐야 한다. 인도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단식 2명, 여자단식 3명, 남자복식 2명(1개 조), 여자복식 2명(1개 조), 혼합복식 4명(2개 조) 등 총 13명이 참가한다. <br><br>사진=신두 SNS<br><br> 관련자료 이전 ‘미쓰홍’ 박신혜 파워, 시청률 10.6% 03-01 다음 3346일의 기다림 끝... BNK피어엑스, DK 3-0 완파하고 창단 첫 국제전 티켓 03-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