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46일의 기다림 끝... BNK피어엑스, DK 3-0 완파하고 창단 첫 국제전 티켓 작성일 03-01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홍콩서 '셧아웃' 폭발, 브라질 FST 진출 확정... 내일 젠지와 결승 격돌<br>3346일의 도전, 홍콩에서 결실... 창단 첫 국제 오프라인 무대 확정<br>유미 봉쇄·전령 한타 뒤집기·바텀 올인... 세트마다 빛난 설계와 결단<br>'리버스 스윕' DK 멈춰 세운 돌풍... 이제 젠지와 마지막 승부</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3/01/0000149738_001_20260301114107423.png" alt="" /><em class="img_desc">창단 3,346일. 하위 리그를 전전하던 팀은 홍콩에서 가장 뜨거운 이름이 됐다. BNK 피어엑스(BFX)가 디플러스 기아(DK)를 3-0으로 완파하고 LCK컵 결승에 오르며 브라질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진출권까지 거머쥐었다. 국제 오프라인 무대는 창단 이후 처음이다.(▲BNK피어엑스 브라질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진출권 획득). /사진=SNS캡처</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창단 3,346일. 하위 리그를 전전하던 팀은 홍콩에서 가장 뜨거운 이름이 됐다. BNK 피어엑스(BFX)가 디플러스 기아(DK)를 3-0으로 완파하고 LCK컵 결승에 오르며 브라질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진출권까지 거머쥐었다. 국제 오프라인 무대는 창단 이후 처음이다.<br><br>'돌풍의 팀' BNK피어엑스가 마침내 결승 문을 열어젖혔다. 28일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결승 진출전에서 DK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었다. 이번 대회 첫 셧아웃. 그리고 창단 이래 가장 큰 밤이었다.<br><br>BNK피어엑스는 2016년 12월 31일 창단했다. '팀 배틀코믹스(BtC)'라는 이름으로 챌린저스 코리아에 참가했던 시절을 거쳐, 라이엇 게임즈 주관 최상위 무대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3,346일 만에 잡은 결승 티켓은 곧 브라질 FST 진출권이었다. 오프라인 국제전은 이 팀의 역사에 없던 장면이다.<br><br>반면 DK는 T1을 상대로 리버스 스윕을 완성하며 홍콩행 막차를 탔지만, 마지막 고비에서 무너졌다. 모든 힘을 쏟아낸 듯 교전의 칼날이 무뎌졌다. 결과는 3위.<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3/01/0000149738_002_20260301114107508.png" alt="" /><em class="img_desc">창단 3,346일. 하위 리그를 전전하던 팀은 홍콩에서 가장 뜨거운 이름이 됐다. BNK 피어엑스(BFX)가 디플러스 기아(DK)를 3-0으로 완파하고 LCK컵 결승에 오르며 브라질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진출권까지 거머쥐었다. 국제 오프라인 무대는 창단 이후 처음이다.(▲BNK피어엑스 브라질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진출권 획득). /사진=SNS캡처</em></span></div><br><br><strong>1세트, "미는 묶였고, 나르는 날았다</strong><br><br>첫 세트는 설계의 승리였다. BNK피어엑스는 나르-자르반4세-탈리야-바루스-카르마로 초중반 템포를 밀어붙였다. DK는 유미 중심의 후반 한타를 바라봤지만, 그 '후반'은 오지 않았다.<br><br>BNK피어엑스는 미드를 거쳐 바텀으로 파고드는 계산된 동선으로 유미-이즈리얼 조합을 압박했다. 점멸을 빼고, 시야를 잠식하고, 드래곤을 쌓았다. 20분 6천 골드 차. 22분 바론. 28분 넥서스. 홍콩 관중석의 온도는 이때부터 확연히 달라졌다.<br><br><strong>2세트, 전령 한타 한 번에…설계가 뒤집히다</strong><br><br>2세트 초반은 DK의 그림이었다. 요네가 타이밍을 맞추며 압박했고, 두 번째 드래곤까지 챙겼다. 그러나 전령 앞 한타에서 균열이 생겼다.<br><br>트런들이 시간을 벌고, 합류전에서 BNK피어엑스가 숫자 우위를 만들었다. 사이드 운영을 전제로 한 DK 조합의 토대가 흔들렸다. 이후 빅라의 라이즈가 지도를 장악했다. 직스를 끊어내며 흐름을 되찾았고, 연이은 교전 승리로 바론까지 확보했다. 2-0. 경기장의 공기는 완전히 기울었다.<br><br><strong>3세트,바텀 올인, 그리고 '과감함'</strong><br><br>마지막 세트는 선언에 가까웠다. 크산테-녹턴-신드라-유나라-룰루. BNK피어엑스는 바텀 집중 공략을 택했다. DK는 판테온-코르키로 응수했지만, 초반 교전에서 반복된 미세한 균열이 발목을 잡았다.<br><br>유나라의 라인전은 담대했다. 체력이 낮아도 물러서지 않았다. 스킬 쿨과 스택을 계산해 밀어붙였고, 그 과감함이 DK의 판단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12분 교전에서 잠시 반격을 허용했지만, 디아블의 솔로 킬이 분위기를 다시 뒤집었다. 전령과 후속 교전 승리, 28분 바론, 그리고 넥서스. 3-0이 완성됐다.<br><br>BNK피어엑스는 이제 젠지 e스포츠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홍콩 카이탁 아레나의 마지막 장면은 3월 1일 오후 5시 시작된다. 브라질행 티켓을 이미 손에 쥔 팀과, LCK 최강자의 자존심이 충돌한다.<br><br>3346일의 시간은 숫자에 불과하다. 홍콩에서 BNK피어엑스는 그 시간을 '이야기'로 바꿨다. 이제 남은 건, 그 이야기의 마지막 장이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이란 최고지도자 폭사] 올림픽 메달리스트 P.V 신두, 두바이 공항 폐쇄+전영 오픈 배드민턴 불참 위기…"오도가도 못하고 있다" 03-01 다음 "이번엔 샤넬! 람보르길리의 시대" 김길리,'암벽여제' 김자인과 함께 전세계 7인의 여성 스포츠 멘토 선정...'K-스포츠 뷰티' 공인 03-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