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2연승… 패배를 잊은 안세영, 전영오픈 2연패 나선다 작성일 03-01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1/0001100603_001_20260301074817880.pn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안세영이 8일 아시아안체선수권 결승전 1경기 단식에서 상대 공격을 받아내고 있다. 아시아배드민턴연맹,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em></span><br><br>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24)이 126년 전통 전영오픈을 무대로 개인 통산 3번째 우승과 함께 한국 배드민턴 첫 전영오픈 2연페를 노린다.<br><br>안세영은 오는 3일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에 참가한다. 전영오픈은 상금 규모와 위상 모두 최고로 꼽히는 슈퍼1000 대회다. 안세영은 지난 8일 아시아단체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3주간 재정비하며 충분히 체력을 회복했다. 안세영은 굵직한 선수들이 대거 빠진 지난 아시아단체선수권에서 한 수 위 기량을 과시하며 출전한 3경기를 모두 따냈다.<br><br>전영오픈은 올해 2차례 포함 결승에서만 10연승 중인 왕즈이(세계 2위)를 비롯해 천위페이(세계 3위), 한웨(세계 5위) 등 중국 3인방과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4위)까지 주요 경쟁자들이 모두 출전한다. 대진표대로라면 4강전에서 ‘숙적’ 천위페이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왕즈이, 한웨, 야마구치 등은 모두 대진표 반대편에서 결승 진출을 경쟁한다. 안세영의 32강 첫 경기 상대는 튀르키예 네슬리한 아린(세계 37위)이다.<br><br>안세영은 2023년과 2025년 전영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도 정상에 오른다면 한국 배드민턴 첫 전영오픈 2연패를 달성한다.<br><br>지난해 안세영은 역대 최고 승률, 최다 상금 등 굵직한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우며 BWF ‘올해의 선수’를 3연패했다. 올해도 우승 행보에 거침이 없다.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했고, 아시아단체선수권에서도 출전한 3경기를 모두 따내며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1/0001100603_002_20260301074818669.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지난 1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인도오픈 결승전에서 왕즈이를 꺾은 뒤 크게 포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지난해 9월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야마구치한테 패한 걸 마지막으로 5개월째 패배가 없다. 개인 32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여자 단식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수지 수산티의 59연승, 중국 셰싱팡의 34연승 바로 다음인 역대 3위 기록이다. 안세영이 2023년 달성한 개인 최다 31연승 기록은 이미 갈아치웠다. 전영오픈에서 셰싱팡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다.<br><br>수산티의 기록은 아직 거리가 멀지만 안세영의 기세가 워낙 뜨거워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든다. 안세영은 최근 “한 해를 한 번도 지지 않고 마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시즌 전승’을 언젠가 이루고 싶은 목표로 내걸기도 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안세영의 연승 기록에 대한 언급이 나오기 시작했다. 현지 매체 콤파스는 “안세영이 ‘전설’ 수산티가 보유한 59연승 기록을 추격하고 있다”고 최근 전했다.<br><br>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서승재도 김원호와 함께 남자복식에 나선다. 남자복식 서승재와 김원호는 지난해 전영오픈에서 안세영과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복식 이소희와 백하나도 우승에 도전한다.<br><br>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라이카 흑백 필름 카메라 재현했다…샤오미 "라이츠폰, 사진 전문가층이 타깃 " 03-01 다음 "안락사 30분 전" 서동주, 긴급 구조 요청 03-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