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ON’ 시시콜콜 시골잡지 옥이네 이야기···“창간호가 폐간호” 시선 뒤집은 옥천 청년들 농촌 저널 ‘월간 옥이네’, 100호 출간 작성일 02-28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0ldn5x27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93453e74f6e467096b07d696b282b302b82914c65cc528790938abbc1ff759" dmcf-pid="YpSJL1MV3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rtskhan/20260228215402424ohpn.jpg" data-org-width="800" dmcf-mid="P3E5FgGhp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rtskhan/20260228215402424ohp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428ee402aaf75b4719fcb148bbda3ae933018a4ed61c6f8a6f052d9f3c8b1f2" dmcf-pid="GftErbjJ00" dmcf-ptype="general">28일 오후 10시 15분 KBS1 ‘다큐ON’은 ‘시시콜콜 시골잡지 옥이네 이야기’에서 “창간호가 폐간호”라는 시선을 뒤집은 옥천 청년들의 농촌 저널 ‘월간 옥이네’, 100호 출간의 비밀은을 알아본다.</p> <p contents-hash="a63a717327bda2d16f88cecc18d3bd5ff809cf7aed82153914744ce84260b2c2" dmcf-pid="H4FDmKAiu3" dmcf-ptype="general">2017년 7월 ”인구 5만 명 남짓의 농촌지역 옥천군에서 월간 잡지가 가능할까“라는 의구심 속에 출발한 ‘월간 옥이네’는 2025년 10월, 마침내 통권 100호를 출간했다. ‘창간호가 폐간호’라는 씁쓸한 농담이 있을 만큼 지역 언론, 그중에서도 잡지는 더 어렵다. 그</p> <p contents-hash="1343ef5320320cfca7f011334eb205c06d7413f08bef2a72d1ead4d4e95c0fd2" dmcf-pid="X83ws9cn7F" dmcf-ptype="general">럼에도 ‘월간 옥이네’ 100개월의 결과는 문화체육부관광부와 (사)한국잡지협회가 매년 선정하는 전국 10대 우수 콘텐츠 잡지 중 상위 10대 잡지에 2020년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2024년 제외) 4번 선정되면서 ‘농촌에서도 저널리즘이 가능하다’가 아니라 ‘농촌이어서 가능한 저널리즘이 있다’를 보여주고 있다.</p> <p contents-hash="b81c401eafb73bf2739386700137ebdcee2159fef4b250b70d1c72eaf69ca6fe" dmcf-pid="Z60rO2kL0t" dmcf-ptype="general">생활의 결을 사랑하는 태도, 지역의 삶을 대상화하지 않는 문장, 지면을 넘어 현장에서 변화를 추동해온 끈기, 화려한 헤드라인이 아니라 지역의 언어와 관계의 문장으로 지역과 지역민의 일상과 문화를 지키기 위한 사명으로 시작한 로컬 저널리즘이 첫 테스트를 통과 한 것이다. 젊은 기자들과 독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적과 같은 <월간 옥이네>의 일상을 영상에 담아본다.</p> <p contents-hash="e49c7636482b993a8caa75055add2f793086b7238e6852e5046f5810c3f3405a" dmcf-pid="5PpmIVEoF1" dmcf-ptype="general">■시골잡지를 만드는 열정 넘치는 젊은이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4baa2127993f755227b0e17be0620dee07d4bb408cdb6f048bc508fae15be8" dmcf-pid="1QUsCfDgu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rtskhan/20260228215403720hndi.jpg" data-org-width="800" dmcf-mid="QNgyGelwF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rtskhan/20260228215403720hnd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7137ed54f484cb11bcb118b594f2c5ab9492cb6b9934eb9ba081bf08fdbac2" dmcf-pid="txuOh4waUZ" dmcf-ptype="general">‘월간 옥이네’는 지난 8년간 한자리를 지킨 이범석 대표와 올해 새로 부임한 신임 편집국장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스스로 찾아온 2, 30대 젊은 기자와 디자이너, 교육 문화 콘텐츠 전문가 약 10여 명이 만들어가는 로컬 저널리즘의 결정체다.</p> <p contents-hash="65c7e61de53b9cbbf94496dc48ed9727be5b77880930c932750a5d56d66f54ea" dmcf-pid="FM7Il8rNzX" dmcf-ptype="general">‘월간 옥이네’는 구태여 거대 담론을 쫒지 않는다. 장날의 좌판 위 우리 모두의 어머님 같은 손등의 주름, 놀이터의 웃음, 오래된 간판의 벗겨진 페인트 같은 장면에서 질문하고 시작한다. <월간 옥이네>는 ‘지역의 언어’로 일상을 복원하기를 희망한다.</p> <p contents-hash="3f6724e7f325def03ec01a76b611c266a04d6a1b88be1e60e775fcf9a9297f22" dmcf-pid="3RzCS6mjUH" dmcf-ptype="general">“월간 옥이네 기자들은 대부분 농촌 사회 경험이 없어요 아파트 출신들이고 아파트에서 태어나서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옥천에 살면서 옥천을 재발견하지 않을까 그리고 윗세대들을 발견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시인, 서예가)</p> <p contents-hash="20c8caf87f0eece586f8bcff4a06a9d4d342c036b944a14f9cd3e8147b1bcbe6" dmcf-pid="0tIMdH6buG" dmcf-ptype="general">■소중하고 특별한 독자들이 만들어가는 시골잡지</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4633661147f9c615130c0d4bff9f6617e2fc052e206c0a3abf1e8efa9313d4" dmcf-pid="pFCRJXPK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rtskhan/20260228215405006ymnp.jpg" data-org-width="800" dmcf-mid="xqnSyxIk7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rtskhan/20260228215405006ymn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552523831040b3f312e0f7781f34a0f6bea0343a0df278397f6abf0b1e79ef" dmcf-pid="U3heiZQ9uW" dmcf-ptype="general">매 호 마다 밑줄을 긋고 태그를 붙이는 천세민 ‘서울대저널’ 기자는 기록의 문법을 담은 ‘월간 옥이네’의 취재 방식과 태도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가장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생활 기반을 다룬 기획과 목욕탕, 세탁소, 수선집처럼 한 동네에 하나쯤 있지만 사라져가는 공간을 기록한 잡지. 광장의 언어를 일상에 번역하는 방법을 ‘월간 옥이네’에서 보았다고 한다.</p> <p contents-hash="46725cafab6b6718607f397a80774f294932155192a1b438b2bf32b817fe673a" dmcf-pid="u0ldn5x27y" dmcf-ptype="general">젊은 시절 인문고 교사로 지리, 역사, 국사, 세계사 교사였던 정진국 씨. 그는 ‘지역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야 건강한 사회가 된다’고 말한다. 퇴직 후 운영하는 5평 남짓한 가게에서 밑줄과 메모로 가득한 활자 가득한 공간을 찾아간다. ‘로컬 저널리즘이 살아야 주민들이 살기 좋아진다’라고 말하는 정진국 씨 권력에 관한 비판과 감시뿐만 아니라 모두가 자유롭게 발언할 권리를 위해 지난 36년간 ‘옥천신문’ 등 지역 언론을 후원해 왔다.</p> <p contents-hash="bca2be19e30bda6ff9f80570b709b003b501bbedc7ffd77ac9c87e811d276cee" dmcf-pid="7pSJL1MVFT" dmcf-ptype="general">청산면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박철용 대표는 편의점 한쪽 벽면에 각종 지역 신문과 정보를 스크랩해 붙여 놓았다. 바른 지역 정보 그리고 소통의 장소로 활용하는 그의 편의점의 인기 잡지는 당연히 <월간 옥이네>다. 이처럼 ‘월간 옥이네’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독자들 덕분에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p> <p contents-hash="1ec4a33b47d8cac3ba38a7b67aa9f3fccdc859f5a1b6b41bcf813ac2c85fe76f" dmcf-pid="zUviotRf3v" dmcf-ptype="general">■지역 콘텐츠가 답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a2678e1c6495297a6446fa5da055be2957e3d00cc50141b26d636259fd27d5" dmcf-pid="quTngFe4u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rtskhan/20260228215406350hrrs.jpg" data-org-width="800" dmcf-mid="yWSJL1MV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rtskhan/20260228215406350hr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b8e91530a00613d2fe5f53bda87ca3cac0ed144b1c8f92f74d4f26d888e346" dmcf-pid="B7yLa3d87l" dmcf-ptype="general">어느새 9년 차에 접어든 시골잡지 ‘월간 옥이네’는 지역사회에 맞춤형 기획 기사 ‘청소년 기본 소득실험’, ‘길고양이 보도’ ‘수몰 마을 연재‘ 등의 기사를 내보냈고 이는 동물보호조례 제정, 13~18세 청소년 바우처 지급 조례 그리고 행정의 공식 구술사업으로 확대돼 책자와 아카이브로 남기게 되었다. 이렇게 지역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월간 옥이네‘는 다양한 기록과 실천 그리고 참여를 만들어 냈고 그것이 다시 기록을 풍성하게 하는 순환 속에서 잡지는 점점 ‘공유지’에 가까워졌다. ‘월간 옥이네’는 전형적인 초 로컬집중 (Hyper-Local Focus) 매체다.</p> <p contents-hash="343e380d6de7fee1d1d5f58f28735dab5289188b7de07332dff01eb2c4c051de" dmcf-pid="bzWoN0J6uh" dmcf-ptype="general">단순히 지역 기획 기사와 뉴스를 다루는 것을 넘어, 동네 시시콜콜, 구석구석의 숨겨진 이야기, 인물, 지역 문화에 깊게 파고든다. 이는 대형 매체가 절대로 따라올 수 없는 독점적인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p> <p contents-hash="2a1fcbbf93ff801590cd5c76a262f3d20ed28d25ea9ae814b36b5880f926dc32" dmcf-pid="KBGaAUnQ3C" dmcf-ptype="general">■발로 뛰는 진정한 대한민국의 로컬 저널리즘 시대를 위해서</p> <p contents-hash="d9224c3b3c7b82a4d049407fa485e604071098657602b79d50a769188d786212" dmcf-pid="9bHNcuLx3I" dmcf-ptype="general">‘월간 옥이네’는 지난 100개월의 기억과 경험을 통해 ‘로컬의 미래’ 가치를 재창출하고 기획하려 하고 있다. 한 발짝 더 지역과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지금까지 다르게 보았던 것, 배운 것들을 잊지 않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월간 옥이네’ 시골 잡지는 중앙 중심의 거대 담론에 지친 젊은 저널리스트들에게 진정성 있는 콘텐츠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p> <p contents-hash="fdd556dd1d8422388461f23146aa57f3f22011905375b6beb928360e51f8c53a" dmcf-pid="2KXjk7oM7O" dmcf-ptype="general">단순히 ‘무엇을 기록하느냐’를 넘어 ‘어떻게 바라보느냐’는 태도를 중시하고 지역의 삶을 대상화하지 않는 시선을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시각은 젊은 저널리스트들이 지역 주민들과 수평적인 관계를 맺으며 그들의 삶을 깊게 이해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곳곳에 또 다른 시골잡지, 또 하나의 로컬 저널리즘이 탄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주며, 농촌과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p> <p contents-hash="409b3e850f57f51517f9be4015bef7d375c03e3ba4eed02cc423ce4f2dbbaec2" dmcf-pid="V9ZAEzgR0s" dmcf-ptype="general">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신혜, 박미현에 240억 비자금 횡령→진짜 정체까지 모두 들켰다 (미쓰홍) 02-28 다음 '이혼' 클라라, 뭔가 달라진 미모 보니..올블랙 비주얼 02-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