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편집 결정 ‘운명전쟁49’, 프로그램의 운명도 돌려놓을까[하경헌의 고빗사위] 작성일 02-28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BI26Fe4F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0aeb271a062916c2eea7b511aec00df33ae658c71c9966b51a88da79f849ad" dmcf-pid="HbCVP3d87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rtskhan/20260228140139362kxrh.jpg" data-org-width="1088" dmcf-mid="QfxDOJvm3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rtskhan/20260228140139362kxr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a950ba11a647794c5b0790add952d3a65a0b4097003ef02503a486f45b6c7c" dmcf-pid="XKhfQ0J6F0" dmcf-ptype="general">과연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들이 떠올리는 프로그램의 모습은 어떨까.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제작진이 결국 재편집의 수를 꺼내 들었다. 화제의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구설도 많았던 ‘운명전쟁49’가 이 결정을 계기로 조금 더 나은 평판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p> <p contents-hash="828495449c80be7aa77c436f5d4bb265301297e6610f7b8a5868b7b1a162e5c0" dmcf-pid="ZcbwIiTsp3" dmcf-ptype="general">‘운명전쟁49’의 제작진은 지난 27일 오후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에 일어난 논란을 다시 사과했다. 제작진은 “고 김철홍 소방장님과 고 이재현 경장님의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며 “지금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고 계신 소방·경찰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caa87b5f807120afa483d97970a5385700a6cfdf4b0d4e6a427a3fd20e3d91" dmcf-pid="5kKrCnyO3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의 한 장면.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rtskhan/20260228140141154dynr.jpg" data-org-width="1200" dmcf-mid="xOMxJqaeF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rtskhan/20260228140141154dyn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의 한 장면.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39c5b6dd1cfa2e8a4d1ee3d391cd2ab096f916ec486c793f6144031490ed0e" dmcf-pid="1E9mhLWIFt"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유가족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두 사람의 모독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부분을 재편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통 OTT 플랫폼의 경우 제작사가 분량을 완성한 이후 플랫폼과 함께 관련 내용을 검토해 공개한다. 제작사가 재편집을 생각하더라도 디즈니플러스 측의 허락이 있어야 했기에 논란 이후 재편집 결정까지 다소 시간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d20ec6b76da0d9d9ccee89cc623c9f70846e6f90685517f10dc927d59faeeb10" dmcf-pid="tD2sloYC31" dmcf-ptype="general">‘운명전쟁49’의 순직자 모독 논란은 지난 11일 공개된 2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제작진은 ‘망자 사인 맞히기’ 미션을 통해 사진과 망자의 이름, 사망한 날짜 등을 공개한 후 죽음의 원인을 맞히라고 밝혔다. 이 와중에 한 무속인이 2004년 피의자 검거 당시에 칼에 찔려 순직한 이재현 경장의 사인에 대해 ‘칼빵’이라는 표현을 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cf993eec070876e09df1511f0a9d20388f54a041d6ab77123fd2f5cd37668a" dmcf-pid="FwVOSgGh7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의 한 장면.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rtskhan/20260228140142779wiut.jpg" data-org-width="1200" dmcf-mid="yR4fQ0J6U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rtskhan/20260228140142779wiu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의 한 장면.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52e30eb7756cdb4d0ba982670522fa6b739419fac6d634ada7ff91aa120aa80" dmcf-pid="3rfIvaHlzZ" dmcf-ptype="general">보통 칼에 찔린 상황을 낮잡거나 비하하는 은어로 쓰인 ‘칼빵’이라는 단어는 MC로 나온 전현무의 입으로 다시 옮겨졌고, 즉각적인 유족의 항의를 받았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측은 지난 23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제복 입은 영웅의 숭고한 희생을 예능의 가십으로 전락시킨 방송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해당 방송은 공공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매체 본연의 의무를 저버린 채, 고인의 명예를 난도질하고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14만 경찰 공무원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1200a19ff1ebd5ac66783fe354a55cd5387abd907c0f82081583c3bfcce4d426" dmcf-pid="0m4CTNXS0X" dmcf-ptype="general">전현무 측 역시 사과를 내놨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역시 “방송에서 언급된 모든 고인 분들의 삶과 노고를 깊이 추모하며, 유가족분들께 삼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역시 해당 회차에는 김철홍 소방관의 사인을 추측하는 장면에 대해 조카라고 자신을 밝힌 누리꾼의 이야기를 통해 사전 동의 과정 중 안내한 내용과 방송의 내용이 다르다고 짚으며 “어딜 봐서 삼촌의 희생을 기리는 것이냐”고 항의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d9d20a37ec0fda187e5e7bc27157364061e100ea7a698d2a45f0cc8e8409fc" dmcf-pid="ps8hyjZv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의 한 장면.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rtskhan/20260228140144463cxet.jpg" data-org-width="1200" dmcf-mid="WmJHtsu5F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rtskhan/20260228140144463cxe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의 한 장면.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bde44cd3495f4a86247bb422da2c5cce54bb2e328ba44b6158cac24e754bfb1" dmcf-pid="UkKrCnyOFG" dmcf-ptype="general">‘운명전쟁49’의 이러한 행태가 ‘기만’의 일종이라면 이는 이전에도 있어왔다. 지난달 12월 전 매니저와의 폭로전으로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방송인 박나래의 출연이 기습적으로 공지됐고, 논란이 되자 제작진은 박나래의 모습을 예고편에서는 뺐지만, 본편에서는 그대로 내보냈다. 그리고 무속인들끼리 서로의 점사(점을 보는 행위)를 하지 않는 불문율 역시 깨는 장면을 보이며 일부 무속인들의 반발을 부르고 있다.</p> <p contents-hash="2951df62bd875b628a76122cc2aeb1d500e7f9feb6a46c3c2affb3d483a56896" dmcf-pid="uE9mhLWI7Y" dmcf-ptype="general">‘운명전쟁49’는 제작사가 JTBC로 JTBC 주요 예능을 연출했던 제작진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의 대본을 쓴 모은설 작가가 참여했다. 모 채널인 JTBC에서는 다룰 수 없는 무속인을 다룬 서바이벌이라는 다소 도발적인 형식으로 디즈니플러스 채널을 통해 넷플릭스 등 경쟁 채널에서 다소 빼앗아간 화제성을 찾아오려는 시도를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8f39b155a2eae01306ee259e6dbc7f1942955423b2f84590f9fe870af83a19" dmcf-pid="7D2sloYC0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rtskhan/20260228140146212exwd.jpg" data-org-width="1200" dmcf-mid="Ys2sloYC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rtskhan/20260228140146212exw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ff5a0dd880af807b677126e80ee75e4c3bb9a6359ee22f871b771aba65157d9" dmcf-pid="zwVOSgGh3y" dmcf-ptype="general">하지만 망자 심지어는 나라를 위해 순직한 사람의 죽음을 한낱 예능의 미션으로 쓰는 행위는 제작진이 사과에 앞서 얼마나 그들이 다루려는 사람의 운명에 대한 인식이 이를 경시하는 쪽으로 쏠려있었음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늦었지만 이들의 사과와 재편집이 프로그램의 향방을 얼마나 바꿀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미 촬영은 끝났고, 당시 이러한 방향성을 가졌다면 다음에도 이러한 논란이 없으리라고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05ed327180d5d7cb32ed8bcafdba80fd79cffde12584faf9e7db1b4b96c2a887" dmcf-pid="qrfIvaHluT" dmcf-ptype="general">자극으로 화제는 됐지만, 그만큼의 신뢰도 추락 상황도 겪었다. 재편집을 통해 전기를 마련하려하는 ‘운명전쟁49’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시즌제를 거듭할 생각이라면, 지금의 시행착오를 진심 뼈아프게 생각해야 할지도 모른다.</p> <p contents-hash="0e9bf7f23fa36df208f400dc4dd31123f2cae2ac7735d67b0d41620ac06e7f8b" dmcf-pid="Bm4CTNXSzv" dmcf-ptype="general">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디즈니 손잡고 일본어 챗 내놓고…네이버, ‘웹툰의 세계화’ 척척 02-28 다음 [단독]"중요한 건 퀄리티와 디테일"..컨퀘스트, 올라운더 작곡가의 신념[★연구소][인터뷰③] 02-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