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혁명’ 이젠 엘리베이터 “굿굿바이~” 작성일 02-28 23 목록 <!--naver_news_vod_1--><br><br> [앵커]<br><br> 시청자 여러분은 평소 계단과 엘리베이터 어느 쪽을 더 자주 이용하시나요.<br><br> 일상생활에서 계단만 가까이해도 근력 강화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br><br> 골골99냐, 콸콸99냐의 갈림길이 될 계단 혁명~<br><br> 이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 [리포트]<br><br> 직장 생활 20년차가 된 김정훈 씨의 집은 아파트 16층에 위치해 있습니다.<br><br> 딸과 함께 외출에서 돌아온 김 씨가 향한 곳은, 엘리베이터가 아닌 아파트 계단.<br><br> 딸의 손을 꼭 잡고 16층을 한 계단 한 계단 올랐더니 10분도 안 돼 문 앞에 도착했습니다.<br><br> 김 씨가 이렇게 매일매일 계단을 오르는 이유, 건강도 지키고 살도 빼고,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섭니다.<br><br> ["(집이 몇 층이에요?) 16층이요. (안 힘드세요?) 힘들어도 운동 때문에 하는 겁니다."]<br><br> 기름진 고칼로리 안주로 가득한 잦은 술자리로 몸무게는 어느새 세 자리까지 불어났습니다.<br><br> 위기를 느낀 김 씨, 가장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찾고 찾다 계단오르기를 선택했습니다.<br><br> 엘리베이터만 멀리했을 뿐인데 두 달도 안 돼 5kg이나 빠졌습니다.<br><br> [김정훈/직장인 : "9층이나 10층 가면 너무 힘든데 참고하면 16층까지 갈 수 있고요. 최근 두 달 정도 해봤는데 몸무게가 5kg 정도 빠졌습니다."]<br><br> 한창 성장기인 딸도 계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br><br> [김주원/금릉초등학교 : "날이 너무 추워서 아빠랑 같이 계단 오르기를 하고 있는데 살도 잘 빠지고 잘 때 잠도 잘 와서 효과가 아주 좋아요."]<br><br> 계단 오르기는 이미 국내외 수많은 논문을 통해 효과가 증명된 바 있습니다.<br><br> 최근 유럽 심장학회는 계단 오르기가 심혈관 사망 위험까지 유의미하게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br><br> 그렇다면 운동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br><br> 우리가 매일 같이 하는 계단 오르기도 올바른 자세로 해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br><br> 한번 올라가 보겠습니다.<br><br> 평소 자세에선 무게 중심이 높아 불안정하고 다리에 힘이 실리지 않는 모습입니다.<br><br> 계단 오르기 운동의 핵심은 상체 기울기와 뒷다리 사용에 있습니다.<br><br> 상체를 꼿꼿이 세우는 대신 앞으로 15도가량 숙여야 무릎에 부담이 줄고 운동 효과 역시 배가 됩니다.<br><br> [김병곤/K-헬스케어 운동연구소 대표 : "내 체중을 뒤의 종아리로 밀어서 몸을 앞으로 보내놓고 올라가면 자기 체중의 30~40%를 덜어놓고 올라가게 되거든요. 무릎에 부담을 줄이고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를 동시에 사용해서 걸을 수 있습니다."]<br><br> 잘못된 자세와 바른 자세를 동시에 비교해 보겠습니다.<br><br> 상체를 숙일 때 동작이 더 안정적이고 하체 근육에도 자극이 더 커집니다.<br><br> 팔은 걸을 때처럼 자연스레 앞뒤로 흔들어주면 됩니다.<br><br> [김병곤/K-헬스케어 운동연구소 대표 : "원래 걷는 것처럼 팔을 자연스레 흔들어주시면 균형 잡히고 훨씬 안정적으로 전신을 이용해 걸을 수 있습니다."]<br><br> 일상생활 중 언제 어디서나 그것도 공짜로 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 엘리베이터의 편리함을 잠시 뒤로하면 건강이 찾아옵니다.<br><br>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br><br> 촬영기자:연봉석/영상편집:이상철<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오픈클로 열풍에 품절 사태… 왜 맥 미니였나 [권용만의 긱랩] 02-28 다음 UFC는 이제 뒷전? 데이나 화이트, 복싱 경기 단판에 216억 베팅! 복싱 단체 설립 후 파격 행보…복싱판 지각변동 예고 02-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