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자기애 강하다고, 연기 못한다고 부정 당해..반항심으로 내 갈 길만 갔다"(세바시) 작성일 02-28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hYyatRf7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2b5816ef0fe317ed01ea817aa89dbacb91551d42ff49a72ef0690926e28f82" dmcf-pid="fSHYj3d8U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Chosun/20260228065831631pysn.jpg" data-org-width="1200" dmcf-mid="KtDk8CqFp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Chosun/20260228065831631pys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384aeda65a494911131ae22355116e0521f31b3a8c1d6afbadbc4ecd549a349" dmcf-pid="4vXGA0J6U2"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구혜선이 '부정의 힘'을 전했다.</p> <p contents-hash="becf50c721dd9b49a361b73e989db25b2a1feb4d1e07506f546e60428993d53f" dmcf-pid="8TZHcpiPz9" dmcf-ptype="general">27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는 '처음 공개하는 이야기, 구혜선이 뛰어내리자마자 들었던 생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397757e30c60943b641af03cb19fba9fcf830284448f4ee5a2063ab837fa3231" dmcf-pid="6y5XkUnQ3K" dmcf-ptype="general">구혜선은 강연에서 "근래에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다. '너무 예쁘다'는 평가가 아니라, '자기애가 강하다',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다"라며 자신의 어린 시절과 삶을 되돌아보게 된 계기를 밝혔다.</p> <p contents-hash="11e05cea9e28870e8f858c9e14c6deac9f41b6af4e51a321cd9715856a448bd1" dmcf-pid="PW1ZEuLxzb" dmcf-ptype="general">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제 시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 배우 제안을 받고 경제적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라며 "인터넷이 활발해지면서 우연히 얼굴이 알려졌고, 배우가 될 기회가 왔다. 하지만 제 꿈은 배우가 아니라 자립과 독립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배우가 되면 경제적 독립을 통해 내가 어쩌면 예술가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배우가 됐고, 감사하게도 성공한 작품들을 만났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55044c800af0f98381b22d3fe11cbefa2d69a6f88867a80f09f6cc8771974b3" dmcf-pid="QYt5D7oM7B" dmcf-ptype="general">특히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그는 배우로서의 삶이 겉으로 화려해도 공허함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배우로 산다는 건 내가 아닌 남의 삶을 사는 것이고, 누군가에게 선택받기를 기다려야 하는 직업이다. 그 기다림 속에서 고립과 허무함을 느꼈지만, 그 시간이 오히려 예술적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de01dcf90816f6e0c49bfe833cb2dbc0a2a3106d40569805c6f97ebb1f9bbc6" dmcf-pid="xGF1wzgRpq" dmcf-ptype="general">그는 기다림의 시간 동안 5편의 단편영화, 3편의 장편영화, 50곡 이상의 음악을 제작하고, 광고 제작과 감독까지 맡으며 스스로 창작의 길을 열었다. "맨땅에 헤딩하는 일이었고, 모두가 말렸지만, 그 경험이 배우로서 가장 성공했을 때도 가장 잘한 일이었다. 실패를 통해 오만과 자만을 깨고 좌절과 고통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1f5b6fd6900fa3cfe4a2cc721475fcc669eab5bbc08b707072a834a24203672" dmcf-pid="y2Q61iTs0z" dmcf-ptype="general">구혜선은 이어 인생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가 뭘 안다고 영화감독을 하고 연기를 하나, 더 공부해야겠다 싶어 대학과 대학원까지 다니며 배움의 길을 걸었다. 이번에 대학원도 조기 졸업하게 됐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3ce6d87f0dcae8db9e181be7e65e22d8468bd0c77905a18f43333af0992cf5" dmcf-pid="WVxPtnyOz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Chosun/20260228065831830beml.jpg" data-org-width="1200" dmcf-mid="9fU0OKAi0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poChosun/20260228065831830bem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8a67a8060cc7159bea04cbbebc89d175944aecde5f4fad21a8276f48a86f86d" dmcf-pid="YfMQFLWI0u" dmcf-ptype="general"> 그는 자신의 삶의 철학을 '부정의 힘'으로 설명했다. "태어날 때부터 우리는 많은 것을 부정당하며 살아간다. 저도 배우라는 걸 하면서, (연기) 못한다고 부정 당하고, 스키 이상하게 탔다고 부정 당하고, 사회초년생이어서 말 버벅거린 걸 부정 당하고, 무대 떨었다고 부정 당했다"면서 "나중에는 저 자체를 부정하는 시간을 오래 겪었다"라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75e07e57a4d9f45db2e9d7c3018d1d731694abd90eee1900410ef8925e97d720" dmcf-pid="G4Rx3oYCUU" dmcf-ptype="general">그러나 부정은 곧 반항과 창작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구혜선은 "제가 잘못한 게 하나도 없는데 부정 당하면 저는 제 자신을 자책했다. 그런데 거기서 반항심이 생기더라. '나를 오해했네? 그러면 난 당신이 원하는 대로 살지 않겠어. 어차피 부정 당할 거 나는 내 길을 갈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정이 원동력이 되어서 다른 사람의 소리에 관계 없이 내 길만, 내 속도로 가게 몰입하게 된 것 같다. 부정의 힘이 나에게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6f02a71453d3d918974c8113e03ee2cbbe29fb4e86c29073e093ee7b70105a4" dmcf-pid="H8eM0gGhup" dmcf-ptype="general">또한 그는 "제가 추구하는 인생의 방향에는 행복과 불행, 밝음과 어둠, 빛과 그림자, 희망과 절망이 구분되지 않는다. 좋은 것과 나쁜 것도 다르지 않다. 우리가 좋다고 한 일은 나쁘기도 하고, 나쁘다고 한 일은 좋기도 하다"고 삶의 역설적 진리를 전했다.</p> <p contents-hash="0ce512930ab27ada455a86643e1a5ce5e3f2e610288e18744609db81b590c64d" dmcf-pid="X6dRpaHlF0" dmcf-ptype="general">한편 구혜선은 배우뿐만 아니라 영화감독, 작곡가, 화가, 작가로 활동 중이며 지난 2024년 6월에는 카이스트(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 석사과정 합격까지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픈AI, 147조원 삼킨 '자금 블랙홀'…민간 테크 투자 기록 갈아치워 02-28 다음 남보라, 대통령 때문에 집도 못 들어갔다..."경호원 막아서 아빠 호출" 02-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