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그럭비협회 공식 출범…"학교와 지역사회서 럭비의 문턱을 낮추는 전초기지 역할 해줄 것" 작성일 02-28 5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8/0001979861_001_20260228024609708.jpe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대한민국 럭비의 저변 확대와 학교체육 기반 강화를 목표로 한 '대한태그럭비협회'가 공식 출범하며 한국 스포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br><br>사단법인 대한태그럭비협회는 지난 24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회장으로 김대수 아워스포츠네이션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br><br>김대수 초대회장은 서울대 럭비선수 출신으로, 태그럭비가 가진 비접촉형 스포츠의 교육적 가치와 대중화 가능성에 공감해 태그럭비협회 설립에 동참하게 됐다.<br><br>또한 OK 읏맨 럭비단 구단주인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상임고문으로 참여해 협회의 안정적인 출범과 중장기 발전은 물론, 초기 사무행정 및 재정 지원 등 협회 설립과 운영 전반에 필요한 부분을 전폭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br><br><strong>◆럭비정신은 그대로, 안전은 최우선…'공부와 건강' 잡는 학교체육의 전초기지</strong><br><br>태그럭비는 럭비의 역동성은 유지하되, 태클 대신 허리에 부착한 태그를 떼는 방식을 도입해 신체 접촉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한 선진국형 교육스포츠다.<br><br>무엇보다 럭비 종목의 핵심가치인 '인내·협동·희생'의 3대 정신과 승패를 떠나 하나 되는 '노사이드(No-Side) 정신'을 그대로 계승해 아이들의 리더십과 인성 함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br><br>협회는 태그럭비를 통해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깨닫고, '공부와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학교체육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br><br>보호장비 부담이 없고 공간제약이 적은 태그럭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학교체육 수업뿐만 아니라, 방과후활동, 지역 스포츠클럽, 가족형 스포츠로도 최적화된 종목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럭비 선진국에서는 태그럭비가 학교체육과 지역 커뮤니티 스포츠로 이미 폭넓게 자리잡고 있다.<br><br><strong>◆'그들만의 리그'에서 '누구나의 리그'로… 종목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strong><br><br>오랜시간 국내 럭비는 엘리트선수 중심의 운영으로 스포츠팬이나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비인지 스포츠'의 굴레에 갇혀 생활체육과 학교 보급체계가 제대로 구축되지 못했다.<br><br>대한태그럭비협회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태그럭비를 핵심 수단으로 삼아, 승부 중심이 아닌 '참여와 경험'을 우선하는 선진국형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br><br>김대수 초대 회장은 "평생 초등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퇴직한 교육자로서, 럭비의 교육적 가치는 높게 평가하면서도 정작 아이들에게 권하기엔 '위험하다'는 인식이 앞서는 현실이 늘 안타까웠다. 이러한 현장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최윤 회장님과 여러 차례 머리를 맞대며 '태그럭비'라는 대안을 제안했고, 이제 그 고민이 협회 창립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br><br>이어 "태그럭비를 단순한 보조 종목이 아닌 참여 중심 스포츠 문화의 핵심 축으로 성장시키고, 대회·교육·지도자 양성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학교와 지역 현장에서 태그럭비가 선진국형 스포츠로 당당히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br><br><strong>◆전국 단위 조직망 구축 및 체계적인 보급 사업 전개</strong><br><br>태그럭비협회는 앞으로 ▲전국대회 개최 ▲태그럭비 종목의 체계적 보급 ▲유소년 중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지도자 및 심판 양성 ▲지역별 지부 설립을 통한 전국 단위 조직망 구축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br><br>이를 통해 '학교체육-스포츠클럽-생활체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교체육 종목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br><br>대한태그럭비협회 상임고문을 맡은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내 인생의 모토가 럭비를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이라며 "'공부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태그럭비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럭비의 문턱을 낮추는 전초기지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br><br>이어 최윤 회장은 "학창시절 스포츠를 경험한 학생들 중 일부는 선수로 성장하고 또다른 일부는 평생 해당종목의 찐팬으로 자리잡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엘리트 스포츠 정책의 대전환기를 맞은 지금,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공부와 건강'을 함께 챙기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학교 체육'이야말로 진정한 선진국형 스포츠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앞으로 대한태그럭비협회는 설립 총회를 시작으로 관계기관의 인허가 등 관련 제반절차를 거쳐, 지역별 태그럭비협회 지부를 순차적으로 설립해 전국 단위의 조직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br><br>사진=OK금융그룹 스포츠단 관련자료 이전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스포츠 등급분류 온라인 교육포털 '등급분류 한걸음' 공식 오픈 02-28 다음 남보라 젠더리빌에 父"고추 보여?" 돌발 발언…결과는 '아들' 02-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