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중국어로 "힘들어" 깜짝 고백…'하루 3탕' 초강행군 독 됐나→임종훈과 '싱가포르 스매시 혼복 결승', 예상밖 0-3 완패 작성일 02-28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8/0001979844_001_2026022800501374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이 임종훈과 짝을 이뤄 출전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2026' 혼합복식 결승에서 브라질 조에 완패한 가운데 중국 매체는 "신유빈이 전날 여자단식 16강에서 왕만위(중국)에 패한 뒤 중국어로 '너무 피곤해'라는 말을 했다"며 "살제 혼합복식 결승에서 신유빈과 임종훈 모두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지적했다.<br><br>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 27일(한국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 조에 0-3(7-11 6-11 11-13)으로 완패했다.<br><br>임종훈-신유빈 조는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말 홍콩에서 열린 왕중왕전 성격의 WTT 파이널스 2025에서 '만리장성' 중국 조를 준결승과 결승에서 연달아 제압, 우승 신화를 쓰며 세계 1위까지 점령한 임종훈-신유빈 조는 상대 전적 2전 2승인 칼데라도-다카하시 조를 상대로 좋은 경기 할 것으로 예상됐다.<br><br>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된 뒤 임종훈-신유빈 조는 무기력했다.<br><br>칼데라노는 남자단식 세계 2위로, 중국 선수들도 적지 않게 잡아내는 등 단식에선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다카하시도 여자단식 세계랭킹 20위로 실력이 만만치 않다.<br><br>그래도 임종훈-신유빈 조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췄고, 세계 1위 상승세를 타고 있어 우승을 해낼 것으로 보였으나 경기 초반부터 밀린 끝에 완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8/0001979844_002_20260228005013802.jpg" alt="" /></span><br><br>칼데라노-다카하시 조는 강한 공세로 허점을 파고들며 11-7로 첫 게임을 따내더니, 여세를 몰아 2게임도 11-6으로 챙겼다.<br><br>임종훈-신유빈 조는 3게임 들어 4점 차로 앞서는 등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상대에 맹추격을 허용하고는 11-13으로 뒤집기 허용하고 고개를 숙였다.<br><br>세계 1위 혼합복식 콤비가 너무 쉽게 무너진 셈인데 중국 매체는 둘 다 여러 종목을 하면서 지친 기색이 보였다는 분석을 내렸다.<br><br>27일 중국 텐센트 뉴스는 "탁구에 또 이변이 일어났다"며 "칼데라노-다카하시 조의 타구는 빠르고 회전이 많았다. 반면 임종훈-신유빈 조는 실수가 너무 많았고 컨디션이 나빴다"고 분석했다.<br><br>특히 매체는 신유빈이 전날 여자단식 16강에서 패한 뒤 상대 선수인 왕만위에게 중국어로 한 얘기를 소개했다.<br><br>신유빈은 한국 선수들을 상대로 46전 46승을 거두고 있는 왕만위에 게임스코어 1-3으로 졌으나 '졌잘싸'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분전했다. 신유빈은 무려 10차례 듀스 끝에 1게임을 21-19로 따냈다. 이어 2게임과 3게임을 7-11 8-11로 각각 내줬다. 4게임에서 다시 듀스 접전을 펼쳤으나 11-13 내주고 석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8/0001979844_003_20260228005013833.jpg" alt="" /></span><br><br>신유빈은 26일 혼합복식 준결승, 그리고 나가사키 미유(일본)와 짝을 이뤄 나선 여자복식 준결승을 치른 것에 이어 세계 2위 왕만위와 여자단식 혈투까지 치르면서 굉장히 지친 것으로 보인다.<br><br>텐센트 뉴스에 따르면 왕만위는 "신유빈이 경기 마치고 중국어로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오늘 잘했다'고 답례했다"고 소개했다.<br><br>이어진 27일 혼합복식 결승 앞두고 신유빈이 전날 3경기를 치른 것에 대한 후유증 등이 우려됐는데 실제 그의 컨디션이 뚝 떨어져 실력 발휘를 못 했다.<br><br>WTT는 투어 대회를 (그랜드) 스매시, 챔피언스, 스타 콘텐더, 콘텐더, 피더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나뉘어 연중 진행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8/0001979844_004_20260228005013868.jpg" alt="" /></span><br><br>그 중 등급이 가장 높은 스매시는 총상금 155만 달러로 상위 랭커들이 의무 출전하도록 돼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여자 단식의 경우, 왕만위 외에 1위 쑨잉사, 3위 천싱퉁(이상 중국), 4위 주윌링(마카오) 등이 모두 참가했다. <br><br>다만 중국 선수들은 콰이만, 천이가 여자복식에도 나선 것을 제외하고는 여자 단식만 나섰고 혼합복식엔 중국 조가 아예 없다. 신유빈의 경우는 3개 종목을 다 뛰면서 혼합복식 외에 나가사키와 짝을 이룬 여자복식까지 성적이 좋다보니 결과적으로 26일 하루에 3경기를 종목별로 전부 소화한 셈이 됐다.<br><br>중국 매체는 이 여파가 혼합복식 결승에 미쳤다고 봤다. 신유빈은 나가사키와 다시 한 번 힘을 낸다. 28일 하리모토 미와-하야타 히나 조(일본)와 여자복식 결승을 치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8/0001979844_005_20260228005013907.pn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8/0001979844_006_20260228005013961.jpg" alt="" /></span><br><br>사진=WTT 인스타그램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KAIST 총장 사상 첫 부결… “정부 눈치 보다 예고된 결말” 02-28 다음 스킬의 ‘팀 킴’ 스피드의 ‘5G’…4년 뒤 컬링 팀 별명은? 02-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