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슈가글라이더즈, 11연승 질주…윤예진 700골 대기록 작성일 02-27 33 목록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파죽의 11연승으로 선두 독주 체제를 굳혔다.<br><br>SK슈가글라이더즈는 27일 오후 5시 충북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4매치에서 부산시설공단을 31-28로 제압했다.<br><br>개막 11전 전승(승점 22점)으로 1위를 굳건히 지켰고, 부산시설공단은 4승 3무 4패(승점 11점)로 4위에 머물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27/0001114136_001_2026022719021235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SK슈가글라이더즈 송지은의 돌파슛</em></span>이날 중심에는 윤예진이 있었다. 윤예진은 9골 1도움으로 공격을 이끌며 개인 통산 700골 고지를 밟아 경기 MVP에 선정됐다. 송지은이 7골, 강경민이 6골로 뒤를 받쳤고, 강은혜도 5골을 보태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br><br>골문에서는 박조은이 8세이브로 승부처마다 상대 흐름을 끊었다. 실책이 나오더라도 곧바로 선방으로 분위기를 되찾는 장면이 반복되며 팀의 안정감을 더했다.<br><br>경기 초반은 수비 전 양상이었다. 3분 30초 만에 부산시설공단이 선제골을 넣자, SK는 윤예진의 속공으로 맞불을 놓았다. 이후 3-3 동점까지 팽팽히 맞섰지만, 양 팀 모두 실책과 골키퍼 선방이 이어지며 쉽게 점수가 벌어지지 않았다.<br><br>홍예지의 7미터 드로우 연속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SK는 김하경의 득점으로 흐름을 되찾았고, 강경민과 윤예진의 연속 골로 6-4 리드를 잡았다. 부산도 정가희와 류은희의 득점으로 8-8 균형을 맞추며 맞섰다.<br><br>팽팽하던 흐름은 전반 막판 갈렸다. SK가 빠른 공격 전개로 4골을 몰아치며 14-10까지 달아났다. 부산시설공단이 추격에 나섰지만, 전반에만 7미터 드로우 4개를 놓친 것이 뼈아팠다. 전반은 SK의 15-12 리드로 끝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27/0001114136_002_2026022719021326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경기 MVP SK슈가글라이더즈 윤예진</em></span>후반 들어서도 SK는 2~3골 차 리드를 꾸준히 유지했다. 부산시설공단이 격차를 좁힐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았지만, 공격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그 사이 SK는 강경민과 윤예진의 연속 득점으로 19-15, 4골 차로 달아났다.<br><br>윤예진의 속공이 터지며 26-21, 5골 차까지 벌어졌을 때 승부는 기운 듯했다. 그러나 부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김수연 골키퍼의 선방을 발판 삼아 정가희의 속공과 연은영의 연속 골로 종료 4분여를 남기고 28-27, 1골 차까지 따라붙었다.<br><br>위기에서 SK의 집중력이 빛났다. 송지은이 7미터 드로우를 성공했고, 박조은의 선방으로 얻어낸 또 한 번의 7미터 드로우를 최지혜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결국 SK가 31-2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700골 대기록과 함께 승리를 이끈 윤예진은 “개인적으로 11연승은 처음이라 믿기지 않는다. 분위기가 좋지만 나태해지지 말자고 다독이며 준비했다”며 “동료들이 좋은 패스를 해줘 편하게 득점할 수 있었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은 만큼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br><br><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br><br>[청주=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십센치, ‘더 시즌즈’ 최장기 MC 기록 세우고 떠난다…6개월 대장정 마무리 02-27 다음 [오늘의 장면] WBC 기다려! '불방망이' 장전한 김혜성 02-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