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회장 선거 '직선제' 도입 위한 선거인단 확대 '보류' 작성일 02-27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27/0001336362_001_20260227190708248.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 장면</strong></span></div> <br>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회장 선거에서 체육계 전체 구성원에게 '1인 1표' 투표권 부여를 골자로 하는 직선제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를 실행하기 위한 선거인단 확대가 보류됐습니다.<br> <br> 대한체육회는 오늘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26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어 제42대 집행부 임원 선임 및 전반기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 결과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정관 개정 등 주요 안건을 보고하고 심의·의결했습니다.<br> <br> 정관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 이사 수 조정 및 선임 절차 합리화 ▲ 임원의 2회 이상 연임 제한 ▲ 체육단체 임원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 등 관련 조항은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br> <br> 하지만 직선제 도입을 위해 필수적인 선거인단 확대 관련 조항은 대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차기 총회에 다시 상정하는 것으로 보류했습니다.<br> <br> 체육회는 앞서 지난 2일 이사회를 열어 체육계의 대의를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기존의 선거인 '추첨' 방식을 폐지하고 선거인단을 확대하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해 총회에 올렸습니다.<br> <br> 그렇지만 오늘 총회에선 일부 대의원들이 직선제 도입 방향에 대해선 공감하면서도 종목 단체 적용 등에 대해선 더 논의가 필요하다며 보류를 요청했습니다.<br> <br> 이에 따라 선거인단 확대와 관련해서는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공청회를 연 뒤 차기 총회 때 다시 상정할 계획입니다.<br> <br> 체육회는 유승민 회장의 개혁 의지를 반영해 회장 선거 때 선거운영위원회 추첨을 거친 대의원 2천여 명이 투표하는 '간선제' 방식에서 벗어나 경기인등록시스템에 등록된 모든 구성원에게 1인 1표를 주는 직선제 도입을 추진해왔습니다.<br> <br> 1인 1표를 줄 경우 직전 선거 때 모집단 규모(32만 8천 명)를 고려하면 투표인단 수는 파격적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br> <br> 체육회는 또 오늘 총회에서 올해 예산으로 3천60억 원을 확정하고, '2040 K-스포츠 비전' 수립을 위한 전문가 그룹 운영 계획을 보고했습니다.<br> <br> 정부·학계·법조·재정·IT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 10명 내외로 구성되는 전문가 그룹은 K-스포츠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재정·수익 구조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예정입니다.<br> <br> 유승민 회장은 "최근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우리 선수단에 보내준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면서 "올해는 '책임 있는 변화로 다시 뛰는 대한체육회'를 실천하는 전환점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행정과 현장 중심의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오늘의 장면] WBC 기다려! '불방망이' 장전한 김혜성 02-27 다음 '환승연애2' 성해은 "전세일 뿐"..'60억 반포 아파트' 자가 오해 해명 02-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