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민희진의 '256억 포기'가 사실은 남는 장사라면? 작성일 02-27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LcZaLWIy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cc5e5102d27eda918b94dab3456d4e363097324dbb79751ecfd7a2a2c4e200" dmcf-pid="xok5NoYC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7/YTN/20260227165219332qmhh.jpg" data-org-width="6385" dmcf-mid="f0lqOrpXv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7/YTN/20260227165219332qmh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48ccf168b5da4c557e1df0cef55159b0e82053c2f7fdfb521d98aed44462ca2" dmcf-pid="yt7n0tRfyy" dmcf-ptype="general">하이브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사이의 분쟁이 '256억 원' 포기라는 거대한 담론에 덮였다. 뉴진스 완전체를 위해서라면 256억 원도 아깝지 않은 '뉴진스 맘'의 숭고한 희생일까 아니면 '전략가' 민 전 대표가 둔 또 다른 '신의 한 수'인가. </p> <p contents-hash="ca95b88ada760d420daef263ef70de1585da59ddd0274ac9dd9ec4cf3bf0e10b" dmcf-pid="WFzLpFe4yT" dmcf-ptype="general">민 대표는 지난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주주간 계약 관련 소송에서 이기면서 하이브로부터 받아야 할 256억 원을 받지 않겠다는 돌발 승부수를 던졌다. 단, 조건이 달렸다. 모든 법적 분쟁을 종결하고, 창작의 무대에서 실력으로 붙자는 것이었다. 얼핏 보면 완전 승리를 거둔 승자가 베푼 아량, 그런데 정말 그럴까. </p> <p align="center" contents-hash="fdbde3ee2668fa72d273b6e58d6f6d94d2ffe12938b2fb785e481b5de28f2c1a" dmcf-pid="Y3qoU3d8Wv" dmcf-ptype="general"><strong>시나리오 1: 하이브의 '퍼펙트 게임', 민희진에겐 '재무적 파국'</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b58e888190b1e0c99358eb88973f99c03cd7beb13ff683f538821238b033cb" dmcf-pid="G0Bgu0J6C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하이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7/YTN/20260227165219732ffue.jpg" data-org-width="540" dmcf-mid="4gxs8VEo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7/YTN/20260227165219732ffu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하이브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a1641ecfb72f8c0742417de7a004621178f1c404b56979d9bdcbff18ef8912a" dmcf-pid="Hpba7piPhl" dmcf-ptype="general"> 우선 이 돌발 선언의 맥락을 이해하려면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해야 한다. 먼저 민 대표가 엮여있는 여러 소송에서 그가 완패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시 발생하는 금전적 손해다. 현재 어도어는 민 대표와 뉴진스의 전 멤버 다니엘 가족 1인에게 43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및 위약벌 소송을 제기했다. 여기에 빌리프랩(20억), 쏘스뮤직(5억) 소송도 고려하면 민 대표가 지켜야 할 돈은 이미 456억 원에 달한다. 이 과정에서 법원이 만약 하이브의 손을 들어준다면 민 전 대표는 이 배상금을 고스란히 짊어진다. </div> <p contents-hash="e9c78b1955bc1753e60e7aac1fc0a5f4cb7abbefc68b804465c0bf59e1b7575e" dmcf-pid="XQiSRQOcCh" dmcf-ptype="general">여기에 '이자'의 공포가 민 대표의 뒤를 노린다. 판결이 확정되는 순간 '소송촉진법'에 따라 연 12%라는 무시무시한 지연 이자가 붙는다. 대법원까지 이어지는 장기전에 5년이 걸린다고 가정하면, 이자만 원금의 60%인 273억 원으로 불어난다. 또한, 패소와 동시에 수억 원대의 인지대와 상대방 변호사 비용마저 떠안게 되면 최종 부채는 800억 원대로 치솟는다. </p> <p align="center" contents-hash="375e27dbd1861a90970e159eee8b010b549b7fa02b2892c206a566fee1afffab" dmcf-pid="ZxnvexIkyC" dmcf-ptype="general"><strong>시나리오 2: 법원이 깎아줘도 시달리게 될 '승자의 저주'</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6221c40876ffec939cee1a573865bf866cfd2842da893ec297e60b7f162eec" dmcf-pid="5MLTdMCEC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YTN 보도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7/YTN/20260227165219898eibf.jpg" data-org-width="1280" dmcf-mid="8yVcbzgR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7/YTN/20260227165219898eib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YTN 보도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a59713cb44389498e0af542ad3b64c6ea6c1db9d0e59a60205b44180718720a" dmcf-pid="1RoyJRhDSO" dmcf-ptype="general"> 그러나 이 경우에도 법원이 하이브가 요구한 전액을 인정하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법원은 위약벌 조항이 과도하게 무거울 경우 민법 제398조 등을 근거로 금액을 감액하는 경향이 있다. </div> <p contents-hash="bcc6b77c9cb7c3dee322c463fa2e01a0639a58b6da19065e561394a3f21862cb" dmcf-pid="tegWielwWs" dmcf-ptype="general">법조계의 통상적인 관례에 따라 하이브가 청구한 금액의 30%만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온다고 해도 142억 원 내외다. 여기에 앞서 언급한 장기전의 늪이 이어지면 12%의 지연이자(약 85억 원)가 발생한다. 또한, 대형 로펌을 선임해 3심까지 방어하는 데 드는 수임료 역시 감안하면 최종 순현금 흐름은 자연스레 마이너스에 도달한다. 법정에서는 이겼을지언정, 지갑은 텅 비어버리는 결과다. 하이브가 노리는 지점이 바로 이 '재무적 고사 전략'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p> <p align="center" contents-hash="446ec107a85290d3f408922ef6132d3d36d52def9c4b32c438fbdb58a8731709" dmcf-pid="FdaYndSrCm" dmcf-ptype="general"><strong>시나리오 3: 256억 포기면 사실 싸게 막는 것인 이유</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d74bfe09024d583a4769000d905742098406daf121bd6ebb6f39521314858c" dmcf-pid="3JNGLJvml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7/YTN/20260227165220088ubqf.jpg" data-org-width="3269" dmcf-mid="6KIurEFY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7/YTN/20260227165220088ubqf.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c31b2986f243892f0d82022c0e2d5c618fd75ef3387ec60a7fb8e978022a2e3e" dmcf-pid="0ijHoiTslw" dmcf-ptype="general">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던진 256억 원 포기 카드는 이 장기전의 늪을 단번에 건너는 선택으로 보는 것이 여러모로 타당하다. 1심에서의 승소를 통해 발생한 이 256억 원은 민 대표의 말대로 "누군가는 평생 일해도 못 만져볼 돈"인 동시에 민 대표 역시 아직 만지지 못한 미확정 자산이다. 반면 하이브가 청구한 456억 원은 확정되는 순간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실재적 위협'이다. </div> <p contents-hash="3aa1c6158af95098459e053dde9294a350e25310ddc86986d39e0569ae07742c" dmcf-pid="pnAXgnyOvD" dmcf-ptype="general">특히 하이브는 법원에 292억 원의 공탁금을 걸었다. 이에 대해 한 법조계 관계자는 "하이브가 법원에 292억 공탁금을 낸 것은 개인의 현금 유동성을 말려 소송 수행 능력을 고갈시키는 대기업 방식의 '청야 전술'이다. 이를 상대하는 민희진 대표의 포기 선언은 연 12%의 고리가 붙는 부채 폭탄가능성과 장기전 유지 비용을 끊어내기 위한 '고도의 일괄 타결 전략'으로 봐야 한다"고 귀띔했다. </p> <p align="center" contents-hash="2eb4ca593ef23bfcf11747c5e14a027fa6231fe3701deefcf9ec80a6937bc986" dmcf-pid="UB4E9BNdWE" dmcf-ptype="general"><strong>결론: 하이브는 민희진의 세련된 '출구전략'을 허락할까?</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4646ef84119927c1da5ad646638c6c9c5dab552d5320051860729db8cf317e" dmcf-pid="ub8D2bjJ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연합뉴스, OSE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7/YTN/20260227165220394yshh.jpg" data-org-width="1280" dmcf-mid="PIjHoiTs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7/YTN/20260227165220394ysh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연합뉴스, OSE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cec8073ca738e1a8c54c55ab8a6b268b37ada2a033e89bff95b0e7faba397d6" dmcf-pid="7K6wVKAiCc" dmcf-ptype="general"> 민 대표는 이미 제안을 마쳤고, 공은 하이브로 넘어갔다. 이 제안을 받으면 하이브는 혹시 모를 256억 원의 지출을 아낄 수 있다. 하지만 하이브가 내건 깃발은 '경영권 찬탈', '템퍼링'이다. 물러나기엔 너무 멀리 왔고, 시장에서의 위상(혹은 체면)을 고려해도 끝까지 끌고 갈 가능성이 크다. </div> <p contents-hash="b422c6d049e702e15f6d844187dbeeaaf9dbfc830efec21a7e54656cf7127431" dmcf-pid="z9Prf9cnyA" dmcf-ptype="general">반면, 민 대표는 이왕 이렇게 된 이상 빨리 모든 법적 분쟁을 종결하는 편이 유리하다. 하이브와 싸우는 것 같아도 조금만 들여다보면 민 대표는 현재 '시간'과 싸우고 있다. 대법원까지 가는 시간과 비용, 법정에서 허비하는 에너지가 그를 조금씩, 그리고 확실하게 갉아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7bd764abd2965984ccc8b074221dbfe53a597013327df21618fc0b55b9219bc9" dmcf-pid="q2Qm42kLTj" dmcf-ptype="general">'희생'과 '상생' 등 화려한 수사로 감싸진 256억 원 포기 선언의 실체는 결국 민 대표가 설계한 가장 세련되고 아름다운 '탈출 설계도'다. 끝까지 가서 파국을 보느냐, 아니면 여기서 실리를 챙기며 멈추느냐. 하이브가 두드려야 할 계산기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다. </p> <p contents-hash="921a9e23bb870cabce457eb2eabfae68bb41fad0514a5845d9d0396719ae15b5" dmcf-pid="BVxs8VEohN" dmcf-ptype="general">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p> <p contents-hash="3421b95aba39fde0536a859cf41b2c6237070c92277296fd3f9e72ae20a8bce8" dmcf-pid="bfMO6fDgya" dmcf-ptype="general">*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 <p contents-hash="700d3cc6962c82dbbd45a600854db8842560a4b127da1078ba7db088245dee5a" dmcf-pid="K4RIP4wayg" dmcf-ptype="general">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62a5c9e276bea52e87f6be5cfc751d9e08ecf87e14a848ae0c7ea04b4e9f22d1" dmcf-pid="9egWielwho"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5월 결혼’ 신지, 순백의 웨딩드레스 화보 전격 공개 02-27 다음 KM차트, ENA 손잡고 음악 콘텐츠 사업 확장 02-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