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정환, 드디어 해냈다! 왕싱하오 꺾고 세계 기선전 우승, 5년 만에 메이저 세계기전 정상 등극…우승 상금 4억원! 작성일 02-27 5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27/0001100392_001_20260227161713903.jpg" alt="" /><em class="img_desc">박정환 9단이 2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결승 3번기 최종 3국에서 왕싱하오 9단과 대국하고 있다. 윤은용 기자</em></span><br><br>다시 세계기전 정상에 서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박정환 9단이 무려 5년 만에 메이저 세계기전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상금 4억원의 주인공이 됐다.<br><br>박정환은 2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결승 3번기 최종 3국에서 왕싱하오 9단(중국)을 상대로 23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br><br>25일 1국에서 ‘무결점 바둑’으로 완승을 거두고 기선을 제압했던 박정환은 26일 2국을 아쉽게 내줬으나 이날 3국을 승리하며 최종 스코어 2-1로 우승에 성공했다.<br><br>박정환이 메이저 세계기전 정상에 오른 것은 2021년 삼성화재배에서 신진서 9단을 꺾고 우승한 후 5년 만이다. 박정환은 통산 메이저 세계기전 우승 횟수도 6회로 늘렸다. 왕싱하오와의 상대 전적도 3승3패로 균형을 맞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27/0001100392_002_20260227161713970.jpg" alt="" /><em class="img_desc">왕싱하오 9단이 2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결승 3번기 최종 3국에서 박정환 9단과 대국하고 있다. 윤은용 기자</em></span><br><br>이날 3국에서 백을 잡은 박정환은 중반 한 때 왕싱하오에 밀리며 형세가 어두워지는 듯 했다. 하지만 박정환이 중앙에서 둔 강수에 왕싱하오가 흔들렸다. 백 대마와 흑 대마가 서로 얽히며 복잡한 싸움이 전개됐다.<br><br>여기서 이득을 본 박정환이 다시 국면을 팽팽하게 만들었고, 이후 176수째 승부수가 왕싱하오를 강타하며 국면이 박정환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괴로워한 왕싱하오가 끝까지 버텨봤지만 차이는 점점 더 벌어졌고, 결국 박정환의 우승이 확정됐다.<br><br>1993년생으로 어느덧 고참 반열에 오른 박정환은 이번 대회에서 쉬하오훙 9단(대만), 양카이원 9단(중국), 이치리키 료 9단(일본), 당이페이 9단(중국)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왕싱하오 또한 8강에서 세계 최강의 바둑기사 신진서 9단을 제압하며 무서운 기세를 뽐냈으나, 박정환의 노련함을 넘어서지는 못했다.<br><br>제1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은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가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한다. 우승 상금은 세계 최고 규모인 4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며 제한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27/0001100392_003_20260227161714023.jpg" alt="" /><em class="img_desc">박정환 9단(왼쪽)이 2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결승 3번기 최종 3국에서 왕싱하오 9단과 대국하고 있다. 윤은용 기자</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성남시, 빙상팀에 총 3억7500만원 포상금 전달 02-27 다음 이효리·이상순, 예능 출격…"발달장애 청춘 연애 돕는다" 02-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