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SMR 상용화 절차 돌입… 10여년 전과 달리 건설까지 가능할까 작성일 02-27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표준설계인가 신청, 2035년 준공 목표<br>2012년에도 인가 받았지만 건설 불발<br>안전 우려 해소하고 부지 선정 가능할까<br>"과거와 달라... 전력계획에 목표 명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NXzdhB3n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967855503ae6d9404303182929aac1b90efde8e1b3544df0b93aa71e1f206b" dmcf-pid="UjZqJlb0i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 구조.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7/hankooki/20260227141845777txnf.png" data-org-width="640" dmcf-mid="00JEH4wa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7/hankooki/20260227141845777txn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 구조.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74c1d8ecb1662d4e97ca574104ef213f14b7b9068f197f5bb7b53578d3412e2" dmcf-pid="uA5BiSKpRs" dmcf-ptype="general">정부가 2035년 첫 상업운전을 목표로 내건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가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에 착수했다. 기술 개발 단계를 넘어 상용화와 건설을 염두에 둔 제도적 절차에 들어선 것이다.</p> <p contents-hash="66202f3fdeb75d8dbbfb44bfb93d203cc5b4c11154fbe185d972d5b28219c07e" dmcf-pid="7WfiIuLxdm" dmcf-ptype="general">i-SMR기술개발사업단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i-SMR에 대한 표준설계인가를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표준설계인가는 해당 설계가 원자로를 반복 건설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하다는 점을 국가가 인증하는 것이다. 사업단은 2028년까지 인가를 받고 2035년 1호기를 준공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53adaec574e030f5ca8fcea51dc6cb88971a7ed54cb422236bb05e1fccdb3150" dmcf-pid="zY4nC7oMLr"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에너지 시장에서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SMR을 선점하기 위해 2023년부터 3,992억 원을 투입해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에 표준설계인가를 신청한 i-SMR은 170메가와트(MWe)급으로, 무(無)붕산 운전을 비롯한 신기술들을 적용해 기존 대형 원전 대비 안전성을 향상시켰다고 사업단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dcd2fd128f028f89517c95bf25fc310f7d244e133ce1c62b9b1729d193dbdf5" dmcf-pid="qG8LhzgRJw" dmcf-ptype="general">다만 인가를 받는다고 해서 곧바로 착공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실제 건설을 위해선 부지를 확정하고 부지 특성에 맞춰 설계를 보완한 뒤, 건설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 인가 심사와 건설 준비 작업은 일부 병행 가능하지만, 부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진전이 어렵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지난달 i-SMR 부지 유치 공모에 나섰고 올해 6월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549721edaf09581e4f7e4a349834322c3a4847a3f7320860a275aaefd501b6f8" dmcf-pid="BH6olqaedD" dmcf-ptype="general">i-SMR이 설계 단계에 그치지 않고 후속 절차를 문제 없이 밟을 수 있을지는 에너지는 물론 첨단산업 업계 모두의 관심사다. 인공지능(AI) 확산과 반도체 호황으로 급증하고 있는 전력 수요에 대응할 기술로 SMR이 꼽히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형 SMR인 '스마트(SMART)'는 2012년 표준설계인가를 받았지만, 건설로 이어지지 못했다. 해외에도 공식 상업생산 중인 SMR이 아직 없는 만큼, 이 원자력 신기술의 안전성을 둘러싼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p> <p contents-hash="e31b0e5f95252edfce4374875e86f0dfa8355da8c192b444e09cc03f992e00a2" dmcf-pid="bXPgSBNdnE" dmcf-ptype="general">원자력계는 i-SMR은 스마트와 다르다고 설명한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2035년 첫 호기 건설 목표가 명시돼 있어 정책적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심형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과거 경험을 감안해 기획 단계부터 건설에 이를 수 있는 사업화가 고려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c05d8520d2ce3c4758b720941105683a79151f37f3d7663fa27e20804a38b87" dmcf-pid="KZQavbjJJk" dmcf-ptype="general">사업단은 i-SMR로 2030년대 이후 전력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시대에 안정적 전력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한곤 사업단장은 "i-SMR은 설계 단계부터 안전, 경제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개발됐다"면서 "철저한 검증과 심사 협조로 2030년대 SMR 수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361b785a04f62bddd33e2122d1ceebd404b750477fe45158c4b02695027d964" dmcf-pid="95xNTKAiJc" dmcf-ptype="general">김태연 기자 tyki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빼닮아가는 팬덤 플랫폼…올해 생존 전략은 02-27 다음 파네시아 정명수 대표 "UA·UV링크 아우르는 인터커넥트 주권 확보할 것" 02-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