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경마장 유치 건의서 제출 예정…특별법 제정도 추진" 작성일 02-27 30 목록 (화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이전 움직임이 있는 과천 경마장의 화옹지구 내 유치를 공식화하고, 관련 건의서를 정부 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27/AKR20260227105200061_01_i_P4_20260227142518664.jpg" alt="" /><em class="img_desc">화옹지구 4공구 내 한국마사회 '경주마 조련단지' 부지 <br>[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아울러 경마장을 포함해 서해안권을 해양·레저·산업이 결합한 체류형 복합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특별법 제정도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br><br> 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화성시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수도권 말산업 특구의 중심 지역이며, 간척지인 화옹지구는 서울경마공원 이전 최적지"라며 이같이 말했다.<br><br> 경마장 유치 예정지인 화옹지구 내 4공구는 전체 면적이 768㏊에 달한다. 이곳에는 2030년까지 경주마 조련단지가 조성될 예정인 마사회 소유 부지 27만평이 포함돼 있다.<br><br> 경기도도 이곳에 37만평 규모의 승용마 생산단지와 축산R&D 시설 등 조성을 추진 중이며, 오는 7월 공식 개장하는 화성에코팜테마파크도 자리 잡고 있다. <br><br> 시는 "경마장 유치 예정지를 중심으로 반경 60㎞ 이내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을 아우르는 약 2천만명의 광역 배후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br><br> 이와 함께 "교통망 측면에서도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서해선 복선전철 등이 구축돼 있어 수도권 전역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화성시청역에서 7㎞가량 떨어진 화옹지구까지 신안산선 연장이 검토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속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27/AKR20260227105200061_02_i_P4_20260227142518670.jpg" alt="" /><em class="img_desc">화옹지구 개발 계획도<br>[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시는 경마공원 이전에 따른 교통 혼잡, 환경 문제, 소음·조명, 사행성 산업 확산 등 각종 우려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br><br> 앞서 정부는 지난달 29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487만㎡에 청년·신혼부부 등을 주요 대상으로 주택 약 6만가구를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br><br> 이 계획에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인근 방첩사(28만㎡)를 함께 이전한 뒤 이<br><br> 부지를 통합 개발, 9천800가구를 공급한다는 내용도 담겼다.<br><br>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마공원의 화옹지구 이전은 단순한 시설 이전이 아니라 화성시 서해안권 마스터플랜과 연계한 국가 종합 말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하는 것"이라며 "시민 동의와 공감을 전제로 사업을 신중하고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r><br> kwang@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축구협회, K리그 심판 동계 훈련 영상 공개…"올해는 새롭게" 02-27 다음 해군 잠수함사 유관순함 승조원, 삼일절 맞아 31㎞ 마라톤 완주 02-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