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에 10연패 '눈물 펑펑'→이번엔 우승 찬스!…中 왕즈이+한웨·日 미야자키, 독일 오픈 나란히 8강 합창 작성일 02-27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7/0001979657_001_20260227120014418.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그간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에게 밀려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선수들이 안세영 빠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독일 오픈(슈퍼 750)에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br><br>안세영과 치른 최근 10경기에 전패를 당하며 충격에 빠진 중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왕즈이(세계랭킹 2위)를 비롯해 중국 여자단식 3총사 중 한 명인 한웨(세계랭킹 5위), 그리고 일본의 '배드민턴 요정' 미야자키 도모카(세계랭킹 9위)가 나란히 대회 8강에 올랐다.<br><br>안세영이 지난해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우승(11회)을 달성하면서 우승과 멀어졌던 이들은 안세영이 전영 오픈(슈퍼 1000)을 위해 휴식을 취하느라 빠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br><br>왕즈이와 한웨, 미야자키는 모두 지난 26일(한국시간) 열린 독일 오픈 16강에서 승리를 거두며 대회 8강에 진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7/0001979657_002_20260227120014484.jpg" alt="" /></span><br><br>왕즈이는 세계랭킹 50위 아말리에 슐츠(덴마크)를 29분 만에 2-0(21-9 21-14)으로 완파했고, 한웨는 대만의 세계랭킹 38위 황유쉰을 상대로 치른 36분의 경기 끝에 2-0(21-19 21-19) 승리를 거뒀다.<br><br>미야자키는 38분 동안 치러진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세계랭킹 29위)와의 경기에서 2-0(21-19 13-9)으로 승리하며 올해 처음으로 국제대회 8강 무대를 밟았다. 길모어는 2게임 도중 기권했다. <br><br>안세영이 빠진 이번 독일 오픈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세 선수의 목표는 모두 우승이다.<br><br>특히 안세영을 만날 때마다 번번이 패배한 왕즈이의 동기부여가 클 법하다. 왕즈이는 지난 1년 2개월여 동안 안세영을 상대한 10경기에서 모두 무너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BWF 월드투어 파이널 결승에서는 안세영에게 패배한 뒤 벽을 느낀 듯 공동취재구역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7/0001979657_003_20260227120014548.jpg" alt="" /></span><br><br>안세영이 빠지면서 왕즈이가 유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지고 있지만, 안세영이 없는 독일 오픈은 한웨와 미야자키에게도 '빈집털이'를 할 수 있는 기회다. 두 선수 모두 이번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br><br>세 선수는 독일 오픈을 통해 유럽 현지에 적응하고, 좋은 성적을 거둬 내달 열리는 전영 오픈까지 그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br><br>반면 안세영은 전영 오픈에 집중하기 위해 독일 오픈 불참을 결정했다.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대신 휴식을 택한 셈이다.<br><br>안세영은 이달 초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남여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3경기를 2-0으로 이기며 한국의 사상 첫 우승 일등공신이 됐다. 그 대회를 통해 몸을 풀었다고 판단한 모양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7/0001979657_004_20260227120014595.jpg" alt="" /></span><br><br>1899년에 시작돼 무려 12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전영 오픈은 BWF가 주관하는 대회 중 가장 많은 랭킹 포인트와 상금이 걸린 대회다. 전영 오픈 우승 상금은 무려 145만 달러(약 20억8700만원)에 달한다.<br><br>안세영은 전영 오픈 2연패, 그리고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지난 2023년 대회에서 '천적' 천위페이(중국·세계랭킹 3위)를 제압하고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에는 준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랭킹 4위)에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지난해 대회에서는 왕즈이를 꺾고 다시 정상에 올랐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K-TECH 글로벌 리더스] 〈SK그룹②〉 배터리 판 뒤집는 ‘SK온’… 전기차·ESS·방산 영역 확장 02-27 다음 핸드볼 유러피언리그, 튀링어가 라르비크 완파…A조 1위로 8강 진출 02-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