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년지기’ UFC 대표 “팬들 정치견해 달라도 상관없어” 작성일 02-27 26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트럼프 선거운동·재선축하 연설 이력<br>팬 분열 가능성 지적엔 “모두 사이좋게”</b></div><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27/0002605995_001_20260227085415659.jpg" alt="" /></span></td></tr><tr><td>지난 해 4월 미 마이애미 UFC 대회장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옆에서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 [게티이미지]</td></tr></table><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은 1990년 미국 상원의원 선거에서 흑인 민주당 후보의 지지 요청을 받은 자리에서 “공화당원도 운동화를 산다”고 말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br><br>상품이 운동화든, 경기 관람 티켓이든 잠재 고객이 떨어져 나가지 않게 하려면 판매자가 정치적 발언을 삼가거나 중립을 지키는 것은 현명해 보인다.<br><br>그러나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쪽을 선택한 부류도 있다. 종합격투기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0년 넘게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며 그 덕을 보고 있다. 올 6월 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대회를 여는 것이 그 상징적인 사례다. ‘얼마나 대단한 단체이면 백악관에서 판을 깔아주느냐’고 놀랄 일이다.<br><br>화이트 대표는 정치 성향과 관련해 논란이 나올 때마다 신념을 숨기거나 꺾는대신 정면돌파를 선택한다. 26일(현지시간) CBS 선데이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적인 요소가 UFC 팬들을 분열시킬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서도 그랬다.<br><br>그는 “(팬들이) 내 의견에 동의하지 않아도 괜찮다. 나도 그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사이 좋게 지낼 수 있다”며 “원래 이렇게 (정치성향이 다른 사람들과 공존하며) 지내는 게 맞는 것”이라는 소신을 폈다. 그는 “그냥 있는 그대로 있으면 된다. 그냥 진정성 있게 행동하자”고 이어 말했다.<br><br>이런 화이트 대표의 발언은 그 자신의 정치적 이념이나 다른 누구의 정치적 견해도 팬들이 UFC를 시청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기준이 돼서는 안 된다는 평소 지론과 맞닿는 이야기다. 원론적인 수준이기도 해서, 팬들이 실제 그렇게 받아들일지는 별개의 사안이긴 하다.<br><br>화이트 대표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2016년 대선에 출마했을 당시 공화당 전국대회에서 그를 위해 연설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지지를 표명해 왔다. 2024년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성공 축하 행사에서도 짧은 연설을 했다.<br><br>한편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열릴 UFC 백악관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별도 대기실이 아닌 오벌 오피스(대통령 집무실)에서 옥타곤 케이지로 걸어 입장하게 된다. UFC는 이번 대회를 위해 60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100% 피니시율의 귀환' 최두호, 무릎 부상 극복 완료…‘코리안 슈퍼보이’ 다시 KO 사냥 나선다 02-27 다음 '우승이 보인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 임종훈-신유빈, 싱가포르 스매시 결승 진출 02-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