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우승상금 4억 세계기선전 결승 2국 패배…27일 왕싱하오와 최종국 작성일 02-26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26/0002793472_001_20260226195007873.jpg" alt="" /><em class="img_desc">박정환 9단(오른쪽)이 26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15층 특설 대국장에서 열린 세계기선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왕싱하오 9단과 대국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em></span> 세계 최대 규모의 우승 상금(4억원)이 걸린 세계기선전 우승자는 27일 최종국에서 가려지게 됐다.<br><br> 한국 바둑랭킹 2위 박정환 9단은 26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15층 특설 대국장에서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중국의 왕싱하오 9단에게 294수 만에 흑 1집 반 패했다.<br><br> 1승씩 주고받은 두 기사는 27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우승상금 4억원을 놓고 최종국을 펼친다.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br><br> 박정환은 이날 100수 이상 박빙의 접전을 펼쳤고, 강수(135수)를 통해 한 때 앞서나가기도 했다.<br><br> 하지만 박정환은 우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오히려 왕싱하오가 우직하게 추격전을 펼치면서 인공지능 승패 그래프에서 90% 이상 승률(백)을 확보하기도 했다. <br><br> 패색이 짙어진 박정환은 막판 대마를 건 승부수를 던졌고, 왕싱하오의 실착으로 10집 이상 벌어졌던 격차가 반집까지 줄었지만 승패를 뒤집지는 못했다.<br><br> 1국 패배 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왕싱하오는 대국 뒤 “중반 전투 이후 형세가 호전됐고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한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평상심을 유지하며 마지막 대국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br><br> 세계기선전의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메이저 세계대회로는 매우 빠른 속도로 대국이 진행된다. 관련자료 이전 KAIST 총장 선거 1년 만에 원점으로…5~6개월 추가 공백 불가피 02-26 다음 삼관마 시리즈 향한 전초전……부경 1400m 최강 3세마 가리자 0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