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배드민턴 역사에 도전하는 ‘셔틀콕 여제’…韓 단식 선수 최초의 ‘전영오픈 2연패’ 도전한다 작성일 02-26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26/0001100210_001_20260226182014382.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AFP연합뉴스</em></span><br><br>‘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배드민턴 대회 중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영오픈 2연패에 도전한다.<br><br>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오는 3월3일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막을 올리는 2026 전영오픈에 출전한다.<br><br>지난 8일 아시아단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의 첫 우승을 이끈 안세영은 약 3주간의 충분한 휴식과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한번 우승 사냥에 나선다.<br><br>1899년 시작해 올해로 116회째를 맞은 전영오픈은 최고 권위 배드민턴 대회다. 총상금 145만달러(약 20억6600만원)가 걸린 슈퍼 1000 등급의 대회이며,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됐다.<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세 번째이자, 한국 배드민턴 단식 선수 사상 최초의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26/0001100210_002_20260226182014443.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은 2023년 ‘숙적’ 천위페이(중국)를 제압하고 한국 여자 단식 선수로는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2024년에는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게 4강에서 패했지만, 지난해에는 왕즈이(중국)와 처절한 승부 끝에 두 번째로 정상에 등극했다.<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단식 2연패에 도전한다. 한국 단식 선수가 전영오픈 2연패를 차지한 적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다.<br><br>안세영은 지난해 엄청난 시즌을 보냈다.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우승 타이기록(11회)에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94.3%), 그리고 상금 누적액 1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br><br>올해 역시 안세영은 적수가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첫 대회였던 말레이시아오픈에서 3연패를 작성했고, 곧바로 인도오픈에 참가해 2연패를 달성했다. 이어 아시아단체선수권에서도 정상에 등극하며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공식전 연승 기록을 ‘32’로 늘렸다. 지난해 10월부터 출전한 7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거머쥐었다.<br><br>이번 전영오픈 대진운은 안세영에게 다소 무난한 편이다. 32강에서 튀르키예의 네슬리한 아린(34위)을 상대하는 안세영은 천위페이와는 4강에서나 만날 수 있다. 결승에 오를 경우 왕즈이(2위·중국)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은데, 왕즈이와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안세영인만큼 부상 같은 변수만 없다면 충분히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26/0001100210_003_20260226182014499.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우희종 마사회 신임 회장, “경마장 이전 대응 TF 구성” 02-26 다음 ‘밀라노 열기’ 그대로 잇는다…전국동계체전 부산 첫날 5위 0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