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9단, 기선전 결승 2국서 패배…27일 최종국서 우승 재도전 작성일 02-26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왕싱하오에 294수 만에 흑 1집 반 패…1승1패<br>우승 상금 4억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26/0008796419_001_20260226174210726.jpg" alt="" /><em class="img_desc">박정환 9단이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결승 2국에서 패했다.(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바둑 랭킹 2위 박정환 9단이 세계 최대 우승상금 4억원이 걸린 기선전 2국서 패배, 우승 확정 기회를 놓쳤다. <br><br>박정환 9단은 26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15층 특설 대국장에서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중국랭킹 3위 왕싱하오 9단에게 294수 만에 흑 1집 반 패했다.<br><br>1국을 잡았던 박정환 9단은 종합전적 1승1패를 기록, 27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이어질 최종국에서 우승에 재도전한다.<br><br>100수 이상을 박빙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던 국면은 박정환 9단(흑)이 강수(135수)가 통하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후 우세를 이어갈 수 있는 정교한 수순을 놓치며 왕싱하오 9단(백)이 형세를 뒤집었다.<br><br>박정환 9단은 대마를 건 승부수로 반격에 나섰다. 이후 왕싱하오 9단이 실착을 범해 10집 이상 벌어졌던 차이가 반집 차이까지 좁혀졌으나, 역전에는 미치지 못하고 백의 1집 반 승리로 귀결됐다.<br><br>왕싱하오 9단은 "초반은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서 좋지 않다고 느꼈는데, 중반 전투 이후 형세가 호전됐고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 대회는 제한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평상심을 유지하며 대국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최종국 각오를 밝혔다.<br><br>제1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은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가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한다.<br><br>우승 상금은 세계 최고 규모인 4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 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관련자료 이전 경악! "이런 장면 처음" 공중제비 착지 실패→발목 90도 꺾여…악몽 된 데뷔전 승리, "앞으로는 좀 더 겸손하게 세리머니할 것" 02-26 다음 신예은, 팬들과 더 가까이…오늘(26일) 위버스 커뮤니티 오픈 0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