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경험’ 그대로 통했다…경기도청 이준서, 동계체전 金 [영광의 얼굴] 작성일 02-26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경험 발판 삼아 귀국 직후 정상<br>은메달 아쉬움 하루 만에 털고 프리 15㎞ 금메달…실업 첫 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2/26/0000097475_001_20260226170812339.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도청 이준서가 2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자 일반부 프리 15㎞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창만기자</em></span> <br> “올림픽에서의 경험이 국내 무대서의 값진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br> <br> 이준서(23·경기도청)는 2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자 일반부 프리 15㎞ 경기에서 41분42초1을 기록하며 정상에 오른 소감으로 이같이 말했다. <br> <br> 그는 전날 클래식 10㎞에서 24분4초9로 은메달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하루 만에 털어내며 팀 동료 변지영(41분46초2)과 이건용(42분03초8)을 제치고, 일반부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br> <br> 이번 대회는 이 선수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한국 남자 크로스컨트리 유일한 대표로 출전해 73위를 기록한 뒤 귀국 직후 곧바로 국내 대회에 나섰기 때문이다. <br> <br> 장거리 이동과 시차 부담 속에서도 그는 올림픽에서 보여준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선수는 “귀국 후에는 몸을 크게 끌어올리기보다는 시차 적응과 컨디션 유지에 집중했다”며 “올림픽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를 이어가기 위해 관리에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br> <br> 이번 금메달은 실업 무대에서의 책임감을 보여준 결과이기도 하다. 지난해 대학부에서 다관왕에 올랐던 그는 경기도청 입단 후 처음 치르는 동계체전에서 곧바로 정상에 서며 기대에 부응했다. <br> <br> 그는 “프로 선수라면 어떤 대회든 항상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는다”며 “메달 개수보다도 내가 낼 수 있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br> <br> 올림픽 무대 경험은 이번 대회 경기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는 “첫 올림픽이라 설렘과 기대가 있었지만 동시에 긴장도 컸다”며 “그 경험 덕분에 동계체전에서는 조금 더 편안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br> <br> 올림픽 경험과 국내 무대 성과를 동시에 쌓아가고 있는 이준서의 행보가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br> <br> <strong>평창=임창만기자</strong> 관련자료 이전 노태문 "AI의 경쟁무대는 결국 디바이스" 02-26 다음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한국의 날' 행사 성료 [2026 밀라노] 0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