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발? 말하면 혼나"…오키나와 찾은 일본 수석코치 작성일 02-26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26/0001336003_001_20260226161411874.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야구대표팀과 삼성 라이온즈 연습경기에서 가네코 마코토 일본 야구대표팀 수석코치가 한국팀 전력 분석을 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세계 최고 권위의 야구 국제대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전력 분석에서 시작해 전력 분석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br> <br> 일본 야구대표팀은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훈련 중인 한국 야구대표팀을 살피기 위해 가네코 마코토(50) 수석코치를 파견했습니다.<br> <br> 가네코 코치는 한국 야구대표팀과 KBO리그 구단의 연습경기를 직접 점검하며 다음 달 7일 열리는 WBC C조 조별리그 한국과 일본의 대결을 준비합니다.<br> <br> 한국 야구는 일본을 상대로 국제대회에서 10연패 했습니다.<br> <br> 그나마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차 평가전 당시 9회말 터진 김주원(NC 다이노스)의 동점 홈런 덕분에 무승부를 거둬 '패배의 사슬'은 끊었습니다.<br> <br> 일본 야구대표팀은 방심하지 않고 한국 야구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습니다.<br> <br> 물론 한국 야구대표팀도 일본 대표팀이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일본 미야자키현에 인원을 파견해 전력 분석에 한창입니다.<br> <br> 가네코 코치는 오늘(26일) 오키나와현 가데나의 가데나 구장에서 열린 한국 야구대표팀과 삼성 라이온즈의 연습경기를 보기 위해 구장을 찾았습니다.<br> <br> 지난 24일 대표팀과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면밀하게 관찰했던 그는 두 경기 연속 방문했습니다.<br> <br> 가네코 코치는 한국 취재진을 만나 "작년 11월 치른 도쿄 평가전에서 눈에 띈 선수가 몇 명 있다. 안현민(kt wiz) 선수는 홈런 2개를 쳤다. 그런 선수들이 동계 훈련에서 어떻게 몸을 만들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날 대표팀 선발 투수 소형준(kt)은 3이닝을 2점으로 막았습니다.<br> <br> 가네코 코치는 "소형준이 일본전에 나오냐"며 웃은 뒤 "경기에 나오는 한국 투수가 선발과 불펜 가운데 어떤 쪽인지 보려고 왔다. 물론 유튜브로 중계가 되지만, 현장에서 확인하고 싶었다"고 답했습니다.<br> <br> 이어 '일본은 한국이 일본전에 누구를 선발로 낼 것으로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말하면 감독님한테 혼난다"며 답을 피해 갔습니다.<br> <br> 일본 야구대표팀도 한국을 만났을 때 고민은 있습니다.<br> <br> 가네코 코치는 "일본은 최근 한국전에서 선취점을 내주고 경기를 시작할 때가 많았다. 이 부분은 반성해야 한다. 그런 부분을 보완하면서 본대회 때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준비한다"고 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포항을 해양레저관광도시로…경북도·포항시, 계획 수립 착수 02-26 다음 올해도 '무적' 안세영, 배드민턴 최고 권위 전영오픈 출격 0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