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톡] 용인 반도체 산단 놓고 소모적 논쟁 계속하는 정치권 작성일 02-26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J0WnFe4G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ca7d0da92d86a8c11abcf9a03fcee0d3d353b8363df065ebb3f59be899fd64" dmcf-pid="pipYL3d85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6/chosun/20260226060243108fgus.jpg" data-org-width="5000" dmcf-mid="3mMKlQOc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6/chosun/20260226060243108fgu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44ba847f5f5820d0bab80d9c1b5c3d2ab8a0f6b295dccc5e56fe87758ca2e1" dmcf-pid="UnUGo0J65O" dmcf-ptype="general">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전기를 가장 많이 쓰는 반도체가 전기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전남광주특별시로 오는 것, 이것이 가장 상식적이고 강력한 경쟁력”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산단)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자 반발한 것입니다.</p> <p contents-hash="7dbd5b441c5cad8bf89070d4675d2a46bcede0f341901201c855b5fe063785a0" dmcf-pid="uLuHgpiPHs" dmcf-ptype="general">같은날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은 부산 정책토론마당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타당성 검토를 의제로 올리려는 움직임에 항의하며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에 대한 전력·용수 공급을 정부 계획대로 확실히 실행하겠다는 뜻을 대통령께서 직접 천명해 달라”고 했습니다.</p> <p contents-hash="75abb731b09b137183b8602c270038524949a2d2b9582935e4397e07e7736a97" dmcf-pid="7o7XaUnQHm" dmcf-ptype="general">용인 반도체 산단을 두고 정치권의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용인 반도체 산단은 경기도 용인 일대에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축이 돼 주변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업들은 이미 정해둔 계획에 따라 부지를 매입하고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지자체에서 자신들의 지역으로 반도체 산단을 옮기라고 촉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요구는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49ba58eef028a93433e509aad28e3e76f5e417092c0f53bb24b0f73c0b44000a" dmcf-pid="zeFTJ1MVXr" dmcf-ptype="general">용인 반도체 산단 이전을 요구하는 쪽의 주장은 전력입니다. 송전탑건설백지화전북대책위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발표한 새만금 10조 투자 계획과 같이 대규모 전력 수요 자체를 지역으로 분산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며 “이같은 선택을 삼성전자도 따라야 한다”고 했습니다. 전력이 풍부한 곳에 산단이 들어서야 한다는 이들의 주장도 일부 일리는 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산업은 인력이 중요한데, 수도권이 인재 확보에 유리하다는 것이 기업들의 판단입니다. 그리고 용인은 이미 인근 기흥과 화성, 평택, 인천 등에 형성된 반도체 라인과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력이 풍부한 곳으로 가기보다는 용인에 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e2f57dc6aed1f2b6ed5a4a9f31b5e5aa18391fa6d12a1168798a872b9012f617" dmcf-pid="qd3yitRfXw" dmcf-ptype="general">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산업 경쟁이 더 치열해지면서 한국 기업들도 속도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미국과 중국은 자국 기업들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지원하고 있죠. 여기에 미국 대법원의 상호 관세 무효 판결이 나오면서 미국이 반도체를 다음 무기로 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이 힘을 합쳐 대응을 해도 모자랄 시간에 소모적인 논쟁만 계속되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베끼거나 빼앗거나"…AI가 AI를 살해하는 방법 [팩플] 02-26 다음 “LG전자 주주들 걱정없겠네”…잘 나가는 모니터에 힘 더 싣는다 0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