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200억' 파이트 머니 수령→최측근 2인 사망 비극, '무면허 운전' 사고 가해자 기소... 직접 법정에 섰다 작성일 02-26 27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26/0003411680_001_20260226060111361.jpg" alt="" /><em class="img_desc">앤서니 조슈아의 최측근 2인 사망 사고 당시 운전자인 아데니이 모볼라지 카요데가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영국의 복싱 금메달리스트 전담 팀원 두 명을 숨지게 한 교통사고 운전자가 법정에 섰다. 천문학적인 파이트 머니를 거머쥐며 승승장구하던 앤서니 조슈아(36)에게 씻을 수 없는 비극을 안긴 이번 사고의 가해자는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br><br>영국 매체 'BBC'는 25일(한국시간) "조슈아가 부상을 당하고 그의 팀원인 라티프 아요델레와 시나 가미가 사망한 치명적인 사고의 운전자가 나이지리아 법원에 출두했다"고 보도했다. <br><br>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슈아를 태우고 운전했던 아데니이 모볼라지 카요데(46)는 위험 운전 치사, 무모하고 부주의한 운전, 과실치사, 무면허 운전 혐의로 기소됐다.<br><br>매체는 "카요데는 이날 나이지리아 라고스 인근 오군주의 사가무 치안 판사 법원에 두 번째로 출석했다. 아직 탄원서를 제출하지는 않았다"며 "검찰이 증거 준비를 위해 추가 시간을 요청함에 따라 이번 사건의 재판은 오는 3월로 연기됐다"고 알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26/0003411680_002_20260226060111393.jpg" alt="" /><em class="img_desc">앤서니 조슈아의 차량 사고 현장. /사진=데일리 메일 갈무리</em></span>비극적인 사고는 지난해 12월에 발생했다. 당시 조슈아는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고향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다. 조슈아 일행은 고속도로에서 정차 중이던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br><br>참변이었다. 이 사고로 조슈아와 10년 넘게 동고동락한 개인 트레이너 아요델레와 재활 코치 가미가 현장에서 즉사했다.<br><br>영국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조슈아는 사고 직전 운전기사의 요청으로 조수석에서 뒷좌석으로 자리를 옮긴 덕분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후 병원에서 이틀간 치료를 받고 퇴원한 조슈아는 "모든 것이 순식간에 뒤집혔다"라며 "내 인생의 주역들이자 형제였던 두 남자를 잃은 비극은 정말 견디기 힘들다"라고 오열한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26/0003411680_003_20260226060111423.jpg" alt="" /><em class="img_desc">앤서니 조슈아가 인터뷰 중 고개를 숙이고 있다. /사진=앤서니 조슈아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26/0003411680_004_20260226060111445.jpg" alt="" /><em class="img_desc">앤서니 조슈아. /사진=NDTV 갈무리</em></span>특히 이번 사고는 조슈아가 최근 복싱 매치로 천문학적인 수익을 벌어들인 직후라 더욱 화제가 됐다. 사고 불과 열흘 전 조슈아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제이크 폴과 복싱 대결에서 화끈한 KO승을 거두며 약 68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에 달하는 파이트 머니를 챙겼다.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세계 헤비급 챔피언으로서 부와 명예를 모두 거머쥐었지만, 정작 가장 소중한 동료들을 무면허 운전자의 과속으로 잃게 된 것이다.<br><br>조슈아는 비통함 속에서도 재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ㅇ해 "복싱은 계속돼야 한다. 나는 그들과 그들의 가족을 위해 옳은 일을 할 것"이라며 훈련을 재개했다. 또한 "저세상에 내 형제 두 명이 있다는 사실이 오히려 위안이 된다"라며 떠나간 동료들을 향한 애틋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26/0003411680_005_20260226060111470.jpg" alt="" /><em class="img_desc">제이크 폴(왼쪽)이 미국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프로복싱 헤비급 3분 8라운드 경기 중 앤서니 조슈아의 왼손 훅을 피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롯데마트, 스키 꿈나무 지원 나선다…3년 연속 대회 후원 02-26 다음 김바다, 연극 ‘운베난트-Y를 향한 마지막 수기’ 롤란트 역 출연 0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