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말띠 해 맞아 '학생 승마체험 본격 추진' 작성일 02-25 3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2/25/0000149590_001_20260225201411077.jpg" alt="" /><em class="img_desc">전북특별자치도는 말 띠해를 맞아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제공]</em></span></div><br><br>[STN뉴스] 이남우 기자┃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도내 학생들의 심신 건강 증진과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총 12억 8000만원을 투입하는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br><br>학생 1인당 10회, 32만원 상당(자부담 9만원)의 승마체험을 지원하고, 저소득층과 장애 학생에게는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내용이다.<br><br>도는 전산 시스템 '호스피아'를 통해 신청·선정·출석 관리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보험 가입 의무화와 안전 점검 강화로 체험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br><br>승마가 자세 교정과 체력 향상,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 성장 지원과 말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입장이다.<br><br>취지에는 공감대가 형성된다. 농촌 말산업 기반 확대와 학생 복지 증진이라는 정책 목표는 긍정적이다.<br><br>그러나 12억원의 도민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집행 구조와 수혜 구조의 공정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br><br>학생 승마체험 사업은 사실상 공공 재정이 민간 승마장 매출로 연결되는 구조다.<br><br>이 과정에서 특정 승마장에 이용 인원이 집중되거나, 지역별 시설 접근성 차이로 인해 지원이 일부 지역에 편중될 가능성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다.<br><br>공공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시설 선정 기준, 참여 학생 배분 방식, 지역 균형 확보 방안 등을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특정 업체나 일부 시설에 쏠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성과 평가와 공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br><br>전북특별자치도는 전국 승마장 480여곳의 7%에 상당하는 40여개소의 승마 시설이 있으며, 이중 시설기준 및 말 사육 두수 등을 고려한 20여 곳의 승마장에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br><br>사업의 성격은 학생 복지 정책이면서 동시에 말산업 육성 정책이다.<br><br>전북자도는 취약계층 전액 지원과 단계별 기승능력인증제 연계를 통해 참여 동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책의 평가는 취지가 아니라 결과로 이뤄진다.<br><br>참여 학생 수 대비 실제 체험 효과, 지역별 수혜 격차, 예산 집행의 공정성이 객관적으로 검증돼야 사업의 지속 가능성이 확보된다.<br><br>학생 건강 증진과 승마 대중화라는 방향성은 분명 의미가 있다. 다만 도민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공공성과 투명성을 담보하지 못하면 정책의 선의도 의심받을 수 있다.<br><br>12억원의 지원이 '승마 대중화'로 이어질지, 특정 시설 지원 사업으로 비칠지는 집행 방식에 달려 있다. 공공 정책은 취지보다 구조와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이남우 기자 222nam@daum.net<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는 곧 산업"…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 유소년 축구 현장서 지역경제 비전 제시 02-25 다음 전남 금 3, 은 1, 동메달 3개로 '순항' 0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