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우승상금 4억원 세계기선전 1국 기선제압…박보검 꽃다발 전달 작성일 02-25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왕싱하오 상대 26~27일 결승 2~3국</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25/0002793187_001_20260225181406406.jpg" alt="" /><em class="img_desc">박정환 9단이 2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15층에서 열린 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결승 1국에서 중국의 강호 왕싱하오와 대국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em></span><br>한국 바둑 랭킹 2위 박정환 9단(33)이 4억원의 우승상금이 걸린 세계기선전 결승 1국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br><br>박정환은 2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15층 특설 대국장에서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결승 3번기 1국에서 중국의 강자 왕싱하오 9단(22)에게 15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br><br>박정환은 26~27일 열리는 2~3국에서 한 번만 이기면 세계기선전 초대 챔피언으로 우승상금 4억원을 거머쥔다. 현재 세계바둑 최고 상금은 4년마다 열리는 응씨배의 40만달러다. 세계기선전은 이보다 작지만 매년 열리기 때문에 총 상금규모는 훨씬 크다.<br><br>박정환은 초반 포석부터 유리하게 국면을 짠 뒤 중반 중앙 백 대마를 타개하는 과정에서 상대의 실착을 추궁하며 크게 이득을 보면서 비교적 단명국으로 끝난 이날 대국의 주인공이 됐다.<br><br>박정환은 중국의 차세대 간판 왕싱하오와 맞전적에서도 2승2패로 균형을 이뤘다.<br><br>박정환은 대국 뒤 “초반부터 만만치 않았는데, 중앙 흑 두 점을 잡으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초반 연구를 많이 했고 30∼40수 정도는 익숙한 모양이 나와 시간을 절약했다. 중반 이후 초읽기에 안 몰렸던 점이 흔들리지 않았던 요인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br><br>박정환은 2021년 삼성화재배 이래 5년 만이자 통산 6번째 메이저 타이틀 획득을 노린다.<br><br>세계기선전의 제한 시간은 각자 30분에 시간 누적 방식으로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준우승 상금은 1억원.<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25/0002793187_002_20260225181406431.jpg" alt="" /><em class="img_desc">배우 박보검이 25일 열린 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결승 1국에 앞서 박정환과 왕싱하오 9단에게 꽃다발을 건넨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em></span><br>한편 이날 신한은행 본점에서는 세계기선전 결승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은퇴 기사 이세돌 9단이 사인회를 열었고, 배우 박보검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두 기사에게 선전을 기원하며 꽃다발을 전달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강원도, 2030년 전국체전 유치 의지…2015년 이후 15년 만 02-25 다음 박정환, '왕의 귀환'을 알린다…세계 기선전 챔프 등극 눈앞 0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