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왕싱하오 꺾고 세계 기선전 초대 우승 '눈앞' 작성일 02-25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25/AKR20260225153700007_01_i_P4_20260225171028656.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 기선전 결승 1국에서 승리한 박정환 9단(왼쪽)<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 바둑 랭킹 2위 박정환 9단이 세계 최대 우승상금이 걸린 기선전 초대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br><br> 박정환은 2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15층 특설 대국장에서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결승 3번기 1국에서 중국의 차세대 강자 왕싱하오 9단에게 15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br><br> 1승을 보태면 박정환은 세계 최대 우승 상금 4억원을 거머쥐는 기선전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한다.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br><br> 박정환은 무결점 바둑으로 깔끔하게 승리했다. 왕싱하오와의 상대 전적도 2승 2패로 균형을 이뤘다. <br><br> 초반 '선 실리 후 타개' 전술로 국면을 주도한 박정환은 왕싱하오의 실착을 놓치지 않고 좌중앙 흑 두 점을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br><br> 박정환은 대국 후 한국기원을 통해 "초반부터 만만치 않았는데, 중앙 흑 두 점을 잡으면서 승리를 예감했다"며 "초반 연구를 많이 했고 30∼40수 정도는 익숙한 모양이 나와 시간을 절약했다. 중반 이후 초읽기에 안 몰렸던 점이 흔들리지 않았던 요인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br><br> 결승 2국은 26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왕싱하오가 반격하면 최종 3국은 27일에 열린다.<br><br> 박정환이 우승하면 2021년 삼성화재배 이래 5년 만이자 통산 6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25/AKR20260225153700007_02_i_P4_20260225171028663.jpg" alt="" /><em class="img_desc">박정환 9단(왼쪽), 왕싱하오 9단(오른쪽)에게 꽃다발 준 박보검<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span><br><br> 한편 신한은행 본점에서는 기선전 결승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br><br> 은퇴 기사 이세돌 9단이 현장을 찾아 바둑 꿈나무를 대상으로 사인회를 열어 어린이 바둑 팬들의 호응을 얻었고, 배우 박보검이 특별게스트로 참석해 결승전에서 맞붙은 두 기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br><br>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가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제1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의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br><br> cany990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복귀 가능성 0%' 린샤오쥔.. "가장 현실적 출구는 지도자 변신" 中 매체 '세월의 흐름' 예상 02-25 다음 최가온이 YTN에 떴다..."다음 목표는 최가온" 0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