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 ‘무기화 거부’ 앤트로픽에 최후통첩… 강제조치 가능성 경고 작성일 02-25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4xwAyV7j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d01ee4c90d7bdba13deb36bb1d66780485851fbdbd9546cf7aba26104c2b52" dmcf-pid="18MrcWfzN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피트 헤그세스 전쟁장관이 2026년 2월 2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 국정연설에 참석하기 위해 스태추어리 홀을 지나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5/chosunbiz/20260225135126433phkq.jpg" data-org-width="5000" dmcf-mid="u3ksEG8Bk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5/chosunbiz/20260225135126433phk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피트 헤그세스 전쟁장관이 2026년 2월 2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 국정연설에 참석하기 위해 스태추어리 홀을 지나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ecdd1ab0dcbceafcca9b0414d7a9cf897ba0c2c4d568e4e4eabe55705145230" dmcf-pid="t6RmkY4qaa" dmcf-ptype="general">미국 국방부가 인공지능(AI) 모델의 군사적 활용 범위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온 앤트로픽에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냈다. 국방부 요구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공급망 위험’ 업체 지정이나 국방물자생산법(DPA) 적용 등 강제 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고다.</p> <p contents-hash="f5129ceebb9611f8a6836c1c47887dec0d518ea7fc8f8cab21e8c299619c6a43" dmcf-pid="FxJIwXPKog" dmcf-ptype="general">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각) 국방부에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오는 27일 오후 5시 1분까지 미군이 AI 모델을 ‘모든 합법적 용도’에 활용하는 데 동의하라고 요구했다.</p> <p contents-hash="70ad092172100fbfc750191ea7f53b16aad565a5f4acc1d105600a36d04add5a" dmcf-pid="3MiCrZQ9oo" dmcf-ptype="general">헤그세스 장관은 앤트로픽이 보다 유연한 입장을 보이지 않을 경우 회사를 ‘공급망 위험’ 업체로 지정하거나 DPA를 적용해 펜타곤과의 협력을 강제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d0cd075ab8bcc32bfcfcb80e7f8054e4ca2a3c1aef8a176b377ff5c002a1e7ab" dmcf-pid="0Rnhm5x2cL" dmcf-ptype="general">공급망 위험 업체로 지정되면 국방부와 거래하는 모든 계약·공급업체는 미군 협업 과정에서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통상 중국 등 적대국과 연계된 외국 기업에 적용하는 조치라는 점에서 자국 기업에 대한 지정은 이례적이다. DPA 역시 국가 비상 상황에서 에너지·보건 등 필수 분야에 한해 활용돼온 법으로, 테크 기업에 적용하는 것은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db5a5d0569d0845e59fa777b22edbd910c3a853b9c05dca17920158cf6918a72" dmcf-pid="peLls1MVNn" dmcf-ptype="general">양측은 AI의 군사적 활용 범위를 두고 대립해왔다. 국방부는 합법적인 모든 범위에서 모델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앤트로픽은 자국민 대상 대규모 감시나 완전 자율무기에는 자사 모델을 사용할 수 없다는 ‘레드라인’을 고수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fa8b562f78244781e814d77204dfa89712a7ba4614b31249112fe0c985679fa" dmcf-pid="UdoSOtRfoi" dmcf-ptype="general">이번 면담에서도 이견은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모데이 CEO는 회사의 제한 원칙이 펜타곤 작전에 실질적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헤그세스 장관은 전면적 활용 동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8c8e668686a92e0695b41a4ac41c8d588fab12c9cb9e3b3971381bd6805d1895" dmcf-pid="uJgvIFe4cJ" dmcf-ptype="general">이번 갈등은 AI 산업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앤트로픽은 그간 미군 기밀 시스템에 활용 승인을 받은 유일한 AI 모델 개발사였으나, 국방부가 다른 기업으로 협력 대상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df025726f71c3bc3a05a68b6a5ffec13d52883ab247bd92f59a8645bada9dfe7" dmcf-pid="7iaTC3d8cd" dmcf-ptype="general">실제로 국방부는 최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와 자사 모델 ‘그록’을 기밀 시스템에 활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xAI는 모든 합법적 군사적 용도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aa43d2a7c9a9d0f4caa4199fc81297128fb66b9e2bc52622d58db206fde97586" dmcf-pid="znNyh0J6oe"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앤트로픽의 정치적 성향을 문제 삼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국방부가 앤트로픽과의 협력을 단절할 경우 국가안보와 기술 경쟁력 확보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p> <p contents-hash="f5e2b573c7c4e3bef539c25252b7be47dfe465aebba545a4d452b7070e95f5e3" dmcf-pid="qLjWlpiPNR" dmcf-ptype="general">트럼프 행정부에서 AI 보좌관을 지낸 딘 볼은 WSJ에 공급망 위험 지정과 DPA 적용을 동시에 거론하는 것은 정책적으로 모순된 대응이라고 비판했다. 또 대안으로 거론되는 ‘그록’이 부정확하거나 인종차별적 콘텐츠 논란에 휩싸였던 점도 약점으로 거론된다.</p> <p contents-hash="6d53e3b3b0ea9dc480ca991b7e4c15a1f8562f6766a113e2de7cadeabb09ee7d" dmcf-pid="BoAYSUnQNM" dmcf-ptype="general">한 국방부 관계자는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에 “클로드를 완전히 배제하고 대체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절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4156f5b6e7ba20d4c1d972e74d0e4782ca9db6ae5785c066ffc50287a61e54d0" dmcf-pid="bgcGvuLxjx"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준호 AI·로봇산업협회장 취임 "피지컬AI, 글로벌 탑티어 진입할 것" 02-25 다음 한국 빙속, 주니어 3차 월드컵 남자 팀스프린트 우승…종합순위 1위 달성 0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