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드래이퍼, 부상 딛고 두바이에서 투어 복귀전 승리 "오랫동안 경쟁하는 기분을 간절히 원해 왔다" 작성일 02-25 2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2/25/0000012595_001_20260225135712560.png" alt="" /><em class="img_desc">머리를 짧게 깎고 투어에 복귀한 잭 드래이퍼</em></span></div><br><br>영국 남자 테니스 1위 잭 드래이퍼(15위)가 약 8개월 만에 ATP 투어 무대 복귀에 성공했다.<br><br>지난해 US 오픈 이후 부상으로 긴 공백을 보내왔던 드래이퍼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ATP 500 두바이 듀티 프리 테니스 챔피언십 1회전에서 프랑스의 쿠엔틴 할리스(68위, 예선통과자)를 상대로 7-6(8) 6-3으로 승리를 거두며 복귀 첫 승을 신고했다.<br><br>지난해 클레이시즌부터 왼쪽 팔에 부상 조짐을 보였던 드래이퍼는 윔블던 2회전에서 왼팔 뼈 타박상 부상을 진단 받았고 그 여파로 US오픈 2회전 직전 기권했다.<br><br>이후 드래이퍼는 장기 재활에 들어가면서 대부분 투어 일정을 건너뛰었다. 작년 인디언웰스마스터스 우승 등 세계 4위까지 올랐던 드래이퍼는 재활 기간 동안 랭킹이 크게 떨어져 작년 10월 27을 기점으로 톱10에서 이탈했다. 올해 첫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도 출전하지 못했다.<br><br>부상 복귀 첫 공식전은 데이비스컵에서 나왔다. 드래이퍼는 오랜 재활 끝에 이달 초 데이비스컵 퀄리파이어 1차전에서 세계 400위권의 노르웨이 선수 빅토르 두라소비치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승리를 거뒀다. 영국은 매치 스코어 4-0으로 승리하며 2차전에 진출했다. <br><br>부상 복귀 후 첫 공식전을 승리로 기록한 드래이퍼는 두바이 챔피언십에서도 흐름을 이어갔다. 예선 통과자 할리스에게 승리하며 톱100 선수를 상대로 오랜만에 승리를 거뒀다.<br><br>드래이퍼는 "오랫동안 경쟁하는 기분을 간절히 원해 왔다"며 "지난 8개월 동안 힘든 시기를 많이 겪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다시 이 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br><br>머리를 짧게 깎은 드래이퍼는 부상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압박 슬리브를 착용한 채 경기에 나섰다. 첫 세트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이었지만, 드래이퍼는 중요한 순간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기를 잡았다.<br><br>2세트 4번째 게임에서 첫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3-1로 앞선 드래이퍼는 첫 서브 성공률 86%로 안정적인 서비스게임 운영을 보여주며 승리했다.<br><br>드래이퍼는 총 24개의 위너 중에서 부상 부위였던 왼손 포핸드로 19개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회복을 알렸다. 오랜 공백을 보낸 만큼 경기 감각을 되찾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던 드래이퍼에게 이번 승리는 큰 자신감을 가져다 줬다.<br><br>"이곳으로 돌아오는 길이 쉽지는 않았지만,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br><br>드래이퍼는 2회전에서 작년 상하이마스터스 준우승자 아르튀르 랭테르크네슈(프랑스, 31위)와 맞붙는다. 2022년 파리마스터스(드래이퍼 승) 이후 두 번째 맞대결이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金10개 중 7개, 경기도가 땄다!" 체육인 출신 황대호 문체위원장 "유승은 장비-훈련비용 문제...풀뿌리X학생선수 전방위적 지원 필요" 역설 02-25 다음 먼데이 키즈, ‘먼키의 발자국’ 앙코르 콘서트로 20주년 대미···김용준·허각→임한별 지원사격 0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