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 럭비’ 대한태그럭비협회 출범…학교체육 기반 확대 본격화 작성일 02-25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25/0001099869_001_20260225134218114.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태그럭비협회가 지난 24일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으로 김대수 아워스포츠네이션 대표(가운데)를 선임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em></span><br><br>대한민국 럭비의 저변 확대와 학교체육 기반 강화를 목표로 한 대한태그럭비협회가 공식 출범했다.<br><br>대한태그럭비협회는 지난 24일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으로 김대수 아워스포츠네이션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서울대 럭비선수 출신으로, 태그럭비의 비접촉형 스포츠 특성과 교육적 가치에 주목해 협회 설립을 주도했다.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은 상임고문으로 참여한다. 협회 측은 최 회장이 초기 행정·재정 지원 등 설립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br><br>태그럭비는 전통 럭비의 경기 방식에서 태클 대신 허리에 부착한 태그를 떼는 방식으로 신체 접촉을 최소화한 종목이다. 보호 장비 부담이 적고 공간 제약이 크지 않아 학교 수업과 방과후 활동, 지역 스포츠클럽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국·호주·뉴질랜드·일본 등 럭비 저변이 넓은 국가에서는 이미 학교체육과 커뮤니티 스포츠로 보급돼 있다. 협회는 태그럭비를 통해 참여 중심의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고, 엘리트 선수 위주로 운영돼 온 국내 럭비 구조의 한계를 보완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학업과 신체활동을 병행하는 학교체육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br><br>김대수 회장은 “현장에서 럭비의 교육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면서도 안전 문제로 권하기 어려웠던 점이 아쉬웠다”며 “태그럭비를 참여 중심 스포츠 문화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고, 대회 운영과 교육, 지도자 양성까지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윤 상임고문은 “태그럭비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럭비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학교체육을 기반으로 선수와 팬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K리그 우승 후보 1순위는 대전…황선홍 "우승하면 초록색 염색" 02-25 다음 [IS하이컷] 실리카겔 김한주 결혼…BTS RM→심은경 “축하” 물결 0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