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반느' 문상민 "고아성 한 마디에 길거리 오열…그 때 우연히 변요한 마주쳐"[인터뷰②] 작성일 02-25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U1bw0J6S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39c34fdd150f4432913fbb31c2e39ee7ed9cef2ed51649885f19d9290d288e" dmcf-pid="KutKrpiPT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문상민. 제공 ㅣ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5/spotvnews/20260225131125866kmgc.jpg" data-org-width="900" dmcf-mid="BSnwqaHl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5/spotvnews/20260225131125866km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문상민. 제공 ㅣ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1c2f39701b931a5daee6c73c8817c821995eb61a2e1b2b29541406cc409a24c" dmcf-pid="97F9mUnQl8"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문상민이 선배들에게 감동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bb983128dfc293c3e708307b9cce213e2e17acdd797dc2b6bac0086548f6da26" dmcf-pid="2vOHelb0T4"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를 공개한 배우 문상민이 25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f8620ab658f2624807dd09f352deca1a9b5c4e0f6302783b7074bf5e3a4af4b7" dmcf-pid="VTIXdSKplf" dmcf-ptype="general">이날 문상민은 '파반느' 합류에 대해 "감독님이 10년 정도 준비하신 시나리오와 영화를 정말 확실하지 않고 확신 없는 배우한테, 아직 보여준 게 많지 않은 배우에게 믿고 맡기는 게 맞는 건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 던졌다. 책임감을 엄청 많이 가졌다. 그 때문에 어느 순간 딱딱해졌을 때가 있다. 너무 잘하고 싶고 감독님이 오랫동안 준비하신 거니까"라고 운을 뗐다. </p> <p contents-hash="b2f39c88563ffad95caf7fc7c0c4a6bcd10add0b65320d213fe4be10e5818188" dmcf-pid="fyCZJv9UWV" dmcf-ptype="general">이어 "그에 대한 부담감은 절대 안 주신다. 오히려 '좋지 않은 자극이 되니 부담 안 가져도 된다'고 하셨다. 감독님 사무실에서 얘기하는데, '상민아 너는 요즘 어떤 생각이 들어?' 하셔서 '저는 너무 이 작품 해서 너무 좋고 하루하루가 행복해요. 잘하고 싶어요' 했는데 '아 잘하지 않아도 돼. 너무 잘하고 싶어 하지 않아도 돼'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d56e2c9e6be7b4945d5f3fb9ee0768154da5c11d9d851d6020fe1134f060ef5" dmcf-pid="4Wh5iT2uy2"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문상민은 "그걸 아성 누나가 그랬다는 거다. 감독님이랑 10년 전부터 '파반느'를 준비했는데 저랑 감독님은 오래 준비해온 기억이 있는데 상민이한테는 부담이 되지 않겠냐는 거다. 어느 순간부터 아성 누나랑 감독님이 둘만 아는 감정이 상민이한테 보일까봐, 그 친구가 혼자 느낄까 봐 마음이 쓰인다고 말해줬다더라. '외로울 수도 있을 거 같다. 감독님이 그렇게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한 거다. 진짜 너무 감동인 거다. 그 미팅 끝나고 나오는데 눈물이 나는 거다"라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cef5d7fc613a8e830b0fff5c20dabe762d27e4f7473af8ffafd400aefa85eda5" dmcf-pid="8Yl1nyV7y9" dmcf-ptype="general">문상민은 "그래서 길 가면서 논현역 정류장에서 울었다. 지하철 타야 하는데 안 타고 싶은 거다. 눈물이 나니까 창피하니까. 그래서 반대편으로 걸었다. 눈물이 너무 많이 나는 거다. 안 멈춰서 닦으면서 갔는데, 버스 정류장에 변요한 형의 생일 카페 광고가 붙어있는 거다. 전광판이 붙어있는 거다. '요한 해피 벌스데이' 하면서, 치아가 고르시지 않나. '씨익'하고 변요한의 표정으로 웃고 있는데 그걸 멈춰서 형의 얼굴을 한동안 봤다. '뭐지?' 울음이 딱 그치더라. 쏙 들어갔다"고 말해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 </p> <p contents-hash="5daac34c54632bcb488bd7730a13dea1e3bc1fa0d5ba58226c49415471ad82dc" dmcf-pid="6GStLWfzS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형 생일이구나' 싶어서 전광판 앞에서 '어디세요'라고 카톡을 했다. 바로 전화가 와서 '어디야' 이렇게 하시는 거다. '집 가는 길에 생각나서 연락드렸다' 했더니 제 목소리를 듣고 안 거 같다. '외롭구나. 이 친구가 고민이 많구나' 싶었는지 '이리 와' 해서 가서 형을 만났다"며 "작품 얘기도 안 했다. 커피 한 잔 사주면서 형 얘기를 막 하는 거다. '난 요즘 이런데 이래. 넌 어때' 하고 즐겁게 두 시간 얘기하다가 집 갔는데 너무 마음이 괜찮아진 거다. 진짜 너무 신기하더라. 만나러 갔을 때도 형 혼자 지하철 역에 탁 앉아 있었다.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c82a8681959c96eb127733a507341105be294277e271c31d31bf85d06d5d5948" dmcf-pid="PHvFoY4qhb" dmcf-ptype="general">문상민은 "그 때부터 이미 한마음 한 뜻이 아니었나 싶다. 그런 선배들을 만날 수 있는 건 큰 복이 아니었을까. 제가 인복이 좋다더라. 이런 선배님들 만날 수 있는 것도 감사하다. 이미 찍기 전부터 '파반느'는 시작이 됐던 거 같다"고 덧붙이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afef017e97596142b0995f49f1f804ef6c77df79cdd2ac6998edd78551d88239" dmcf-pid="QXT3gG8BlB" dmcf-ptype="general">지난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영화다. 문상민은 이번 작품에서 경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p> <p contents-hash="e5f334e5c3402cdb499bddbf187c5a753a5230693b9c4818b88440cfd9111320" dmcf-pid="xZy0aH6bhq"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람보르길리’ 금의환향…2관왕에 3억 슈퍼카 의전 02-25 다음 조용했던 '흑백2' 우승자, 근황 전해졌다…최강록 "딸과 시간 보내, 국숫집은 나중" (침착맨) 0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