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선수, 이번엔 제가 응원할게요!” 김길리의 금빛 기운, WBC 대표팀에 향한다 [SS시선집중] 작성일 02-25 27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김길리 ‘금빛 기운’이 김도영에게<br>빙판 위에 펼쳐진 ‘김도영 세리머니’…“축하 메시지 고마워요”<br>‘시련’ 딛고 일어선 공통분모</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25/0001219724_001_20260225120017293.jpeg" alt="" /></span></td></tr><tr><td>김길리와 김도영이 같은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 | 연합뉴스, KIA 타이거즈</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인천공항=박연준 기자] <b>“이번엔 제가 김도영 선수를 응원할 차례입니다!” </b><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압도적인 레이스로 2관왕에 오르며 대회 MVP까지 거머쥔 김길리(22·성남시청). 금메달의 무게만큼이나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며 귀국한 그가 가장 먼저 떠올린 이름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김도영(23·KIA)이다. 금빛 기운을 그에게 넘겨주고자 한다.<br><br>김길리는 이번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독특한 세리머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엄지와 검지, 새끼손가락을 펴고 빙판을 질주한 동작. 김길리의 시그니처 세리머니다. 공교롭게도 김도영이 하는 것과 유사하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25/0001219724_002_20260225120017337.jpg" alt="" /></span></td></tr><tr><td>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마친 쇼트트랙 2관왕 김길리가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td></tr></table><br>그는 “밀라노에 있을 때 김도영 선수가 ‘금메달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직접 축하 메시지를 보내줬다. 정말 큰 힘이 됐다. 이제는 내가 김도영 선수의 WBC 활약을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br><br>사실 두 사람의 인연은 깊다. 지난해 KIA의 광주 홈 개막전 시리즈 김도영의 등번호 5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 나선 김길리다. 당시 김도영은 “김길리 선수의 응원이 힘이 된다. 세리머니 장면 인상 깊게 봤다. 나 역시 언제 어디서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br><br>이 마음은 지금도 그대로다. 현재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이원으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이다. "그 세리머니는 김길리 선수 거 맞다. 나와 비슷하다"며 "금메달 소식 들었다. 항상 응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25/0001219724_003_20260225120017391.jpg" alt="" /></span></td></tr><tr><td>2026 WBC 대표팀 김도영이 16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구장에서 훈련을 마친 후 인터뷰에 응했다. 오키나와 | 김동영 기자 raining99@sportsseoul.com</td></tr></table><br>공교롭게도 두 스타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있으면서도 고난을 이겨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길리는 빙판 위 무수한 견제를 뚫고 2관왕에 올랐다. 김도영 역시 지난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전했던 최악의 시간을 뒤로하고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본인의 가치를 다시 증명하고자 한다. 특히 MLB닷컴이 WBC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11인 중 한 명으로 김도영을 지목했을 만큼, 큰 기대를 받고 있다.<br><br>김길리는 수줍게 “(김)도영 선수 파이팅!”을 외쳤다. 고난을 뚫고 세계 정상에 선 ‘여제’의 기운이 벌써 전해진 덕분일까. 오키나와 캠프에서 예열을 마친 김도영의 방망이가 벌써 뜨겁다. 종목은 다르지만, 태극마크라는 자부심으로 묶였다. 두 청춘스타의 시너지가 한국 스포츠계에 기분 좋은 승전보를 몰고 오길 기대해 본다. duswns0628@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AI, 펀드매니저 거래 71% 예측"…인간 못 따라잡은 '이 영역'은? 02-25 다음 "한국 야구 역사상 가장 낯선 조합, 이질적 DNA" … 베일 벗는 2026 WBC 대표팀 0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