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챔피언스릭, 베를린이 부쿠레슈티 원정 완파… 8강 직행 확정 작성일 02-25 28 목록 독일의 베를린(Füchse Berlin)이 루마니아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br><br>베를린은 지난 19일(현지 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Polyvalent Hall에서 열린 2025/26 Machineseeker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A조 11라운드 경기에서 디나모 부쿠레슈티(Dinamo Bucuresti, 루마니아)를 27-21로 제압했다.<br><br>이 승리로 베를린은 10승 1패(승점 20점)로 1위를 지키고 조 상위 2위 자리를 확보하며 8강 직행을 확정 지었다. 반면 패배한 디나모 부쿠레슈티는 1승 10패(승점 2점)로 8위를 기록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공식적으로 탈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25/0001113652_001_20260225104910851.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Machineseeker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베를린과 디나모 부쿠레슈티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8강 직행을 노리는 베를린과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려는 디나모의 맞대결은 초반부터 뜨거웠다. 최근 2025 IHF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된 마티아스 기젤(Mathias Gidsel)은 팀의 초반 5골 중 4골을 책임지며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다.<br><br>하지만 파울로 페레이라(Paulo Pereira) 감독이 이끄는 디나모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디나모는 전반 내내 강한 에너지를 쏟아부으며 베를린의 공세를 막아냈다. 전반은 라세 안데르센(Lasse Andersson)의 결정적인 득점에 힘입어 베를린이 13-12, 단 한 점 차로 앞선 채 마무리되었다.<br><br>후반전의 주인공은 베를린의 수문장 데얀 밀로샤블리예프(Dejan Milosavljev)였다. 그는 경기 내내 무려 21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50%라는 경이로운 방어율을 선보였다. 밀로샤블리예프의 선방 쇼에 힘입은 베를린은 후반 40분까지 디나모의 득점을 단 2점으로 묶으며 18-14로 점수 차를 벌렸다.<br><br>기세를 잡은 베를린은 멈추지 않았다. 디나모는 베를린의 빠른 템포를 따라잡지 못했고, 점수 차는 후반 22분 25-18까지 벌어졌다. 결국 베를린은 6점 차의 여유 있는 승리를 거두며 8강 직행의 기쁨을 누렸다.<br><br>디나모 부쿠레슈티의 라이트백 브란코 부요비치(Branko Vujović)는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전반전에는 에너지를 쏟으며 아주 잘 싸웠지만, 60분 내내 유지하지는 못했다. 베를린은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이며 그들의 템포를 따라가기란 정말 어렵다. 수비는 괜찮았지만 공격에서 보완할 점이 많다”라고 말했다.<br><br>베를린의 니콜라이 크리카우(Nicolej Krickau) 감독은 “휴식기 이후 치러진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라 전반전에 다소 압박감이 느껴졌지만, 후반전 수비 전술 변화가 주효했다. 무엇보다 골키퍼 데얀 밀로샤블리예프의 환상적인 경기력이 오늘 승리를 만들어냈다”라고 말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올해는 더 집중하겠다” 조명우 최완영 韓캐롬대표팀, 세계3쿠션팀선수권 출전 각오 밝혀 02-25 다음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 태백 고원체육관서 개최 0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