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유전자만 바꿨을 뿐인데”…온실가스 주범 ‘메탄’ 최대 24%↓ 작성일 02-25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생명연, 저메탄 벼 품종 ‘감탄’의 메탄생성 억제 기전 규명<br>벼 알 크기 유전자, 토양 속 메탄생성균 활동 감소 유도<br>메탄 배출 줄이고, 저질소 환경서 안정적 생산량 유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vTcyVEoh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448816dae7599d953d17252b6dd53652275d9f1e36c7a94b8ec6e996b0e474" dmcf-pid="YTykWfDg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저메탄 벼 품종 ‘감탄’의 유전자와 토양 속 미생물 상호작용 모식도. 생명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5/dt/20260225100944431vyke.png" data-org-width="640" dmcf-mid="qFkMEFe4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5/dt/20260225100944431vyk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저메탄 벼 품종 ‘감탄’의 유전자와 토양 속 미생물 상호작용 모식도. 생명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3341cfbae26ddfa4f50ca844a29db18fcb900d8b9885f36c866fbe7ec3d3b0" dmcf-pid="GyWEY4wahJ" dmcf-ptype="general"><br> 벼의 특정 유전자가 뿌리 주변의 토양 미생물 구성을 바꿔 메탄 배출을 최대 24%까지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벼 농사 과정에서 과도하게 생성되는 메탄 생성균을 막고, 과도한 질소 비료 사용을 막아 기후 온난화에 기여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2553b32ce09fde0586528ce5b597ae14b1dc19afbea84af83ef9b1f98f8949ec" dmcf-pid="HWYDG8rNWd" dmcf-ptype="general">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류충민 박사사 연구팀이 저메탄 벼 품종 ‘감탄’의 유전자 변이가 뿌리 주변 미생물의 균형을 바꿔 메탄 생성은 줄이고, 메탄 분해 미생물은 늘린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25일 밝혔다.</p> <p contents-hash="761a743a7e95006fd25bcfe8890e5aebbf06fb1ae422636efcddc55c7fca5df5" dmcf-pid="XYGwH6mjhe" dmcf-ptype="general">벼는 전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이 주식으로 삼는 핵심 식량자원이다. 하지만 논에 물을 채우면 토양 속 산소가 부족해져 메탄 생성균을 활성화해 상당량의 메탄이 배출된다. 또 벼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많은 양의 질소 비료 사용으로 메탄 배출을 증가하면서 지구온난화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p> <p contents-hash="192af0e9ae78bbdc6892175d747a9b3b1b78bf69f3bfc4eaf56f55f6045b239a" dmcf-pid="ZGHrXPsAlR"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지난 2023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의 공동으로 메탄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인 벼 품종 ‘감탄’(감소메탄, 밀양360호)을 개발하고 지난해 정식 품종 등록을 마친 바 있다.</p> <p contents-hash="aee43e74e76a7a1092b20a47df68b97fc95f0d6752624f86f766bac4b922859f" dmcf-pid="5HXmZQOcCM" dmcf-ptype="general">다만 감탄 벼의 유전적 변이가 어떤 과정을 통해 토양 미생물을 조절하고, 메탄 생성을 억제하는지에 대해선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413c5312acaaa28e7ab74c0c7709e9be3882b6d19ce2738c9ab0057e34a65123" dmcf-pid="1XZs5xIklx"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벼의 알 크기를 조절하는 유전자 ‘GS3’에 주목했다. 이 유전자의 기능이 없어진 감탄 품종을 질소 비료를 적게 사용하는 조건에서 재배한 결과, 일반 품종보다 출수기 이후 메탄 배출량이 최대 24%까지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f8d035d39dda01fba0430528559b24d4b24ff3cd9cb9b588df78d1cb74b9ce30" dmcf-pid="tZ5O1MCEhQ"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벼 전사체, 토양 미생물 유전체 및 전사체 분석 등을 통해 감탄 품종은 광합성으로 만든 탄소를 뿌리보다 벼이삭(알)으로 더 많이 보내는 것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cdcaee227b49cadbd79d68651fd3c4249a9f64cd1486211aa349958710c4451e" dmcf-pid="F51ItRhDWP"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뿌리 주변으로 분비되는 영양물질이 줄어 이를 먹이로 삼는 메탄생성균의 활동이 자연스럽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탄 생성의 원료가 되는 탄소 공급을 줄여 메탄 배출을 낮춘 것이다.</p> <p contents-hash="6448cb99cfe032c149e0ad9e7ec93fe2fb211886fe562cf1bba7a004e7ab2547" dmcf-pid="31tCFelwC6" dmcf-ptype="general">또 질소 부족 조건에서 벼를 재배한 결과, 일반 품종은 수확량이 14% 감소한 반면 감탄 품종은 7% 수준에 그쳐 안정적인 생산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메탄 배출량은 줄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bf1095fc2bc1b7bd5da0a93305787f164e9ad8259dbe5c901bf628dda3d0ea9d" dmcf-pid="0F3l0JvmW8" dmcf-ptype="general">감탄 품종이 적은 양의 비료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뿌리 근처에서 질소 고정세균을 유인해 공기 중 질소 부족을 해소했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0321d07136a2e46f2e5f03035b87daa1180790e15ec9689b2d231418156f2c0" dmcf-pid="p30SpiTsS4" dmcf-ptype="general">류충민 생명연 박사는 “식물 유전자가 토양 미생물 생태계를 조절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사례”라며 “우리가 매일 먹는 밥을 저탄소 품종으로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19ca96d93b54b46954353e84daf7419f74d5dc52e8fecf388dd5edf8391a285" dmcf-pid="U0pvUnyOyf" dmcf-ptype="general">연구결과는 미생물생태학 저널 ‘ISME 저널’ 1월호에 실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bb875fb0c906251650cff3a7fe562d6fde6d2f9bc6537be5141fe68783ac8f" dmcf-pid="upUTuLWI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류충민 생명연 감염병연구센터 책임연구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5/dt/20260225100945732kunz.jpg" data-org-width="640" dmcf-mid="yXGwH6mj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5/dt/20260225100945732kun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류충민 생명연 감염병연구센터 책임연구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d9b148df876c2bf16b2713899f2cd078f5a85b60b76826d71a607e1ea4e486c" dmcf-pid="7Uuy7oYCv2" dmcf-ptype="general"><br>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MD-메타, AI 동맹 강화…6GW 규모 '인스팅트 GPU' 공급 계약 체결 02-25 다음 'AI가 설계하는 1인 1처방 세포 치료'…제노시스, 특허 등록 결정 0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