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만4,000명 도시'의 기적...보되/글림트, 인터 밀란 꺾고 창단 109년 만에 첫 UCL 16강 진출 작성일 02-25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녹아웃 라운드 PO 2차전서 2-1 승리<br>1·2차전 합계 5-2로 상위 라운드 진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25/0000916170_001_20260225090414698.jpg" alt="" /><em class="img_desc">보되/글림트의 호콘 에비엔이 25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라운드 토너먼트(PO) 2차전에서 팀의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밀라노=AP</em></span><br><br>인구 5만4,000여 명의 작은 도시 보되를 연고로 삼고 있는 축구팀 보되/글림트(노르웨이)가 '전통의 강호' 인터밀란(이탈리아)을 꺾는 대이변을 연출하며 창단 109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올랐다.<br><br>보되/글림트는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의 2025~26시즌 UCL 녹아웃 라운드 플레이오프(PO)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19일 1차전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던 보되/글림트는 1·2차전 합계 5-2로 인터밀란을 누르고 16강에 합류했다.<br><br>그야말로 언더도그의 반란이다. 보되/글림트가 공개한 2023~24시즌 회계기준 매출은 3억3,800만 크로네(약 510억 원)로, 같은 기간 인터 밀란(4억7,300만 유로·약 8,046억 원)의 16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보되/글림트는 1·2차전에서 연달아 깔끔하게 승리를 챙겨 1916년 9월 창단 이후 처음으로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 무대인 UCL 16강에 진출했다.<br><br>보되/글람트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겪인 리그페이즈에서도 '거함 사냥꾼'으로 불렸다. 6차전에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2-2로 비겼고, 7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3-1로 제압했다. 또 8차전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까지 2-1로 꺾고 극적으로 PO에 올랐다. 인터 밀란에게 거둔 2연승이 어쩌다 나온 이변이 아닌 셈이다.<br><br>이날 전반을 0-0으로 마친 보되/글림트는 후반 13분 옌스 페테르 하우게의 선제골과 후반 27분 호콘 에비엔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인터 밀란은 후반 31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보되/글림트는 16강에서 맨시티 또는 스포르팅(포르투갈)과 만난다.<br><br>같은 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클럽 브뤼헤(벨기에)를 4-1로 꺾고 1·2차전 합계 7-4로 16강에 올랐다. 아틀레티코는 16강에서 토트넘 또는 리버풀(이상 잉글랜드)과 격돌한다. 뉴캐슬(잉글랜드)은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를 3-2로 제압, 1·2차전 합계 9-3으로 앞서 16강에 진출했다. 뉴캐슬은 첼시(잉글랜드) 또는 바르셀로나(스페인)와 8강에서 만나게 된다. 레버쿠젠(독일)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0-0으로 비겨 1·2차전 합계 2-0으로 16강에 합류했다.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독일) 또는 아스널(잉글랜드)과 8강 진출을 다툰다.<br><br> 관련자료 이전 탁구 신유빈, 싱가포르 스매시 16강 진출…세계2위 왕만위 만난다 02-25 다음 이정후, MLB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안타…타율 0.333 0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