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기다린 게임, 어떻게 조립되고 있을까 작성일 02-25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BjbMBNdv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04f605dcb82a8ac4f736a10dbde4dac825fb8d1fb8fae80a47d4f11ee07e22" dmcf-pid="2bAKRbjJC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션 캡처 스튜디오에서 두 배우가 게임 캐릭터의 모션을 연기하고 있다. 이들의 동작은 곧바로 뒤편 게임 화면에서 캐릭터의 움직임으로 구현됐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5/kukminilbo/20260225080245362dkjo.jpg" data-org-width="1200" dmcf-mid="BQZjCNXSv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5/kukminilbo/20260225080245362dkj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션 캡처 스튜디오에서 두 배우가 게임 캐릭터의 모션을 연기하고 있다. 이들의 동작은 곧바로 뒤편 게임 화면에서 캐릭터의 움직임으로 구현됐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228c077bebac61b0e7ccadbf066e13f3d178d7bc997457b02b96209b1b695bf" dmcf-pid="VKc9eKAihE" dmcf-ptype="general">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펄어비스의 신사옥 ‘홈 원(Home One)’은 마치 거대한 게임 개발 기지를 방불케 했다. 게임 제작을 위한 첨단 장비가 한 데 모여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출시를 한 달여 앞둔 신작 ‘붉은사막’의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이다. 미세한 부분까지 완성도를 끌어올리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묻어났다.</p> <p contents-hash="674a4e2137414c5cba9189e3c4f02cf9798d0739497e6a85a76966ff47aa61f9" dmcf-pid="f9k2d9cnCk" dmcf-ptype="general">8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친 신작은 어떤 모습일까. 24일 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완성도를 향한 펄어비스의 집착에 가까운 노력이 느껴졌다. 거듭된 출시 지연의 배경을 증명이라도 하듯 완성도를 향한 집요함이 엿보였다. 판타지 게임임에도 게임 내 모든 물리 작용을 현실에 부합하도록 고증하려는 시도가 특히 인상적이었다.</p> <p contents-hash="fe895758f0b684ae1cb5af81ac8d3b8a49a0005a3048b3c09072ec12703d1ef6" dmcf-pid="42EVJ2kLCc" dmcf-ptype="general">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제작 중이다. 현장에서 만난 개발 담당자는 “자체 엔진은 시중의 상용 엔진보다 훨씬 유연한 수정이 가능해서 그간 축적한 리소스를 다양하게 적용하며 개발 의도에 가장 가까운 완성도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2eb3b45a9ce980e2ab28f37b91cffbf0bdd153df102d97048e6596af9be685a" dmcf-pid="8VDfiVEoWA" dmcf-ptype="general">현장에서는 오디오, 모션, 그래픽 전 분야에서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정밀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이용자가 판타지 세계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면서도, 그 세계가 실재하는 것처럼 믿게 만드는 정교한 작업이다.</p> <p contents-hash="a3a059f3afb251acda47ba599be59ec2f5fcc3e4c0f548a2fdcdff989e7679e1" dmcf-pid="6fw4nfDgSj" dmcf-ptype="general">핵심 시설인 ‘모션 캡처 스튜디오’에는 270여 대의 카메라가 설치돼있다. 캐릭터의 움직임을 실제 사람처럼 구현하기 위한 공간이다. 연기자의 미세한 관절 움직임까지 실시간으로 캐릭터에 반영되고 있었다. 대규모 전쟁과 격렬한 액션 신이 많은 게임 특성상 연기자들의 동작은 상당히 거칠었다. 현장 관리자는 “개발자의 상상력을 기술적 제약 없이 구현하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aadd8bf00874f14625b73f905ca14a6d3186def1db9b7c486328f3fb222f67" dmcf-pid="P4r8L4wa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5/kukminilbo/20260225080246650dakp.jpg" data-org-width="1200" dmcf-mid="bX0wyD3G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5/kukminilbo/20260225080246650dak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797d907dc68c32588c977420f127e132dedd19272533a76d188741d91e41118" dmcf-pid="Q6sPg6mjha" dmcf-ptype="general">‘3D 스캔 스튜디오’는 국내 게임업계에서 보기 드문 180여 대의 카메라와 360도 전 방향 캡처 시스템을 갖췄다. 인물, 갑옷, 자연물 등을 밀리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데이터화한다. 수작업으로 표현하기 힘든 질감과 미세한 흠집까지 재현해 그래픽 품질을 실사 영화 수준으로 높이는 동시에 제작 기간을 단축하는 핵심 공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acca6ba33571af324740e4309a35a33c73e190753d5013be408cd29a997cfc" dmcf-pid="xPOQaPsAl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붉은사막의 거의 모든 효과음은 실제하는 사물의 소리를 녹음해 각색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5/kukminilbo/20260225080247907ocpk.jpg" data-org-width="1200" dmcf-mid="KEhRAMCEv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5/kukminilbo/20260225080247907ocp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붉은사막의 거의 모든 효과음은 실제하는 사물의 소리를 녹음해 각색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0f67640f684311f159df36582ed142a338b8f3f4844605552ce57c60def4b8" dmcf-pid="yv2T3v9UTo" dmcf-ptype="general">청각적 몰입감을 담당하는 ‘오디오실’에서는 소리의 질감까지 설계하는 세밀함이 느껴졌다. 영화에서 쓰이는 폴리(Foley) 기술을 도입해 실제 갑옷의 쇳소리나 자갈 밟는 소리 등을 직접 녹음한다. 음향 감독은 펄어비스 게임다운 사실적인 전투 구현을 위해 사운드의 투박함을 유지했다며 “타격감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a1073b4fde56831633e88aa9f880cfa20e2f24fbd82714d0291459f34a7ff0bd" dmcf-pid="WTVy0T2ulL" dmcf-ptype="general">붉은사막은 다음 달 20일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한다.</p> <p contents-hash="2588dded2d61eb03b8d03a0d006dbc9166a2c6ee46797d7bfc8a6ddcbdc95756" dmcf-pid="YyfWpyV7hn" dmcf-ptype="general">과천=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p> <p contents-hash="171da1cad89d1467820975b43ae40285020c97ef726756ac10a67f9f75506e38" dmcf-pid="GW4YUWfzWi"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 바뀐다 ‘무명전설’ 오늘(25일) 반전 드라마 시작 02-25 다음 "다음 엔비디아는 여기"…AI에이전트 열풍에 CPU도 동난다 0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