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결산⑥] 일본은 100억엔 투자-중국은 해외 코치 대거포함… ‘제2의 최가온’ 위해 필요한 것은 작성일 02-25 41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2/25/0000736570_001_20260225071713840.jpg" alt="" /></span> </td></tr><tr><td>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금메달, 슬로프스타일 동메달을 따낸 일본의 무라세 고코모. 사진=AP/뉴시스 </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2/25/0000736570_002_20260225071713930.jpg" alt="" /></span> </td></tr><tr><td> 중국 선수단이 지난 23일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폐회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br> </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2/25/0000736570_003_20260225071714042.jpg" alt="" /></span> </td></tr><tr><td> 일본의 미우라 리쿠-기하라 류이치 조가 지난 22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td></tr></tbody></table> <br> “올림픽 종목 경기력 향상을 위해 100억 엔 투자”(일본), “해외 코치 및 트레이너 대거 포함”(중국)<br> <br> 올림픽에서의 빛나는 성취, 여기에만 만족해서는 안 된다. 장기적인 밑그림을 통한 대대적인 투자, 제대로 된 인프라, 훈련 시스템을 갖춰야만 또 다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br> <br> 한국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따내 종합 순위 13위를 마크했다. 2022 베이징 대회와 비교해 총 메달 수는 1개 늘었고 종합 순위도 한 계단 올랐다.<br> <br> 하지만 아시아 판도를 보면 냉정한 현실이 드러난다. 한국은 일본(10위), 중국(12위)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베이징 대회에 이어 2연속 같은 자리다. 종합 경쟁력에서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불과 8년 전 평창 대회에서 종합 순위 7위에 오르며 아시아 1위에 올랐던 것과는 대조적이다.<br> <br> 일본의 성장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자국의 역대 동계 올림픽 최다인 24개의 메달을 따냈다. 메달 개수가 놓고 보면 노르웨이(41개)와 미국(33개), 이탈리아(30개), 독일(26개)에 이어 5위다.<br> <br> 국가 차원의 과감한 투자와 지원 덕분이다. 일본은 2015년 스포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정부 부처인 스포츠청을 신설하고 경기력 향상에 집중했다. 예산도 대폭 늘렸다. 2019년 이후 연간 100억 엔(약 933억원)을 넘어섰다.<br> <br> 눈길을 끄는 건 ‘중점 지원 종목’이 있다는 점이다. 예산의 30%를 추가하는 집중 관리 시스템이다. 동계 종목 중에서는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에만 적용했지만 지난해부터 스노보드 남녀 빅에어, 피겨스케이팅 페어,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을 추가했다.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 첫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등 중점 지원 종목에서 금 3, 동 1개의 결실을 맺었다.<br> <br> 인프라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스노보드 빅에어 선수들은 에어백을 활용해 1년 내내 훈련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딴 유승은(성복고)이 “국내에서 하는 훈련은 웨이트 트레이닝 정도다. 이외 훈련은 모두 해외에서 한다”고 말한 것과 대조적이다. 미국의 스노보드 감독 릭 바워는 “일본에는 에어백이 20개가 있다. 훌륭한 선수를 계속 배출할 수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br> <br> 중국 역시 국가 차원에서 동계 종목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4년 전 올림픽 개최 효과를 활용하고 있다. 동계 스포츠 붐이 일어나면서 현재 3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계 스포츠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자연스럽게 스포츠를 접하고 선수로 이어지는 장기적인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다.<br> <br> 올림픽 개최 당시 만들었던 최신식 시설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알파인 스키 코스, 스노보드·프리스타일 트랙 등 국제 규격에 맞춰 구축했다. 선수들은 이곳을 훈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br> <br>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선진 지도자들도 적극 수용했다. 동계 종목 강국인 미국과 캐나다, 핀란드 등 21개 국가에서 온 32명 외국인 코치와 트레이너, 기술 스태프를 포함했다.<br> 관련자료 이전 린지 본, 최악은 피했다 "다리 잃을 뻔…올림픽 출전 후회 없다" 02-25 다음 [문화연예 플러스] 우주소녀, 데뷔 10주년 '블룸 아워' 발매 0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