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방전' K배터리, IAA 업고 반전할까 작성일 02-25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EU, 내주 법안 발표… 中 저가공세에 EV용 점유율 후퇴 <br>역내생산 조항 포함 땐 유럽내 생산설비 75% 보유해 유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YrOqxIkX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45e17478c28eae685ec458abfac89f7ddb50b43ddae48427605f6451f2d4f2" dmcf-pid="UGmIBMCE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배터리 3사 유럽 현지 설비/그래픽=이지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5/moneytoday/20260225040652348ccmb.jpg" data-org-width="1200" dmcf-mid="0qxev3d8Y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5/moneytoday/20260225040652348ccm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배터리 3사 유럽 현지 설비/그래픽=이지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d152db22e63026652b6795161790886f200d0f70dcc0aeea91687fbc5af4298" dmcf-pid="u9t0nrpXZ2" dmcf-ptype="general">국내 주요 배터리사들이 유럽시장에서 부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반등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저가 수입품을 겨냥한 산업가속화법(IAA) 발표를 앞두면서 업계 안팎에선 기대 섞인 관측이 나온다.</p> <p contents-hash="e830c6ca6953dbe6899162337f721b5b26e5674481589b80bae96ca25c53d606" dmcf-pid="72FpLmUZt9" dmcf-ptype="general">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지난해 유럽 현지 생산설비 가동률은 평균 50~60% 수준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럽 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가동률이 일부 개선되는 흐름이긴 하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다.</p> <p contents-hash="01a1170a16a6ba884fb97b25d14593f6ef191c8a9748f97202eb8d60d49d3396" dmcf-pid="zV3Uosu5HK" dmcf-ptype="general">그간 국내 배터리 3사는 북미와 함께 유럽을 핵심시장으로 삼고 대규모 설비투자를 진행해왔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연간 생산능력 90~100GWh), SK온은 헝가리 코마롬·이반차(47.5GWh)에서 공장을 운영한다. 삼성SDI의 헝가리 괴드 공장 생산능력은 약 40GWh(기가와트시) 안팎으로 추정된다. 3사를 합치면 200GWh에 육박하는 규모로 상당한 자금이 투입됐다.</p> <p contents-hash="2efdd5da91c5c453bae36fa10103872706050df2780a1079abd3788d55e3ce51" dmcf-pid="qf0ugO71tb" dmcf-ptype="general">하지만 중국 배터리사들이 LFP(리튬·인산·철) 등 중저가 제품을 앞세워 유럽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며 국내 기업들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다. 시장조사기관 EV볼륨스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의 지난해 유럽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점유율은 약 35%로 전년(46%) 대비 크게 하락했다. 반면 중국 기업들의 유럽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60%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9.7% 증가했다.</p> <p contents-hash="97574a61a923799396590ea6f929f97ae4892ce050ba0b3061f20a10c313e670" dmcf-pid="B4p7aIztZB" dmcf-ptype="general">이같은 상황에서 EU의 산업가속화법은 국내 기업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EU 집행위원회는 역내 산업보호를 골자로 한 산업가속화법을 다음주에 발표한다고 예고했다. 배터리, 수소, 태양광 등 유럽 내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역내 생산제품을 우선하는 조항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진다. </p> <p contents-hash="4f298254ea7bf1e7e5218069db6ea99e5bd2ef1a5fbd606112942f2fb129bff5" dmcf-pid="b8UzNCqF1q"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는 중국 CATL 등이 중국이 아닌 유럽에서 배터리를 생산할 경우 비용이 약 30%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국내 기업들은 이미 중국에 비해 유럽 현지 생산능력을 더 많이 확보해 유리할 수밖에 없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유럽 내 배터리셀 생산설비의 75%를 국내 배터리 3사가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36ef1370f6f66de40028f1a6f64e79b75d8ed00855846e2e743d7d079ffdba8a" dmcf-pid="K6uqjhB3Yz" dmcf-ptype="general">소재기업들의 현지투자도 확대된다. 에코프로비엠은 헝가리 데브레첸에 연산 5만4000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준공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내년 스페인에 3만톤 생산능력의 동박 생산공장을 완공한다.</p> <p contents-hash="b9c3615651bdebd24fc830e3da7a46184f8ac255ea7030e30546806a79f7d6af" dmcf-pid="9P7BAlb0Y7" dmcf-ptype="general">다만 중국 기업들 역시 유럽 완성차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현지 생산능력을 확대해 낙관만 하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CATL은 독일에 이어 헝가리 공장을 준공하고 올해 초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페인에는 50GWh 규모의 대형공장을 건설 중이다.</p> <p contents-hash="bc20df64b78bcb0e9de722081a2e140ee5aff965189a4c1698e09f22920e794c" dmcf-pid="2QzbcSKpGu"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유럽의 중국 의존도가 상당한 만큼 미국처럼 중국 공급망을 배제하긴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중국산 제품에 대한 규제가 본격화할 경우 국내 기업들에 일정 부분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8f86fdd03369379e24cef2ef362164fc63bf12f603600d57fed82c3523c7737" dmcf-pid="VxqKkv9U1U" dmcf-ptype="general">김지현 기자 flow@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7632억원' 1호 과학기술혁신펀드 출범… 목표액 3배 넘겼다 02-25 다음 "사과 궤짝에 돈 갖고 오냐" 윤유선, 판사 남편 비리 논란에 '헛웃음' 0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