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드라마 쓴 선수단에… 시민들 “수고했다” 작성일 02-25 4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And 스포츠] <br>태극기 든 최민정·황대헌 필두로<br>선수단 들어서자 환호·박수갈채<br>유승은·차준환 등 동계체전 출격</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25/2026022419410519435_1771929665_1771925106_20260225011607636.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과 최민정, 김길리(앞줄 왼쪽부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딴 메달을 목에 건 채 태극기를 들고 24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의환향했다.<br><br>대회 일정을 모두 마친 한국 선수단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태극기를 든 최민정(성남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을 필두로 선수단이 입국장에 들어서자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일찍부터 모여 기다린 시민들은 “수고했다”며 선수들을 맞이했다.<br><br>한국 선수단 유일의 2관왕 쇼트트랙 김길리(성남시청)는 메달을 목에 건 채 활짝 웃었다. 별명이 ‘람보르길리’인 김길리는 람보르기니 특별 의전 차량을 타고 집으로 향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25/2026022419410619436_1771929666_1771925106_20260225011607639.jpg" alt="" /><em class="img_desc">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람보르기니 특별 의전 차량을 타고 귀가하는 ‘람보르길리’ 김길리. 연합뉴스</em></span><br>최민정은 이번에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보태며 동·하계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7개)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은퇴하는 최민정은 “많은 환영을 받으니 잘 마무리됐다는 생각이 든다. 대회 전까지는 기록을 깰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응원 덕분에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br><br>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2022년 베이징 대회(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14위)를 뛰어넘은 성적이다. 금메달 3개 이상, 빙상 외 메달 획득이란 목표도 이뤘다. 경기장 밖에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원윤종)과 집행위원(김재열)을 배출했다.<br><br>다만 ‘절반의 성공’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온다. 종합 순위 13위에 오르며 애초 목표했던 10위권 내 진입엔 실패했다. 전통적 효자 종목 쇼트트랙에선 세계적으로 전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예전만큼의 강국 위력을 보여주지 못해 우려를 낳았다. 스피드스케이팅은 24년 만에 빈손으로 돌아왔다.<br><br>이수경 선수단장은 대회 참가 결과 보고에서 “설상 종목에서의 역사적인 금메달은 새로운 지평을 연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아시아 최초로 빙상 설상 썰매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고 설명했다. 선수단 환영행사에 참석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선수단이 매 경기 보여준 끈기와 정신은 한국 스포츠의 품격이자 자부심이 됐다”고 말했다.<br><br>올림픽의 감동은 이어진다.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딴 유승은(성복고)과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역대 최고 성적(4위)을 거둔 차준환(서울시청), 이해인(고려대) 등은 25일부터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나선다. 치료를 위해 하루 일찍 귀국한 차준환은 “주어진 상황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를 물들인 CJ의 '꿈지기 철학'... 최가온 金·코리아하우스 흥행 '쌍끌이' 02-25 다음 좀비와 인간, 극단으로 치닫는 공포… ‘28년 후: 뼈의 사원’[봤어영] 0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