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는 람보르기니 타고…귀국 선수단에 팬 500여명 ‘뜨거운 환영’(종합) 작성일 02-24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金 3개 목표 이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24/0008791114_001_20260224205310103.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여자 1500m,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로 2관왕을 차지한 김길리가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람보르기니에 탑승하고 있다. 쇼트트랙 김길리의 별명은 '람보르길리'로 람보르기니의 슈퍼카처럼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2026.2.24 ⓒ 뉴스1 이호윤 기자</em></span><br><br>(인천공항=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마친 한국 선수단이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귀국,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br><br>이수경 선수단장 및 선수 29명 등으로 구성된 한국 선수단 본진은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br><br>폐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았던 쇼트트랙의 최민정과 황대헌이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자, 입국장에는 박수가 쏟아졌다.<br><br>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수경 선수단장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준 뒤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줬다. 매 경기 보여준 끈기와 도전 정신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품격이자 국민의 자부심이 됐다"고 격려했다.<br><br>이수경 선수단장은 대회 성과 보고를 한 뒤 "올림픽 기간 밤낮 없이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선수단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메달 숫자보다 선수단이 보여준 도전 정신과 팀워크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24/0008791114_002_20260224205310183.jpg" alt="" /><em class="img_desc">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이수경 선수단장 등이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총 10개의 메달(금 3, 은 4, 동 3)과 종합순위 13위를 기록했다. 2026.2.24 ⓒ 뉴스1 이호윤 기자</em></span><br><br>대회 초반 다소 부진이 있던 데다 JTBC 단독 중계 이슈 등으로 올림픽 열기가 나지 않는다는 우려도 있었기에, 선수들의 귀국길이 썰렁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다.<br><br>이날 본진은 비행기 지연으로 예정 시간보다 약 50분 늦게 모습을 드러냈지만 500여명의 많은 팬은 끝까지 자리를 지킨 뒤 선수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br><br>관계자 및 팬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아 든 최민정은 "멀리 공항까지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행복하다. 덕분에 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왔다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김길리 역시 자신을 둘러싼 수수많은 팬을 보며 "연예인 체험을 하는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br><br>선수단과 함께 귀국한 원윤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임 선수위원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면서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24/0008791114_003_20260224205310256.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리스트인 김길리와 최민정이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2.24 ⓒ 뉴스1 이호윤 기자</em></span><br><br>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13위에 자리, 대회 전 내걸었던 '금메달 3개와 톱텐 진입' 목표를 절반 이뤘다.<br><br>한국은 설상에서 역대 최다 메달인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설상에서 금메달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br><br>쇼트트랙에서는 여자 계주가 금메달, 여자 1500m에서 김길리가 금메달을 따내는 등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br><br>특히 최민정은 여자 계주 금메달과 여자 1500m 은메달을 획득, 통산 7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동·하계 통틀어 한국 올림픽 역사상 최다 메달을 따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br><br>아울러 지난 대회까지 역대 올림픽 통산 399개의 메달을 땄던 한국은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김상겸의 의미 있는 400번째 메달을 시작으로, 총 10개의 메달을 따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24/0008791114_004_20260224205310374.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최민정, 황대헌, 김길리 등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마치고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대한민국은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총 10개의 메달(금 3, 은 4, 동 3)과 종합순위 13위를 기록했다 2026.2.24 ⓒ 뉴스1 이호윤 기자</em></span><br><br>또한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 김재열 IOC 집행위원 당선 등 스포츠 외교적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br><br>한편 이날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김길리는 람보르기니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br><br>이번 대회서 빠른 질주로 금메달 2개를 딴 그는 김길리라는 이름과 접목해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람보르기니 코리아가 김길리의 귀국길에 고성능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우루스'를 의전 차량으로 편성하며 화답한 것.<br><br>김길리는 "말도 안 되게 기쁘다. 내 이름 덕분에 그런 별명이 생겼고, 그 인연으로 직접 타보게 돼 행복하다. 처음 타 본다"며 해맑게 웃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24/0008791114_005_20260224205310464.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여자 1500m,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로 2관왕을 차지한 김길리가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2.24 ⓒ 뉴스1 이호윤 기자</em></span> 관련자료 이전 17일 열전 마치고 귀국‥"이제 WBC 응원할게요" 02-24 다음 "훈련 빠지고 싶냐고요?"…최가온 답변에 "부끄럽다" 02-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